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편도만 60만원 냈다" 케이윌 분노…日 여행 가려다 날벼락 무슨일
9,484 25
2024.12.23 02:50
9,484 25
YmqOaA
fetNFS



케이윌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여행 당일 비행기 노쇼 상태 글로벌 여행사와 담판 지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케이윌은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다. 여행 플랫폼에서 비행기 표 결제를 했지만 항공사로 결제 내역이 안 넘어가 비행기 표 발권이 안 됐다”며 “이미 비행기는 만석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항공사 직원으로부터 “여행사에서 발권하면 (항공사로 예약 내역이) 안 넘어오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직원은 일단 공항에서 다시 항공권을 결제한 뒤 여행 플랫폼에 이의를 제기해 환불받을 것을 권했다. 귀국 티켓은 현지에서 확인해야 해 일단 편도로 결제를 도와주겠다고 했다. 

다만, 비행기가 만석이라 탑승하지 않는 노쇼 승객이 발생해야만 재결제로 티켓을 발권할 수 있었다. 

다행히 노쇼가 나와 케이윌은 비행기 표를 구매했다. 케이윌은 “남은 자리가 생겨 편도로 발권했지만 편도만 60만원”이라며 “왕복 비행기값 만큼 발생했다”고 말했다.



케이윌은 현지 도착 후 다음날 여행 플랫폼과 5시간에 걸쳐 통화를 했다. 

여행 플랫폼은 전산 문제로 항공사 예약 확정이 안 될 수 있으며, 회사 규정상 100% 환불은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이다. 

직원은 “중간에 발권 대행을 하는 업체가 있고 그쪽을 통해 최종적으로 항공사 시스템 환불 처리가 완료되어야 환불 가능하다. 환불 총금액은 지금 확인 중이라 전액 환불에 대한 확답은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윌은 “(항공권 구매 내역이) 실수로 전달이 안 될 수 있단 우려를 감수하고 누가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냐”면서 “확정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도 왔다”고 토로했다. 


한편 글로벌 여행 플랫폼을 통해 항공권, 호텔, 렌터카 등 여행 상품을 예약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관련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2110건의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이 접수돼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https://naver.me/GOPeRNcR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56 00:08 6,9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0,3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4,4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0,7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1,2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2,9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4,0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2,3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1,2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1,2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5438 기사/뉴스 [단독] "출근? 처음부터 안했다"…송민호, 복무부실의 목격자 57 09:06 3,476
2585437 기사/뉴스 [단독] 유재석X정철민 PD '식스센스' 외전으로 온다..송은이·고경표·미미 합류 21 09:06 679
2585436 기사/뉴스 “150만원 월세 상가 아들에게 물려줬더니...” 80대 노인의 후회 8 09:05 1,535
2585435 이슈 개박살난 tk 윤석열 지지율 42 09:04 3,283
2585434 기사/뉴스 스키타러 한국 오려던 동남아 손님 발길 돌렸다…유명 관광지도 초토화 12 09:02 1,289
2585433 정보 토스 - 보험료 20 09:01 590
2585432 이슈 뉴욕 지하철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 잠자던 승객, 불타 죽었다 19 09:01 1,912
2585431 기사/뉴스 "윤석열, 페미니즘 장벽 무너뜨리고 보편화시킨 일등 공신" 7 09:01 1,480
2585430 기사/뉴스 “오사카·상하이 직행은 못 참지”…저가항공, 年9000억 ‘황금노선’ 재배분에 관심 고조 09:01 274
2585429 이슈 남태령 협상하셨던 이재정의원 후원금 아직 안찼다고 함!! 11 08:59 1,352
2585428 이슈 대중음악 관계자 34인이 설문한 올해 최고의 가수 1~3위 - 에스파, 데이식스, 로제 6 08:59 390
2585427 기사/뉴스 매진 vs 쏟아지는 취소표…‘12·3 내란사태’가 부른 공연 양극화 30 08:53 2,832
2585426 기사/뉴스 "드디어!!!" 방탄소년단 정국 X 댄서 바다, 환상적인 초특급 듀엣 댄스..24시간만 2500만뷰 돌파 12 08:51 798
2585425 기사/뉴스 [퍼스널리티] '지거전' 유연석, 차갑다가 뜨거우니 자꾸 설레잖아 1 08:50 450
2585424 이슈 4명중 1명, 사표 제출하고 후회하는 이유 28 08:48 3,881
2585423 기사/뉴스 계엄으로 더 커진 자영업 비명… 배달도 안 시킨다 27 08:47 2,005
2585422 이슈 최근 며칠간 일본에서 (정상적) 일본인들이 화내고있는 사건 126 08:47 15,518
2585421 유머 일톡러의 더쿠 창조경제 방법 31 08:45 2,352
2585420 이슈 코인 개인 투자자 평균 투자 금액 9 08:44 1,830
2585419 기사/뉴스 “명품백, 무슨 돈으로 샀냐고요?”…‘OO’ 결제받는 백화점 08:44 2,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