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입덧은 엄살, 9명 낳아도 멀쩡"…로버트 할리, 임신한 며느리에 막말
5,437 20
2024.12.23 08:14
5,437 20
지난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로버트 할리의 아내 명현숙이 출연해 '며느리 앞에서 주책 좀 떨지 마!'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명현숙은 "남편의 마약 사건 이후 큰아들이 결혼했다. 착한 며느리도 그 사건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 줘서 고마웠다"라며 "근데 제가 시어머니이다 보니까 왠지 주눅 들고 말조심하게 되더라. 근데 우리 남편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며느리가 임신해서 입덧이 심하다고, 한국 음식도 먹고 싶다면서 하소연했다. 저도 입덧이 심했다"라며 "갑자기 남편이 며느리와 영상통화 도중 '우리 엄마는 애를 9명이나 낳으면서 입덧한 적이 없다. 정신적인 문제고 엄살이다'라고 하더라. 결국 며느리가 눈물이 터졌다"고 밝혔다.


당시 명현숙은 며느리로부터 장문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그는 "며느리가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 남편이 그동안 미국에 되게 가고 싶어 했는데 비자가 안 나오다가 5년짜리가 딱 나왔다. 남편은 너무 기뻐서 아들에게 미국 가면 어디 캠핑도 가고, 여행도 가자고 했다. 며칠 뒤 며느리한테 메시지가 왔다"고 회상했다.

며느리는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과 함께 "정말 고민하고 보낸다. 시아버지한테는 말하지 말아달라. 막달인데 애가 갑자기 나올 수도 있는데, 아버님이 왜 캠핑 가자고 그런 얘기를 하셨는지 너무 생각이 없으시다. 남편이랑도 이 일로 처음으로 크게 싸웠다"고 토로했다.

명현숙은 "남편한테 '봄에 가는 게 어떠냐'고 돌려 말했는데, 안사돈이 길을 모르니까 자기가 데려가겠다더라"라며 "결국 남편은 지난주에 사돈과 함께 미국에 갔다. 근데 아기가 한 달 일찍 나왔다. 사돈이 지금 제 남편 밥까지 챙겨주게 생겼다"고 걱정했다.

끝으로 명현숙은 남편 로버트 할리를 향해 "며느리 앞에서 주책 좀 떨지 말고 안사돈 힘들게 하지 마라. 부탁한다"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21/0007981765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313 00:08 16,3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6,7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82,6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8,7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20,0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4,6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6,5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7,6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19,2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2,8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501369 유머 안예은(진짜임)의 기부 소식.twt 15 21:39 2,277
501368 유머 부처님이 아니어도 전력으로 거부중.gif 17 21:38 1,656
501367 유머 여동생 볶음밥 뺏어먹은 오빠의 치밀함 30 21:34 4,646
501366 유머 누가 웅니인지 맞춰바오🐼(난이도-1) 11 21:32 1,262
501365 유머 다시는 짧은 다리를 무시하지 마라 31 21:29 2,607
501364 유머 살림하는 도로로의 충격적인 정체 feat.코덕 37 21:28 4,366
501363 유머 눈 뜨고 당하는 까치 강도 11 21:24 1,046
501362 유머 신바람 난 고양이 보고 가.gif 26 21:23 2,375
501361 유머 솔직히 이거 6초에 다 터진다 20 21:18 2,515
501360 유머 집회에서 뭘 자꾸 뿌림.jpg 52 21:13 6,949
501359 유머 박정희 동상 디자인이 변경된 이유 24 21:05 3,552
501358 유머 커서 아빠랑 결혼한다던 딸의 유치원 첫날 2 21:05 2,769
501357 유머 아 지나가다 번호 따이고 싶다 4 21:02 2,366
501356 유머 윤석열 대통령님보다 더 깨끗하고 떳떳하게 산 사람들만 돌 던져라 335 21:00 33,670
501355 유머 남태령에 누구보다 먼저 달려온 남성분들도 부각해주세요 52 20:59 6,229
501354 유머 아기 범고래의 힘찬 도약 41 20:53 3,663
501353 유머 인기 장르 vs 비인기 장르 특징 8 20:51 1,897
501352 유머 오늘 자정에 최종화 방영예정인 애니메이션 <나츠메 우인장 7기> 14 20:41 1,212
501351 유머 24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윤석열 체포버스 시민 체험단 모집 +국힘당 현수막 해체쇼 예정 18 20:38 1,734
501350 유머 [약혐] 다들 입을 모아 간증하는 호주 바퀴벌레, 거미 크기.jpg 43 20:36 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