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비가와서 완전 망해버린 행사를 함께한 어느 덕후들.jpg
11,034 9
2024.12.23 04:54
11,034 9

LMxpIe

sGslSH

ExmwSG


시작은 2016년...

 

당시 러브라이브 선샤인 1기 6화에서 방영된 삽입곡 「꿈으로 밤하늘을 비추고 싶어」의 한 장면.

 

마을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스테이지 배경으로 풍등을 날리는 장면이 이쁘다고 호평을 받았고

 

 

 

EHOGV.jpg

IxbQl.png

ZvvJI.jpg

yWPcOC

FJQsEQ

 

여기서 유래되어 이걸 촛불로 재현하자고 모인게 누마즈의 연례행사가 된 캔들나이트

 

초졸하게 시작했지만 작년부터는 불꽃놀이도 열고 이것저것 크게 하면서 즐길거릴 늘렸고 올해도 물론 개최

 

 

 

 

VrUiGd

IwhUSy

 

올해도 불꽃놀이와 유람선 운행 등등 각종 예정이 있었지만.....

 

 

 

PYRFf.png

VFeLxm

 

오후부터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하는 비.........

 

 

 

mzLrat

 

정말 억울하게도 최근 며칠동안 비는 커녕 구름하나 없는 맑은 날이 이어지고 있었는데

 

이날, 그것도 딱 행사시간때만 비가 와버림

 

 

 

OAxfeJ

 

비와 바람이 거세지자 배위에서 진행해야하는 행사들이 모두 취소되고

 

취소소식으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이나 오는걸 포기하는 사람도 늘어나서 

 

캔들나이트도 걱정인 상황

 

 

 

dUWcpb

nXULiw

 

그럼에도 사람들이 모이고

 

 


LeKYDd
bVLFAm

QIXdUfaHrMZm

 

하나둘씩 늘어나는 촛불들

 

 

 

hTpkGR

 

점차 모습을 갖추어가는 Aqours

 

 

aRLUSU

 

이때 다행히 비가 멈춰서 캔들나이트만은 계속하기로 결정이 나고

 


 

NpYVKV

HctBNg
WPtcZT

AeaGLP

BkFQez
 

어협 앞 노점에서 주민들이 파는 음식들을 사먹으며 자리를 지키는 덕후들

 

 


ZKwVFf
pYldHj
rrVDsw

가게에 들어가서 잠시 몸을 녹이는 덕후들도 있고


 



GkJhrn

HBuIeR

DzIkne

WAPkQa

nTtsGO

DGJYXl

​​​​​​​​​​​​​​​​​​lFwvck

 

그 와중에도 점차 쌓여가는 촛불

 

 

 

xZJSUt

 

그렇게 올해도 해변에 Aqours 글자가 완성되었다

 

그리고 이날 밤까지 기다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EmBzon
lmxQLD​​​​​​​​​​​​​​​​​​​​​

APQVZz
 

​​​​​​​쿠로사와 루비의 성우 후리하타 아이가 직접 그려서 보낸 캔들

 

팬이라면 당연히 줄서서 찍을 수 밖에 없다

 

 

 

KOzEKM

 

그렇게 다들 후리캔들에 정신이 팔렸을쯤 주민들이 나서서 이대로 끝내긴 아쉽다고 한마디

 

이에 아쿠아 9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영구 Hours에서 따와서 영구 두 글자를 만들어보자고 즉석에서 얘기가 나왔고

 


UDcVOI
wiAbXw

 

시간은 행사 종료&버스 막차를 1시간 앞둔 늦은 시점

 

다들 이게 될까 하면서도 새롭게 캔들을 가져오며 하나둘 참가하기 시작하고

 

 

 


BqOgoj

 

점차 모습을 갖추어가는 글자

 

 


betcxb
kGnqTn


결국 30분만에 새롭게 두 글자를 그려내는데 성공한 팬들

 

비바람불고, 행사는 취소되는 와중에도 자리를 지킨 팬들의 마음이 담긴 문구.

