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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기아, 콤팩트 SUV ‘시로스’ 세계 최초 공개…내년 인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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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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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중남미·아중동 등 공략
콤팩트한 차체에 첨단 사양 대거 탑재
가솔린·디젤 두 개 파워트레인 운영
내년 인도 시장 출시…이후 판매 확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로스(Syros)’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의 콤팩트 SUV ‘시로스’. (사진=기아)

 


시로스는 다양한 첨단 사양과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비롯해 대담한 디자인, 편안한 실내 공간 등을 갖춘 4미터 이하 도심형 SUV다. 차명인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 이름에서 따왔다.

 

기아는 전통과 서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시로스 섬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하며 인도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아중동 자동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기아 ‘타이거 페이스’ 적용…쾌적한 실내

 

시로스 외관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대담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했다. 전면부에는 스타맵 시그니처 LED 라이팅과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를 적용해 기아 RV(레저용 차량) 패밀리룩을 완성하면서도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입체적인 라인을 적용한 측면에는 17인치 크리스탈 컷 알로이 휠이 역동적인 느낌을 더한다. 또 기아 로고가 들어간 퍼들램프와 유선형 도어 핸들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시로스 제원은 전장 3995㎜, 전폭 1805㎜, 전고 1625㎜ 등이다. 휠베이스(축간거리) 2550㎜를 기반으로 차체 대비 널찍한 실내를 갖췄다.

 

 

운전석에서는 12.3인치 HD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세 개의 화면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더블 D컷 스티어링 휠,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 앰비언트 무드램프 등도 도입했다. 뒷좌석에는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60:40 분할 시트 등을 적용했으며, 전·후석에 모두 통풍 시트가 쓰였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11039?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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