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구미시 "오는 25일 가수 이승환 콘서트 취소…안전상 문제"
43,881 1139
2024.12.23 10:12
43,881 1139

경북 구미시가 오는 25일 예정된 가수 이승환의 데뷔 35년 기념 콘서트 대관 취소를 결정했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승환 콘서트를 취소한다는 내용의 '긴급 입장문'을 발표한다.

 

시는 가수 이승환 콘서트 대관 취소 절차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관객과 보수 우익단체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에 안전상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콘서트를 취소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린 것 같다"라며 "제일 우선은 시민 안전"이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주 가수 이승환 측에 안전 문제 등을 협의하며, 비공식적으로 콘서트 취소 가능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콘서트 환불 등 반환금 문제는 추후 법률 대리인 등을 통할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3046800053

 

https://x.com/yonhaptweet/status/1871000630451720205

 

+ 추가

 

김장호 구미시장은 23일 오전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승환 콘서트를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한다"며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운영조례 제9조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20일 이승환 씨 측에 안전 인력 배치 계획 제출과 '정치적 선동 및 오해 등의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요청했다"라며 "하지만 이승환씨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첨부된 서약서에 날인할 의사가 없다'는 분명한 반대의사를 서면으로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0일 이승환 씨 기획사에 정치적 선동 자제를 요청했다"라며 "그럼에도 이승환 씨는 지난 14일 수원 공연에서 '탄핵이 되니 좋다'라며 정치적 언급을 한 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정치적으로 편향된 행동과 언급에 구미지역 시민단체가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지난 19∼20일 두차례 집회를 개최했다"라며 "자칫 시민과 관객의 안전관리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 지역 민간 전문가와 대학교수 자문을 구했고 위원회 의견을 수렴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문화예술회관의 설립취지, 서약서 날인을 거절한 점, 예측할 수 없는 물리적 충돌 등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볼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대관을 취소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2123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73 00:08 10,8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5,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8,1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6,4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3,8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3,7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6,1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6,8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2,1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5684 이슈 2024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 공개 7 16:01 295
2585683 유머 빅 사이즈 음료수의 진실.gif 31 15:58 2,070
2585682 이슈 너무 바빠서 집밖으로 나갈 수가 없음 2 15:58 792
2585681 기사/뉴스 [속보] 尹측 "대통령, 수사보다 탄핵심판 절차 우선이란 생각" 53 15:57 1,736
2585680 기사/뉴스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낸다" 이채연, 계엄·탄핵 소신발언 악플 '법적 대응' [공식] (전문) 39 15:56 987
2585679 이슈 경찰,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오는 26일 피의자 출석 요구 2 15:56 239
2585678 유머 아 진수야 나 곡성 아직 안봤는데 스포..ㅠ 35 15:53 3,127
2585677 이슈 크리스마스 명곡을 2곡이나 보유한 아무로나미에. 둘 중 덬들의 취향은? 11112222 7 15:53 253
2585676 유머 나 반차내고 집에 와서.jpg 43 15:51 4,413
2585675 이슈 이찬원이 제작진 사이에서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이유 21 15:50 2,235
2585674 이슈 @육사가 뭐 괜히 불똥튄거처럼 기사 써줬는데 홍범도 장군 흉상 때부터 알아서 그 정통성과 가치에 먼저 먹칠한건 육사측이고 육군측임. 67 15:47 1,826
2585673 이슈 '의혹 주장' 김용현, 선관위 서버 증거보전 신청…법원 기각 55 15:46 2,052
2585672 이슈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에게 처음 소리내 말하는 채수빈 2 15:45 1,359
2585671 유머 최민수한테 커피차 보낸 강주은 280 15:44 18,971
2585670 기사/뉴스 "尹 변호 맡아줄 후배가 없네" 박근혜도 변호인은 구했는데‥ 198 15:43 10,858
2585669 이슈 달려라하니 나애리 이 나쁜 기집애의 진실.jpg 36 15:42 2,705
2585668 이슈 어제자 반응좋은 옥씨부인 여주남주 (임지연 추영우) 이별씬 7 15:40 2,021
2585667 정보 다음 중 우체통에 넣으면 안 되는 것은? [1. 택배 / 2. 알약 / 3. 커피캡슐] 26 15:40 2,865
2585666 이슈 사용한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녹지않는 눈사람⛄️ 3 15:40 1,807
2585665 이슈 어제의 귀엽고 뭉클한 순간.. 25 15:40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