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켓인]이베이, G마켓 소수지분 20% 매각 추진
723 3
2024.12.23 09:27
723 3

2021년 이마트에 매각 후 잔여 지분
경영권 없어…원매자 찾기 난항 예상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미국 이커머스 플랫폼 이베이가 보유 중이던 G마켓 지분 20% 매각을 추진한다. 3년 전 신세계가 G마켓 지분 80%를 약 3조5600억원에 인수한 뒤 남은 지분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는 G마켓 지분 19.99%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베이는 지난 2009년 G마켓을 약 1조6000억원에 인수한 뒤 2021년 11월 이마트(139480)에 G마켓(당시 이베이코리아) 지분 80.1%를 3조5590억원에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이마트의 G마켓 인수 딜은 국내 유통 인수합병(M&A)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이베이가 매각을 원하는 소수지분엔 우선매수권이 설정돼있다. 이베이가 제3자에게 지분 매각을 추진할 경우 이마트가 우선매수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구조다. 2021년 매각 당시 계약에 콜옵션과 우선매수권이 포함됐으나 콜옵션은 기한이 만료된 상태다.

 

문제는 3년 전과 비교해 이커머스 시장 구조가 크게 달라졌다는 점이다. 당시 G마켓 딜을 이끌었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G마켓을 인수해 SSG닷컴의 사세를 확장하고자 했지만, 정작 인수 이후 SSG닷컴과 G마켓 모두 적자 폭이 늘었다. 현재 이커머스 시장은 쿠팡과 네이버의 2강 체제로 좁혀진 상황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11390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70 00:08 10,2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5,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6,9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4,5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2,9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2,9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5,2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6,8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2,1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446 기사/뉴스 '아빠' 송중기, 버스 운전면허증 취득까지..'보고타' 감독 "요구 전에 알아서 척척" 극찬 [인터뷰] 14:21 51
324445 기사/뉴스 김태흠 충남지사 "한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안 돼…내란 특검법도 거부해야" 1 14:21 76
324444 기사/뉴스 토스, 공연장 ‘얼굴입장’ 오픈…내년 2월 TWS 팬미팅서 첫선 2 14:20 119
324443 기사/뉴스 이승환, 구미시 콘서트 취소에 “비참하고 안타까워, 법적 대응할 것” [전문] 1 14:20 136
324442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측, 공수처 2차 출석요구서도 수취 거절 49 14:17 1,249
324441 기사/뉴스 안재홍, '시그널2' 합류하나.."출연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 9 14:14 443
324440 기사/뉴스 “박정희 동상 동대구역광장 설치 반대”… 시민단체 등 반발 20 14:12 783
324439 기사/뉴스 참극이 된 자선행사...음식 받으려다 48명 압사 10 14:10 3,505
324438 기사/뉴스 [단독] ‘대치동 일타강사’ 글로리아쌤, 악성 댓글 혐의 11명 고소 8 14:07 1,503
324437 기사/뉴스 30초 만에 여중생 숨졌다…日 경악한 '맥도날드 살인범' 정체 22 14:06 3,563
324436 기사/뉴스 '전기 끊겨 화롯불'로 한파 견딘 60대…충북 단양군 긴급 구출 12 14:05 1,375
324435 기사/뉴스 [속보] 헌재 "윤석열 탄핵 변론준비기일, 27일 그대로 진행" 160 14:05 6,438
324434 기사/뉴스 "31년째 전국 '최하위'"···2023년 대구 1인당 GRDP 3,098만 원 10 14:02 651
324433 기사/뉴스 [속보] 충전 중이던 수소버스 폭발…파편 튀어 3명 부상 10 13:49 2,516
324432 기사/뉴스 '분뇨차 발언' 이준석 "이재명 지지자 긁힌 듯…특정한 적 없어" 394 13:49 10,699
324431 기사/뉴스 불법 여론조사 의혹 제기' 강혜경 "명태균 황금폰은 보석 청구용" 3 13:48 879
324430 기사/뉴스 "아버지가 하나회 숙청했는데… 尹이 40년 전으로 회귀시켰다" 15 13:46 4,107
324429 기사/뉴스 "연예인이라 점심은 집에서 먹어"…송민호 부실복무 논란 또다른 증언 "두발·복장도X" 일파만파 9 13:45 960
324428 기사/뉴스 선관위 “‘이재명 비판’ 현수막 불허, 섣부른 결정… 조치 보류했다” 27 13:43 2,012
324427 기사/뉴스 김장호 구미시장 "이승환, 정치적 언행 않겠다는 서약서 발인 거부해" 709 13:33 14,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