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초대박 터진 '풍향고' 이쯤되면 '올해의 콘텐트'
4,754 39
2024.12.23 08:08
4,754 39
Ojafwy



숏폼 아닌 '롱폼' 새 역사…네 편 합산 2600만 뷰



실수가 낳은 대박 콘텐트, 마지막 여정까지 빛을 발했다.

웹 예능 '핑계고'의 스핀오프 콘텐트 '풍향고'가 구독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 여행을 마쳤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을 통해 공개된 마지막 에피소드는 빠른 시간 내 200만 뷰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했다.

'풍향고'는 배우 황정민의 말실수가 쏘아 올린 여행 예능. 유재석의 첫 여행 예능으로도 큰 관심를 모은 '풍향고'는 '노 어플 여행'을 콘셉트로 내세워 출연진들이 환전은 물론 직접 발로 뛰며 숙박과 식사를 해결했다.

네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유재석 황정민 지석진 양세찬의 모습이 담겼다. 한식당을 찾은 이들은 지난 여행을 돌이켜보며 담소를 나눴다. 특히, 베트남에서 맛본 한식은 지친 기색도 눈 녹듯 사라지게 했다.

시시각각 널뛰는 네 사람의 감정 기복은 영화 '인사이드 아웃' 속 캐릭터를 연상케 하며 큰 웃음을 줬다. 이후 야시장을 방문한 네 사람은 여러 게임에 참여하며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했다.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네 사람은 안개 속에서 일부 모습을 보인 사파의 아름다운 풍경을 나란히 앉아 감상하며 바람 따라 가는 여행 '풍향고'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풍향고'는 매 에피소드가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진입했다. 평균 러닝타임이 100여 분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풍향고'의 인기는 가히 이례적이다. 숏폼 콘텐트가 각광받고 있는 시대, '풍향고'는 롱폼 콘텐트로 차별화를 꾀하며 명실상부 2024년 하반기 가장 주목받은 콘텐트가 됐다.

이를 입증하듯, '풍향고'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공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22일 오전 7시 기준 1047만 뷰를 기록 중이다. 뒤를 이어 두 번째 에피소드가 784만 뷰, 세 번째 에피소드가 552만 뷰를 찍었다. 4편의 합산 조회수는 무려 2600만 뷰. 새 역사나 다름 없다.

자막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구독자들까지 사로잡은 '풍향고'는 4인 4색 출연진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바, 제작진은 '풍향고'의 여운을 이어갈 '풍향고 미공개 수다 플레이리스트'를 29일 오전 9시 공개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https://naver.me/IMyG47GM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68 00:08 9,3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4,2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6,1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3,8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2,9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2,9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4,4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1,2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417 기사/뉴스 “KTX 30% 할인해 준다더니 속았네”…공정위, 코레일에 시정명령 13:12 62
324416 기사/뉴스 끊어진 전깃줄에 목 감긴 오토바이 운전자…“일주일 간 기억 없어” 1 13:11 330
324415 기사/뉴스 무고 종용한 강용석, 4년간 변호사 활동 금지…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4 13:04 626
324414 기사/뉴스 '이별 통보' 여친 흉기 위협해 성폭행한 초등교사 법정구속 11 12:56 877
324413 기사/뉴스 ‘엄마딸 오늘 집에 못 들어가’ 그날 밤을 새운 소녀들 [플랫] 41 12:55 2,173
324412 기사/뉴스 [속보]경찰 “계엄 혐의 노상원 수첩에 ‘NLL서 北공격 유도’ 표현 확인” 36 12:54 1,394
324411 기사/뉴스 [속보]이준석, 대선출마 시사 “단일화 없는 3당 당선 경험 이준석 뿐” 135 12:54 3,505
324410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 계엄날 3시간 동안 성형외과에…뭐 했나" 野 의혹 제기 24 12:54 1,745
324409 기사/뉴스 [단독] HID·특전사 출신 여군도 체포조에…선관위 여직원 전담팀인 듯 15 12:52 1,864
324408 기사/뉴스 [속보] 국수본 "윤대통령 계엄 전후 사용 통신내역 확보" 39 12:50 2,108
324407 기사/뉴스 ‘우리’의 힘으로 만든 ‘남태령 대첩’,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402 12:49 11,693
324406 기사/뉴스 투자사기 비관 자택서 번개탄…아들 숨지게 한 40대 징역 7년 8 12:49 776
324405 기사/뉴스 역대 대통령+윤 탄핵 타임라인 27 12:45 1,793
324404 기사/뉴스 안보 강조했던 윤석열, 대북 정보부대는 초토화됐다 29 12:41 2,333
324403 기사/뉴스 '2024 블립 어워즈', 올해 가장 바빴던 아티스트는?! 7 12:38 952
324402 기사/뉴스 김도연, 데뷔 후 첫 연극 도전…'애나엑스' 캐스팅 1 12:35 859
324401 기사/뉴스 [단독] ‘독설가’ 김구라, ‘썰전’ MC 그대로 맡는다 248 12:29 11,331
324400 기사/뉴스 오늘부터 이틀간 헌법재판관 3인 인사청문회…여당 불참 110 12:27 5,185
324399 기사/뉴스 구미시, 2025 새해맞이 행사… 600대 드론·5000발 불꽃쇼 펼쳐진다 85 12:21 1,975
324398 기사/뉴스 내년 가장 빠른 일출은 독도서 오전 7시 26분…서울은 오전 7시 47분 12:20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