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탈북자 조사실에서 체포 요인 심문"‥정보사, 서울 시내에 비밀심문실 마련
2,020 11
2024.12.22 22:34
2,020 11

계엄 선포 직후, 방첩사령부는 정치인 등 14명을 체포해 수도방위사령부 지하 벙커로 이송할 계획이었습니다.


[김대우/방첩사 전 수사단장(지난 10일)] "B1 벙커 안에 구금할 수 있는 시설이 있는지 확인하라고 지시를 했고…"

그런데 정보사령부가 방첩사령부와 별도로 또 다른 비밀 심문시설을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에 따르면 정보사는 계엄 시 서울 신길동에 위치한 심리전단 건물을 심문시설로 사용할 계획이었습니다.


이곳은 평소 탈북민들을 조사하는 용도로 사용하던 곳으로, HID 요원들이 선관위 간부들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체포해 오면 이곳에 구금하고 심문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건물에서는 계엄 선포 전 노상원으로 추정되는 민간인과 심리전 담당 현역 군인 등 3명이 모여 회의를 가졌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HID 요원 40명을 어떻게 동원하고, 이들에게 어떤 임무를 수행하게 할지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보사는 계엄 시 방첩사에 설치되는 공식적인 합동수사본부 외의 별도의 수사 조직을 만들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군사경찰, 심문 담당 정보사 요원, HID 요원 등으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9월부터 HID 요원을 선발해 훈련하고, 비밀 심문 시설을 만든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이런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https://v.daum.net/v/20241221200416618

목록 스크랩 (1)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229 00:08 7,1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0,3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3,7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0,7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1,2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2,9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4,0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0,7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1,2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335 기사/뉴스 계엄으로 더 커진 자영업 비명… 배달도 안 시킨다 6 08:47 355
324334 기사/뉴스 “명품백, 무슨 돈으로 샀냐고요?”…‘OO’ 결제받는 백화점 08:44 863
324333 기사/뉴스 유재석X이적, '처진 달팽이' 부활한다..크리스마스 듀엣 예고('틈만 나면') 4 08:35 409
324332 기사/뉴스 [단독] “이미 삽까지 떴는데”…환경규제 태클에 한강변 재건축 ‘멘붕’ 30 08:32 1,738
324331 기사/뉴스 '소방관', 손익분기점 250만 돌파…2024년 韓 영화 톱5 16 08:30 686
324330 기사/뉴스 전문가 34인에 물었다…올해 최고 신인은? '투어스' [2024 총결산-가요]② 1 08:27 392
324329 기사/뉴스 라이즈, 팬클럽 ‘브리즈’ 이름으로 2천만 관악단에 기부 17 08:24 1,245
324328 기사/뉴스 유시민 칼럼 <내란을 끝내는 현명한 방법> 2024.12.23 05:00 28 08:22 2,508
324327 기사/뉴스 [르포] "죄송한데..." 전화 첫 마디에 고깃집 사장님은 버틸 힘이 없다 12 08:22 3,182
324326 기사/뉴스 "넷플과 전례없는 역대급 계약"…SBS, 시총 1조원 간다 3 08:14 1,821
324325 기사/뉴스 "입덧은 엄살, 9명 낳아도 멀쩡"…로버트 할리, 임신한 며느리에 막말 16 08:14 2,976
324324 기사/뉴스 기아, 콤팩트 SUV ‘시로스’ 세계 최초 공개…내년 인도 판매 4 08:13 1,250
324323 기사/뉴스 초대박 터진 '풍향고' 이쯤되면 '올해의 콘텐트' 33 08:08 3,047
324322 기사/뉴스 크리스마스 다가오는데 무소식…김혜성, 설마 키움에 잔류하나 4 08:02 1,728
324321 기사/뉴스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2년째 연매출 2조원 돌파 3 07:48 1,356
324320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총선 직전 국방장관·국정원장 불러 “조만간 계엄” 157 07:17 19,051
324319 기사/뉴스 국회, 오늘부터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19 07:06 2,619
324318 기사/뉴스 [단독] “尹 올해 운 트여, 놓치면 안돼”… 노상원, 김용현에 조언했다 179 06:34 20,215
324317 기사/뉴스 [단독] 계엄날 아침 김용현 공관 온 '비밀손님' 노상원이었다 34 05:31 6,294
324316 기사/뉴스 '집회는 즐겁게🎵 구호는 절실하게🔥'…콘서트장 만든 DJ와 MC 10 03:51 3,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