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탈북자 조사실에서 체포 요인 심문"‥정보사, 서울 시내에 비밀심문실 마련
2,910 11
2024.12.22 22:34
2,910 11

계엄 선포 직후, 방첩사령부는 정치인 등 14명을 체포해 수도방위사령부 지하 벙커로 이송할 계획이었습니다.


[김대우/방첩사 전 수사단장(지난 10일)] "B1 벙커 안에 구금할 수 있는 시설이 있는지 확인하라고 지시를 했고…"

그런데 정보사령부가 방첩사령부와 별도로 또 다른 비밀 심문시설을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에 따르면 정보사는 계엄 시 서울 신길동에 위치한 심리전단 건물을 심문시설로 사용할 계획이었습니다.


이곳은 평소 탈북민들을 조사하는 용도로 사용하던 곳으로, HID 요원들이 선관위 간부들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체포해 오면 이곳에 구금하고 심문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건물에서는 계엄 선포 전 노상원으로 추정되는 민간인과 심리전 담당 현역 군인 등 3명이 모여 회의를 가졌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HID 요원 40명을 어떻게 동원하고, 이들에게 어떤 임무를 수행하게 할지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보사는 계엄 시 방첩사에 설치되는 공식적인 합동수사본부 외의 별도의 수사 조직을 만들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군사경찰, 심문 담당 정보사 요원, HID 요원 등으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9월부터 HID 요원을 선발해 훈련하고, 비밀 심문 시설을 만든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이런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https://v.daum.net/v/20241221200416618

목록 스크랩 (1)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57 04.21 27,731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8,7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1,7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51,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3,4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39,5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5,6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3,8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4,4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5,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7,0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269 기사/뉴스 [속보] 허은아, 30여명과 개혁신당 탈당…“이준석, 尹과 닮아” 1 11:33 168
348268 기사/뉴스 검찰, 마약 음료수 전 여친 먹여 숨지게 한 20대 항소심 징역 15년 구형 2 11:31 158
348267 기사/뉴스 김대호, MBC 퇴사 후 JTBC와 손잡았다… ‘흙심인대호’ 론칭[공식] 1 11:31 257
348266 기사/뉴스 백종원, 결국 음식점 정리 수순 밟는다…이미 3곳은 점포 '0개' 3 11:26 1,727
348265 기사/뉴스 [속보] `기소권 달라`는 오동운 공수처장 "尹수사 때 시련…검찰 맡겨선 견제 어려워" 28 11:25 764
348264 기사/뉴스 ‘성평등’을 ‘평등’으로, ‘여성’은 ‘청년’으로 … ‘젠더 공약’ 퇴보하는 민주당 [플랫] 47 11:24 972
348263 기사/뉴스 홍석천, '윤여정 子' 커밍아웃에 "저런 엄마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4 11:21 1,404
348262 기사/뉴스 싱크홀 공포, 발밑이 무너진다 2 11:19 548
348261 기사/뉴스 [단독] 가성비가 사라진다…'반올림피자' 1년 만에 가격 인상 37 11:17 1,141
348260 기사/뉴스 김연아, 여왕의 품격 [화보] 21 11:09 1,511
348259 기사/뉴스 김수현 후폭풍 ‘넉오프’, 공개 보류 이어 촬영 중단 “추가 입장 NO” [공식] 24 11:09 1,276
348258 기사/뉴스 톰 행크스, '토이스토리5' 녹음 시작 인증샷 공개 [소셜in] 16 10:58 881
348257 기사/뉴스 [단독] ‘중증외상센터’ 이낙준 작가 웹소설 ‘포스트 팬데믹’ 드라마 제작 확정 14 10:57 2,423
348256 기사/뉴스 훈련병 입원에 '일사불란'‥아빠는 '국민의 힘' 국회의원 비서관 30 10:57 1,583
348255 기사/뉴스 "촬영 중 결국 실신"..'태계일주4' 차마고도行 5월 11일 첫방[공식] 15 10:55 2,184
348254 기사/뉴스 임성근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구명로비 실체 없다 주장 4 10:52 433
348253 기사/뉴스 폭풍 성장한 건나블리, 산책하랬더니 '키즈 화보' 만들었네 11 10:50 2,106
348252 기사/뉴스 중단됐던 ‘K-컬처밸리 아레나’ 내년 상반기 공사 재개 17 10:42 1,404
348251 기사/뉴스 "살아서 영화를 보는 행복"…이동진이 극찬한 고레에다 명작, 5월 재개봉 4 10:41 1,077
348250 기사/뉴스 미야오가 돌아온다…싱글 ‘HANDS UP’ 선공개 D-5 10:41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