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초대박 터진 '풍향고' 이쯤되면 '올해의 콘텐트'
4,802 40
2024.12.23 08:08
4,802 40
Ojafwy



숏폼 아닌 '롱폼' 새 역사…네 편 합산 2600만 뷰



실수가 낳은 대박 콘텐트, 마지막 여정까지 빛을 발했다.

웹 예능 '핑계고'의 스핀오프 콘텐트 '풍향고'가 구독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 여행을 마쳤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을 통해 공개된 마지막 에피소드는 빠른 시간 내 200만 뷰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했다.

'풍향고'는 배우 황정민의 말실수가 쏘아 올린 여행 예능. 유재석의 첫 여행 예능으로도 큰 관심를 모은 '풍향고'는 '노 어플 여행'을 콘셉트로 내세워 출연진들이 환전은 물론 직접 발로 뛰며 숙박과 식사를 해결했다.

네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유재석 황정민 지석진 양세찬의 모습이 담겼다. 한식당을 찾은 이들은 지난 여행을 돌이켜보며 담소를 나눴다. 특히, 베트남에서 맛본 한식은 지친 기색도 눈 녹듯 사라지게 했다.

시시각각 널뛰는 네 사람의 감정 기복은 영화 '인사이드 아웃' 속 캐릭터를 연상케 하며 큰 웃음을 줬다. 이후 야시장을 방문한 네 사람은 여러 게임에 참여하며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했다.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네 사람은 안개 속에서 일부 모습을 보인 사파의 아름다운 풍경을 나란히 앉아 감상하며 바람 따라 가는 여행 '풍향고'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풍향고'는 매 에피소드가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진입했다. 평균 러닝타임이 100여 분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풍향고'의 인기는 가히 이례적이다. 숏폼 콘텐트가 각광받고 있는 시대, '풍향고'는 롱폼 콘텐트로 차별화를 꾀하며 명실상부 2024년 하반기 가장 주목받은 콘텐트가 됐다.

이를 입증하듯, '풍향고'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공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22일 오전 7시 기준 1047만 뷰를 기록 중이다. 뒤를 이어 두 번째 에피소드가 784만 뷰, 세 번째 에피소드가 552만 뷰를 찍었다. 4편의 합산 조회수는 무려 2600만 뷰. 새 역사나 다름 없다.

자막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구독자들까지 사로잡은 '풍향고'는 4인 4색 출연진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바, 제작진은 '풍향고'의 여운을 이어갈 '풍향고 미공개 수다 플레이리스트'를 29일 오전 9시 공개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https://naver.me/IMyG47GM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68 00:08 9,9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5,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6,9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4,5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2,9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2,9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5,2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6,8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1,2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5525 기사/뉴스 '전기 끊겨 화롯불'로 한파 견딘 60대…충북 단양군 긴급 구출 14:05 10
2585524 기사/뉴스 [속보] 헌재 "윤석열 탄핵 변론준비기일, 27일 그대로 진행" 3 14:05 223
2585523 유머 머리 커트위해 턱을 내어준 펭수 5 14:04 204
2585522 이슈 이재정 의원: 이소영의원하고 연락을 해서 남태령에서 가장 가까운 남부권 의원이고 둘 다 변호사 출신이니까 현장 대응이 빠르겠다 싶어서 가자 했죠. 오히려 경찰이 위법한 행동을 한거에요. 5 14:04 554
2585521 이슈 강릉시민들은 저게 진짜 괜찮아요? 21 14:02 1,904
2585520 이슈 [2024 MBC 가요대제전 2차 티저] 영원한 K-POP 워너비 윤아와 열 번째 만남! “마지막까지 저와 함께해 주실 거죠?” 5 14:02 231
2585519 기사/뉴스 "31년째 전국 '최하위'"···2023년 대구 1인당 GRDP 3,098만 원 4 14:02 255
2585518 이슈 헌재) 소송서류 송달된 것으로 간주 159 14:01 5,604
2585517 팁/유용/추천 라운드숄더 & 허리에 좋은 운동 17 14:00 902
2585516 정보 남태령역 역무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있는 덬들 15 13:57 2,315
2585515 유머 국회앞에서 만났었는데 프로투쟁가나디 26 13:57 2,426
2585514 유머 디시인사이드 헨젤과 그레텔 7 13:56 1,249
2585513 이슈 젠데이아는 발냄새도 양파냄새 날 것 같아 7 13:56 1,846
2585512 유머 주2일제도 아니고 주꼴림제하고싶어 걍 내가 꼴릴때만 출근하고싶어 4 13:56 827
2585511 유머 난 어떤 회사가 잘 맞을까? 직장 이상형 테스트 22 13:55 475
2585510 이슈 🚨남초에서 환영한 '천대엽 판결' 이후로 성범죄 무죄를 남발하는 판결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 6 13:55 950
2585509 이슈 딸바보(혹은 등..신)가 오래살아야 하는 이유 (ft. 아들천재) 11 13:53 2,280
2585508 유머 유재석 말이 좀 길어지는데 어떤 아기가 소리질러서 12 13:53 2,904
2585507 유머 왠지 타기 싫어지는 버스.jpg 13 13:49 3,455
2585506 기사/뉴스 [속보] 충전 중이던 수소버스 폭발…파편 튀어 3명 부상 10 13:49 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