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10개 구단 굿즈 판매 수익 상승률
20,702 187
2024.12.23 09:46
20,702 187

 

KIA , 340% 상승률도 1위
슈퍼스타 김도영 유니폼만 110억
삼성은 컬래버 없이도 300% 상승
롯데 짱구·두산 망곰 유니폼 불티
내년에도 적극적 팬심 분석 필요

 

가장 증가한 구단은 단연 KIA다.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등 통합 우승을 달성한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340%나 늘었다.
 

올시즌 맹활약으로 정규시즌 MVP까지 차지한 김도영이 슈퍼스타로 발돋움한 영향이 컸다. 김도영의 이름이 마킹이 된 유니폼 매출은 110억원을 넘겼다. 구단 공식 어센틱 후원업체인 아이앱 스튜디오의 이미지가 젊은 팬층을 모으는데 적지 않게 도움이 됐다. KIA 구단은 “광고 상품그룹에서 팬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굿즈를 만들어내고 판매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올시즌 개막 전까지는 약체로 분류되었다가 한국시리즈 준우승까지 진출한 삼성도 사랑을 듬뿍 받았다. 평일 경기에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가 매진 사례를 이룰 정도였다. 창단후 처음으로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삼성은 다른 팀들과 달리 특정 캐릭터나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하지 않았음에도 많은 판매량을 올렸다. 전년도보다 약 300% 상승했다. 2023년에는 약 4만장 팔렸던 유니폼이 올해는 12만장이나 팔려나갔다. 구단 관계자는 “유니폼 디자인이 바뀐 것도 있고, 팀이 성적을 냈다. 또한 전반적으로 야구 붐이 일어난 것도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번 시즌을 맞이하면서 이른바 ‘맛살’로 불렸던 유니폼의 붉은 테두리를 없애면서 팬들의 반향을 샀다. 김영웅, 이재현, 김지찬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팬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

 

가을야구에 가지 못한 롯데도 지난 시즌 대비 19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입원은 유니폼이다. 롯데는 올시즌 다양한 유니폼들을 출시했다. 단순히 홈, 원정 유니폼 뿐만 아니라 동백 유니폼, 밀리터리 유니폼 등이 출시됐다. 또한 ‘짱구, ’에스더버니‘ 등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유니폼들이 인기를 끌었다. 롯데 관계자는 “물량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유니폼 마킹 순쉬는 역시 새로운 스타인 외야수 윤동희가 1위다. 윤동희와 함께 이른바 ‘윤나고황’으로 불리는 나승엽, 고승민, 황성빈에 ‘이적생’ 손호영 유니폼까지 불티나게 팔렸다. 이밖에 에스더버니와 컬래버레이션한 응원도구 ‘짝짝이’는 핑크색으로 만들어져 여성팬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지금은 중고 거래 어플에서도 구할 수 없을 정도다.

 

한화의 상품 매출도 전년 대비 189%가 증가했다. 이중 유니폼 비중은 69%로 그 중 40%가 스페셜 유니폼이다. 구단 측은 “시기별 다양한 스페셜 유니폼 출시로 매출을 견인했다”라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류현진 100승, 밀리터리, 섬머, 핑크 유니폼 등을 출시해 팬들의 반향을 샀다. 특히 ‘한화=오렌지’의 틀을 깬 파란색 섬머 유니폼은 선수들이 입었을 때 높은 승률을 자랑해 ‘승리의 상징’이 됐다.


귀여운 곰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컬래버레이션을 해 이른바 ‘히트’를 쳤던 두산 역시 105%의 상승률을 자랑했다. ‘망그러진 곰’과 컬래버레이션한 유니폼과 상품을 구하기 위해 잠실구장에 새벽부터 팬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이밖에 두산은 젊은 팬덤 니즈에 맞춰 윈드브레이커, 짐색 등을 출시하고 시의성있는 기념 상품들을 출시한 것이 매출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봤다.

 

-생략

 

전문: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44/0001008515

목록 스크랩 (0)
댓글 18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석규 대상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펀딩 기대평 이벤트 89 01.22 35,9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37,6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85,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95,5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35,7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22,2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85,9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489,3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21,5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86,4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507341 유머 청춘청춘한 문학소녀(살아라콸콸이 구 발명쓰레기걸) 노래 I like 1 02:47 504
507340 유머 댕댕이가 미끄럼틀 타면 안되는 이유 9 02:45 1,136
507339 유머 몸무게 한달만에 34키로됨 9 02:28 4,847
507338 유머 이제 더는 시베리아로 돌아갈 수 없는 허스키 8 02:18 2,681
507337 유머 뭔가 이상한 친구의 예절 포카 30 02:17 3,323
507336 유머 미끄럼틀 쿨하게 타는법🐼 6 02:00 1,898
507335 유머 한달에 4-5번씩 이웃집 주민한테 신고당하는 댕댕이 집사 26 01:47 6,515
507334 유머 푸바오에게 나무타기 시범 보이는 아이바오 ❤💛 31 01:45 2,231
507333 유머 지금봐도 캐디조합 레전드인 <슈가슈가룬> 6 01:43 2,071
507332 유머 트위터에서 화제됐던 일본 지하철 광고...jpg 18 01:37 3,636
507331 유머 보고만 있지말고 집사 불러오라고 이새끼들아.gif 5 01:34 2,648
507330 유머 입가심용으로 먹기 좋은 식빵 한쪽 토스트 11 01:16 3,561
507329 유머 나혼자산다 레전드 방송사고 16 01:16 5,599
507328 유머 CEO 총격범 루이지 망지오네 남타쿠 혐오 논란.. 282 01:12 26,567
507327 유머 옷 입혀주면 항상 노출해서 고쳐 입음 33 01:11 6,752
507326 유머 후이바오 다리가 짧은 이유🐼 16 00:58 2,451
507325 유머 편의점 알바할때 신분증 검사 꼼꼼하게 해야하는 이유 4 00:55 2,624
507324 유머 당시에 오타쿠들 뒤집어졌던 JLPT 청해 문제.twt 30 00:43 3,568
507323 유머 [힐링]우리고양이존나착함.twt 18 00:43 3,256
507322 유머 강아지유치원 낮잠시간에 선생님도 같이 누워서자고있는게 너무웃김 ㅋㅋㅋㅋ 43 00:39 6,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