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탈북자 조사실에서 체포 요인 심문"‥정보사, 서울 시내에 비밀심문실 마련
2,033 11
2024.12.22 22:34
2,033 11

계엄 선포 직후, 방첩사령부는 정치인 등 14명을 체포해 수도방위사령부 지하 벙커로 이송할 계획이었습니다.


[김대우/방첩사 전 수사단장(지난 10일)] "B1 벙커 안에 구금할 수 있는 시설이 있는지 확인하라고 지시를 했고…"

그런데 정보사령부가 방첩사령부와 별도로 또 다른 비밀 심문시설을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에 따르면 정보사는 계엄 시 서울 신길동에 위치한 심리전단 건물을 심문시설로 사용할 계획이었습니다.


이곳은 평소 탈북민들을 조사하는 용도로 사용하던 곳으로, HID 요원들이 선관위 간부들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체포해 오면 이곳에 구금하고 심문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건물에서는 계엄 선포 전 노상원으로 추정되는 민간인과 심리전 담당 현역 군인 등 3명이 모여 회의를 가졌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HID 요원 40명을 어떻게 동원하고, 이들에게 어떤 임무를 수행하게 할지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보사는 계엄 시 방첩사에 설치되는 공식적인 합동수사본부 외의 별도의 수사 조직을 만들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군사경찰, 심문 담당 정보사 요원, HID 요원 등으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9월부터 HID 요원을 선발해 훈련하고, 비밀 심문 시설을 만든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이런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https://v.daum.net/v/20241221200416618

목록 스크랩 (1)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68 00:08 9,1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4,2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6,1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3,8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2,9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2,9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4,4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1,2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413 기사/뉴스 ‘엄마딸 오늘 집에 못 들어가’ 그날 밤을 새운 소녀들 [플랫] 12:55 154
324412 기사/뉴스 [속보]경찰 “계엄 혐의 노상원 수첩에 ‘NLL서 北공격 유도’ 표현 확인” 2 12:54 199
324411 기사/뉴스 [속보]이준석, 대선출마 시사 “단일화 없는 3당 당선 경험 이준석 뿐” 11 12:54 232
324410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 계엄날 3시간 동안 성형외과에…뭐 했나" 野 의혹 제기 2 12:54 215
324409 기사/뉴스 [단독] HID·특전사 출신 여군도 체포조에…선관위 여직원 전담팀인 듯 10 12:52 627
324408 기사/뉴스 [속보] 국수본 "윤대통령 계엄 전후 사용 통신내역 확보" 26 12:50 1,143
324407 기사/뉴스 우리의 힘으로 만든 ‘남태령 대첩’,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80 12:49 1,738
324406 기사/뉴스 투자사기 비관 자택서 번개탄…아들 숨지게 한 40대 징역 7년 2 12:49 306
324405 기사/뉴스 역대 대통령+윤 탄핵 타임라인 22 12:45 1,278
324404 기사/뉴스 안보 강조했던 윤석열, 대북 정보부대는 초토화됐다 27 12:41 1,792
324403 기사/뉴스 '2024 블립 어워즈', 올해 가장 바빴던 아티스트는?! 6 12:38 789
324402 기사/뉴스 김도연, 데뷔 후 첫 연극 도전…'애나엑스' 캐스팅 1 12:35 676
324401 기사/뉴스 [단독] ‘독설가’ 김구라, ‘썰전’ MC 그대로 맡는다 188 12:29 7,381
324400 기사/뉴스 오늘부터 이틀간 헌법재판관 3인 인사청문회…여당 불참 55 12:27 2,278
324399 기사/뉴스 구미시, 2025 새해맞이 행사… 600대 드론·5000발 불꽃쇼 펼쳐진다 82 12:21 1,854
324398 기사/뉴스 내년 가장 빠른 일출은 독도서 오전 7시 26분…서울은 오전 7시 47분 12:20 273
324397 기사/뉴스 에스파 공연실황 안방서 본다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TV 최초 공개 12:15 484
324396 기사/뉴스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너희 집 재력으로 개원 원해" 19 12:12 2,483
324395 기사/뉴스 내일 국무회의서 '특검법' 안다룰듯…정부 "안건상정 힘들어" 84 12:08 2,404
324394 기사/뉴스 "구미시가 수수료+숙박비 등 보상하라"...'이승환 콘서트 취소' 관객들 뿔났다 366 11:59 2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