 

 

 

EocakZ

AprCpZ

 

덤으로 돌아가는 팬들을 감동시킨, 행사를 위해 배치된 임시버스의 글귀

 

9인에서 시작된 꿈, 영구히...

 





​​​​​​​​​​​​​​​​​​​​​​​​​​​​​​​​​​​​​​​​​​​​​​​​​​​​​​​​​​​​​​​​​​​​​​​​​​​​​​​​​​​​SvLph.png

아쿠아가 9년차 장기그룹이 되며 전성기같은 활동이나 규모를 기대할 수는 없어졌지만

 

성지와 덕후들의 관계는 언제까지나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믿음을 준 하루였다고 한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톤결광 NEW 겔 토너패드 2종 체험 이벤트 439 01.25 39,8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62,9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023,7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33,8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83,7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53,0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911,8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517,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57,5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820,6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654 기사/뉴스 국민의힘 “헌재, 마은혁 재판관 미임명 위헌 여부에 신중히 접근해야” 40 14:22 1,397
331653 기사/뉴스 ‘부정선거 공모전’ 개최한 황교안, “응모작 직접 뽑아달라” 1 14:19 657
331652 기사/뉴스 '무릎 꿇은' 권상우 절실함 통했다… '히트맨2', '검은 수녀들'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스한:BOX] 11 14:12 884
331651 기사/뉴스 'MBC 취재진 폭행' 법원 폭동 1명 추가 구속 67 14:11 2,934
331650 기사/뉴스 신한·KB카드도 애플페이 도입…삼성페이 유료화 수순 밟나 7 13:54 1,327
331649 기사/뉴스 지난해 서울 30억 이상 아파트 거래 2천300여건…2.6배 증가 8 13:52 643
331648 기사/뉴스 구글 "美이용자에게는 '멕시코만→미국만'으로 표기 예정" 15 13:26 1,093
331647 기사/뉴스 주지훈X추영우 '중증외상센터' 시즌2 가나..넷플릭스 글로벌 5위 254 13:19 14,233
331646 기사/뉴스 "오보 뒤집어씌우고..." 고 오요안나 직장내 괴롭힘 호소 유서 나와 11 13:19 2,455
331645 기사/뉴스 미국 법무부, 트럼프 수사했던 검사들 '무더기 해고' 49 12:06 3,413
331644 기사/뉴스 국회 선정 글로벌 AI 100대 기업에 한국은 '0곳' 14 11:46 1,687
331643 기사/뉴스 일론 머스크 나치식 경례논란에 나치식 경례아니다 뭐든 히틀러로 공격하는거 질린다 반응 13 11:35 2,673
331642 기사/뉴스 "지난 3년 명절 음주운전 8천 건 적발...연휴 첫날·경기남부 최다" 11:32 425
331641 기사/뉴스 진성, 혈액암 투병 회상 "반려견 덕에 사랑 느끼고 배워" ('동훌륭') 6 11:02 2,707
331640 기사/뉴스 트럼프 "딥시크 개발 사실이라면, 우리에게도 좋은 일" 22 10:58 4,290
331639 기사/뉴스 故오요안나, MBC 합격 브이로그 재조명…母와 얼싸안고 눈물 흘렸는데 11 10:57 6,607
331638 기사/뉴스 ‘1박 2일’ 조세호·이준, 저녁밥·실내취침 양보에 서로 울컥 1 10:53 1,185
331637 기사/뉴스 권상우 간절함 通했다..‘히트맨2’, 박스오피스 1위 탈환(공식) 16 10:49 1,967
331636 기사/뉴스 [단독]‘검은 수녀들’ 나무위키 차단? 개봉 전 스포 때문이었다 “해제 요청 상태” 48 10:46 2,590
331635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써클차트 1억 스트리밍 달성..'플래티넘' 인증 획득 24 10:37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