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입덧은 엄살, 9명 낳아도 멀쩡"…로버트 할리, 임신한 며느리에 막말
5,244 20
2024.12.23 08:14
5,244 20
지난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로버트 할리의 아내 명현숙이 출연해 '며느리 앞에서 주책 좀 떨지 마!'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명현숙은 "남편의 마약 사건 이후 큰아들이 결혼했다. 착한 며느리도 그 사건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 줘서 고마웠다"라며 "근데 제가 시어머니이다 보니까 왠지 주눅 들고 말조심하게 되더라. 근데 우리 남편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며느리가 임신해서 입덧이 심하다고, 한국 음식도 먹고 싶다면서 하소연했다. 저도 입덧이 심했다"라며 "갑자기 남편이 며느리와 영상통화 도중 '우리 엄마는 애를 9명이나 낳으면서 입덧한 적이 없다. 정신적인 문제고 엄살이다'라고 하더라. 결국 며느리가 눈물이 터졌다"고 밝혔다.


당시 명현숙은 며느리로부터 장문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그는 "며느리가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 남편이 그동안 미국에 되게 가고 싶어 했는데 비자가 안 나오다가 5년짜리가 딱 나왔다. 남편은 너무 기뻐서 아들에게 미국 가면 어디 캠핑도 가고, 여행도 가자고 했다. 며칠 뒤 며느리한테 메시지가 왔다"고 회상했다.

며느리는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과 함께 "정말 고민하고 보낸다. 시아버지한테는 말하지 말아달라. 막달인데 애가 갑자기 나올 수도 있는데, 아버님이 왜 캠핑 가자고 그런 얘기를 하셨는지 너무 생각이 없으시다. 남편이랑도 이 일로 처음으로 크게 싸웠다"고 토로했다.

명현숙은 "남편한테 '봄에 가는 게 어떠냐'고 돌려 말했는데, 안사돈이 길을 모르니까 자기가 데려가겠다더라"라며 "결국 남편은 지난주에 사돈과 함께 미국에 갔다. 근데 아기가 한 달 일찍 나왔다. 사돈이 지금 제 남편 밥까지 챙겨주게 생겼다"고 걱정했다.

끝으로 명현숙은 남편 로버트 할리를 향해 "며느리 앞에서 주책 좀 떨지 말고 안사돈 힘들게 하지 마라. 부탁한다"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21/0007981765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272 00:08 9,7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4,2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5,0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3,3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2,2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2,9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4,4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1,2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403 기사/뉴스 '2024 블립 어워즈', 올해 가장 바빴던 아티스트는?! 12:38 123
324402 기사/뉴스 김도연, 데뷔 후 첫 연극 도전…'애나엑스' 캐스팅 12:35 277
324401 기사/뉴스 [단독] ‘독설가’ 김구라, ‘썰전’ MC 그대로 맡는다 65 12:29 1,670
324400 기사/뉴스 오늘부터 이틀간 헌법재판관 3인 인사청문회…여당 불참 45 12:27 1,552
324399 기사/뉴스 구미시, 2025 새해맞이 행사… 600대 드론·5000발 불꽃쇼 펼쳐진다 78 12:21 1,620
324398 기사/뉴스 내년 가장 빠른 일출은 독도서 오전 7시 26분…서울은 오전 7시 47분 12:20 212
324397 기사/뉴스 에스파 공연실황 안방서 본다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TV 최초 공개 12:15 397
324396 기사/뉴스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너희 집 재력으로 개원 원해" 18 12:12 2,140
324395 기사/뉴스 내일 국무회의서 '특검법' 안다룰듯…정부 "안건상정 힘들어" 80 12:08 2,124
324394 기사/뉴스 "구미시가 수수료+숙박비 등 보상하라"...'이승환 콘서트 취소' 관객들 뿔났다 322 11:59 17,074
324393 기사/뉴스 '나는 솔로' 16기 옥순, 연예인 다 됐네…드레스 입고 연말 시상식 나들이 41 11:58 4,016
324392 기사/뉴스 음식 리뷰에 올라온 男 중요 부위 사진…고의 테러? 13 11:58 3,032
324391 기사/뉴스 국토장관,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에 "적절치 않고 동의 안해" 14 11:49 1,746
324390 기사/뉴스 칸→부산 사로잡은 '고스트캣 앙주' 1월 22일 개봉 확정 11:49 431
324389 기사/뉴스 제시 아냐?..'사무엘 황♥' 클라라, 확 달라진 얼굴에 성형설 제기 48 11:48 6,897
324388 기사/뉴스 '동물은 훌륭하다' 국내 최초 순례견 ‘루카', 세 번째 순례길 여정 공개 11:46 991
324387 기사/뉴스 [르포] 여행 위험국요?… 성수동은 외국인 관광객 '천지' 9 11:42 1,837
324386 기사/뉴스 [속보] 우원식 "韓대행, 오늘중 상설특검 후보 추천 의뢰 이행하길" 29 11:41 1,811
324385 기사/뉴스 [단독]이재명, 새해 첫날 文 예방…‘탄핵 주역들’의 만남 15 11:39 2,503
324384 기사/뉴스 트리플에스·82메이저·파우…해외가 먼저 알아본 ‘K팝 언더독’ 4 11:38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