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수만 챙기는 연예대상”…코미디언 변기수, 이찬원·지코·카리나 수상에 불만표출
29,039 464
2024.12.23 09:20
29,039 464

변기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KBS 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분 신인상 수상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린 후 “그래도 코미디언 한 명은 줄 수 있지 않나. 가수들만 챙기는 연예대상”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이날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 수상자는 ‘싱크로유’의 에스파 카리나와 ‘더 시즌즈’의 지코였다. 둘 다 전통 예능인이 아닌 가수였다.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도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배우 이상우와 ‘살림하는 남자들’의 가수 박서진이 받았다.

변기수는 코미디언들이 신인상을 받지 못한 상황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KBS 연예대상에서는 유독 비코미디언들이 많이 수상했다.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은 가수 출신 이준과 이영지가 받았다.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은 가수 장민호, 펜싱 국가대표 출신 김준호가 주인공이 됐다. 영예의 대상은 가수 이찬원이 받았다.

변기수의 발언과 관련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코미디언들이 서운할 만하다는 주장과 이미 오래 전부터 가수‧배우들의 예능 진출이 진행된 만큼 자연스러운 변화라는 주장이 충돌하고 있다.

예능계 원로인 이경규는 지난 9월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전문 방송인이 아닌 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가 대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우린 끝났다”고 한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기수 발언에 공감하는 네티즌들은 “상대적으로 코미디언들이 소외되는 건 사실이다” “코미디언들 입장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 “무슨 연예대상에서 가수들이 상을 다 휩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요즘 코미디언들은 가수보다 안 웃기고 재미도 없으니 가수들이 상 받는 거다” “코미디언들도 남 탓하기 전에 자기반성 좀 하자, 솔직히 재미가 없다” “시대가 변했는데 연예대상이 코미디언들 전유물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7809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6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76 00:08 12,6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6,0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82,6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8,0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7,24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3,7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6,1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8,0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2,8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546 기사/뉴스 민주 "윤석열 대통령, 외환죄 정황도 드러나…빨리 체포해야" 9 18:41 809
324545 기사/뉴스 윤석열 쪽 “엄연한 대통령인데, 밀폐 공간에서 수사 받으라니” 99 18:41 1,509
324544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신원식 3월 한밤의 계엄 말다툼… 윤, 국군의 날에도 계엄 언급 16 18:39 861
324543 기사/뉴스 제베원→NCT 위시 막내들, ‘가요대전’에서 뭉친다 [공식] 3 18:34 326
324542 기사/뉴스 [단독]전력망 대란에…서울대 데이터센터 '공백' 6 18:32 1,012
324541 기사/뉴스 구미IC 인근서 1m 크기 싱크홀 발생…인명·차량 피해 없어 30 18:26 1,698
324540 기사/뉴스 정부, '내일 특검법 공포' 野요구 불응…국무회의 상정않기로(종합) 69 18:22 1,809
324539 기사/뉴스 학생 폭력 장면 방영한 MBC·미검증 홍삼 광고한 KBS, 법정 제재 2 18:21 999
324538 기사/뉴스 "31㎏ 빼니까 연예인이 연락, 콘돔 없이"…다이어트 보조제 이런 광고까지 164 18:18 17,167
324537 기사/뉴스 “여성에 적대감 표출한 尹 정부… 그 불신이 광장에서 분출” 22 18:16 2,128
324536 기사/뉴스 작심한 트럼프 “트랜스젠더 학교·군대에서 퇴출시킬 것…성별은 남녀만 존재하는 게 미국 정책” 115 18:00 5,374
324535 기사/뉴스 [단독] "윤, 답변요구서 사흘 전 받은 걸로 간주" 대통령 지명 정형식까지, 헌재가 '뿔났다' 36 18:00 3,881
324534 기사/뉴스 'SBS가요대전', 운학x한유진→사쿠야…원팀으로 뭉친 '막내라인' 14 18:00 838
324533 기사/뉴스 "조회수 별로 안 나와서…" '176만' 유튜버 비, '시즌비시즌' 활동 잠정 중단 16 17:59 4,863
324532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경찰 접견 조사서 '진술거부' 35 17:58 1,822
324531 기사/뉴스 "물결을 거슬러 새 물결"...스키즈, 빌보드 뒤집은 合 10 17:57 536
324530 기사/뉴스 '겹치기 논란' 최재림, 5일 만에 무대 복귀 강행..."피해 끼쳐 죄송" 24 17:53 2,292
324529 기사/뉴스 공효진·이민호 만난 500억 스케일 ‘우주적 로코’ 13 17:49 942
324528 기사/뉴스 [속보] ‘계엄 기획’ 노상원 수첩에 ‘사살’ 표현도 있어 22 17:43 1,545
324527 기사/뉴스 김혜성 결국 '2루수 한계'가 발목 잡나... "외야 안 한지 너무 오래됐다" ML 스카우트 탄식 6 17:41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