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광주를 울린 목소리 518 전옥주 운동가님
2,707 21
2024.12.23 01:11
2,707 21

남태령을 생각하며, 지금은 우리에게 커뮤니티,SNS가 있었지만

그날엔 가두방송이 광주를 움직이게 한 힘이 아니였을까 싶어.


요번 남태령의 탄압을 승리를 일궈낸 것은

많은 국민들, 특히 우리 2030 여성들이 용기있게 소리를 내주고

함께 연대하고 나아갔기에 가능한 것 같아.


외롭고 추운 밤 함께 목소리를 내주었던 여성들, 언론, 국민들이 

가두방송이 되어 더 많은 국민들이 함께 외칠 수 있게 독려해주어 

너무 고마워


벌써 12.3 계엄령이 3주가 지나가네


전옥주 운동가이자 여성은 광주시민들이 죽어가는 걸 도저히 보실 수 없어

가두방송 을 하신 후에 간첩으로 내몰리고 많은 고통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셨다고 해


어쩌면 우리는 지금 유관순으로, 전옥주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

꼭 얼른 윤석열 탄핵되고, 뿌리깊이 자리잡고 있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행동하는 국민의 힘 해체되길 바라며. 공정한 법의 행정가가 아닌 기득권 세력에 손을 들어주는 검찰의 개혁을 바라며. 국민들에게 진실만을 알려줄 언론 개혁을 바라며. 봄이 오길 바라


투쟁!!!


🕯️애들아 우리 역사의 한 물결 속에서 우리도 기록될거야

너무 멋있는 거 알지? 🕯️


https://youtu.be/V9lLW_R4f2A?si=4ZJltoeDTHZ6MhiV


전옥주(본명:전춘심 1949.12~2021.2.16)

대한민국의 시민 운동가이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가두 방송원이었다.


1980년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거주하던 전옥주는 무용학원을 운영하기 위해 광주에 왔다가 계엄군의 만행을 보고 분노해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여 가두 방송을 외쳤다. 이것은 시민 참여를 이끄는 기폭제가 되었고, 신군부의 무자비한 폭력에 맞서 시민들을 하나로 응집시키는 도화선이 돼 주었다.

12.12 군사반란 세력의 최후 진압 작전 직후 간첩으로 몰렸고, 계엄군에 끌려가 고문과 수모를 겪었다. 결국 포고령 위반과 소요 사태 등의 죄목으로 15년 형을 선고받아 투옥되었다가 이듬해인 1981년 4월 사면되었다. 하지만 평생 심한 고문 후유증을 겪어 밤낮 없이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2021년 경기 시흥 자택 인근에서 급성 질환으로 별세하였고 국립 5.18민주묘지에 안장되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50 00:08 5,0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59,0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0,1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0,7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09,9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2,9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4,0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79,9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0,7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39,7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5384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06:04 32
2585383 이슈 전봉준투쟁단과 집회참여시민들 남태령에서 사당역 이동 때 잠깐의 소동 (?) 4 05:48 925
2585382 기사/뉴스 [단독] 계엄날 아침 김용현 공관 온 '비밀손님' 노상원이었다 9 05:31 1,129
2585381 이슈 방송에서 진심으로 조언해주는 이영자 5 05:29 1,777
2585380 정보 웨이브에 공개 되는 영국 드라마 6 05:05 1,965
2585379 정보 비가와서 완전 망해버린 행사를 함께한 어느 덕후들.jpg 5 04:54 2,913
2585378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90편 5 04:44 667
2585377 유머 어른이였던 할아버지와 어른이 된 손녀 2 04:41 2,174
2585376 이슈 광화문 가던 길을 돌려 남태령으로 달려간 한 덬의 이야기 50 03:57 4,149
2585375 이슈 계엄령 선포 당시 장갑차 앞을 맨몸으로 저지한 시민 19 03:55 4,094
2585374 유머 전봉준 투쟁단 함께한 농민회 버스로 같이 퇴근한 사람이 남기는 농민들의 시위 후기 106 03:53 8,563
2585373 유머 볼링공 닦듯이 아기 머리 닦음.yt 20 03:52 2,473
2585372 기사/뉴스 '집회는 즐겁게🎵 구호는 절실하게🔥'…콘서트장 만든 DJ와 MC 7 03:51 1,720
2585371 이슈 라디오에서 종현 이야기 하는 샤이니 민호와 소란 고영배 8 03:51 2,332
2585370 유머 퇴근길 농민 : “아 닫지 마라고, 거 열고 갈라니까 ” 21 03:45 4,694
2585369 유머 강아지 깔떼기에서 아늑하게 쉬고 있는 냥구 11 03:42 2,647
2585368 정보 이수만 기획사 걸그룹 MAY 데뷔곡 'Under My Skin' MV (미로틱 번안곡?) 25 03:34 2,678
2585367 유머 ✊🏼TK의 콘크리트는 TK의 딸들에 의해 부서질 것이다! ✊🏼PK의 아들로서 저도 PK의 콘크리트를 부수겠습니다! 28 03:32 3,940
2585366 이슈 ‘지금 거신 전화는’에 첫 데뷔한 유연석 강아지 6 03:22 4,368
2585365 이슈 더쿠에 올라오는 조선 왕, 조선왕조 관련 글 볼때 떠올렸으면 하는 댓글모음(feat.뉴라이트) 155 03:03 1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