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수만 챙기는 연예대상”…코미디언 변기수, 이찬원·지코·카리나 수상에 불만표출
27,050 457
2024.12.23 09:20
27,050 457

변기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KBS 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분 신인상 수상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린 후 “그래도 코미디언 한 명은 줄 수 있지 않나. 가수들만 챙기는 연예대상”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이날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 수상자는 ‘싱크로유’의 에스파 카리나와 ‘더 시즌즈’의 지코였다. 둘 다 전통 예능인이 아닌 가수였다.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도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배우 이상우와 ‘살림하는 남자들’의 가수 박서진이 받았다.

변기수는 코미디언들이 신인상을 받지 못한 상황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KBS 연예대상에서는 유독 비코미디언들이 많이 수상했다.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은 가수 출신 이준과 이영지가 받았다.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은 가수 장민호, 펜싱 국가대표 출신 김준호가 주인공이 됐다. 영예의 대상은 가수 이찬원이 받았다.

변기수의 발언과 관련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코미디언들이 서운할 만하다는 주장과 이미 오래 전부터 가수‧배우들의 예능 진출이 진행된 만큼 자연스러운 변화라는 주장이 충돌하고 있다.

예능계 원로인 이경규는 지난 9월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전문 방송인이 아닌 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가 대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우린 끝났다”고 한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기수 발언에 공감하는 네티즌들은 “상대적으로 코미디언들이 소외되는 건 사실이다” “코미디언들 입장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 “무슨 연예대상에서 가수들이 상을 다 휩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요즘 코미디언들은 가수보다 안 웃기고 재미도 없으니 가수들이 상 받는 거다” “코미디언들도 남 탓하기 전에 자기반성 좀 하자, 솔직히 재미가 없다” “시대가 변했는데 연예대상이 코미디언들 전유물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7809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282 00:08 10,9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5,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6,9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4,5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2,9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2,9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5,2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6,8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2,1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446 기사/뉴스 “여권 없어도 출국 된다고?”...공항 ‘얼굴 패스’ 실험 나선 토스 14:22 39
324445 기사/뉴스 하유준·박지후·이승협, 청춘 밴드 새로 쓴다..SBS ‘사계의 봄’ 출연 [공식] 14:22 37
324444 기사/뉴스 '아빠' 송중기, 버스 운전면허증 취득까지..'보고타' 감독 "요구 전에 알아서 척척" 극찬 [인터뷰] 14:21 108
324443 기사/뉴스 김태흠 충남지사 "한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안 돼…내란 특검법도 거부해야" 5 14:21 205
324442 기사/뉴스 토스, 공연장 ‘얼굴입장’ 오픈…내년 2월 TWS 팬미팅서 첫선 8 14:20 199
324441 기사/뉴스 이승환, 구미시 콘서트 취소에 “비참하고 안타까워, 법적 대응할 것” [전문] 2 14:20 189
324440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측, 공수처 2차 출석요구서도 수취 거절 52 14:17 1,318
324439 기사/뉴스 안재홍, '시그널2' 합류하나.."출연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 10 14:14 475
324438 기사/뉴스 “박정희 동상 동대구역광장 설치 반대”… 시민단체 등 반발 21 14:12 806
324437 기사/뉴스 참극이 된 자선행사...음식 받으려다 48명 압사 10 14:10 3,655
324436 기사/뉴스 [단독] ‘대치동 일타강사’ 글로리아쌤, 악성 댓글 혐의 11명 고소 8 14:07 1,518
324435 기사/뉴스 30초 만에 여중생 숨졌다…日 경악한 '맥도날드 살인범' 정체 22 14:06 3,631
324434 기사/뉴스 '전기 끊겨 화롯불'로 한파 견딘 60대…충북 단양군 긴급 구출 12 14:05 1,388
324433 기사/뉴스 [속보] 헌재 "윤석열 탄핵 변론준비기일, 27일 그대로 진행" 164 14:05 6,701
324432 기사/뉴스 "31년째 전국 '최하위'"···2023년 대구 1인당 GRDP 3,098만 원 10 14:02 664
324431 기사/뉴스 [속보] 충전 중이던 수소버스 폭발…파편 튀어 3명 부상 10 13:49 2,516
324430 기사/뉴스 '분뇨차 발언' 이준석 "이재명 지지자 긁힌 듯…특정한 적 없어" 396 13:49 10,983
324429 기사/뉴스 불법 여론조사 의혹 제기' 강혜경 "명태균 황금폰은 보석 청구용" 3 13:48 885
324428 기사/뉴스 "아버지가 하나회 숙청했는데… 尹이 40년 전으로 회귀시켰다" 15 13:46 4,127
324427 기사/뉴스 "연예인이라 점심은 집에서 먹어"…송민호 부실복무 논란 또다른 증언 "두발·복장도X" 일파만파 9 13:45 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