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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윤석열 탄핵 가결 순간 환호성, 거리로 나온 영화인들 (탄핵 집회때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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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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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만든 영화계에 감사"... 윤석열 내란 이후 국민과 함께 연대한 영화계

 

 

14일 오후 5시 국회에서 윤석열 탄핵안 가결이 발표되는 순간 자리에 앉아 있던 영화인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났다.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를 얼싸안거나 일부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영화인들은 14일 별도의 장소를 지정해 함께 모였는데, 12시부터 여의도 산업은행 뒤편의 한 빌딩 앞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영화 < 1987 > 장준환 감독과 문소리 배우 부부를 비롯해, 이명세 감독,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이동하 대표, 여성영화인모임 김선아 대표,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최낙용 대표, 한국독립영화협회 백재호 이사장, 서울독립영화제 김동현 집행위원장,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모은영 프로그래머, 부산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김영덕 운영위원장, 김조광수 감독,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김승환 프로그래머, 인디스페이스 원승환 관장 등 많은 영화인이 한자리에 모여 탄핵 가결을 외쳤다. 박찬욱 감독은 이들을 위해 빵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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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여의도에서 윤석열 탄핵 가결에 기뻐하고 있는 이명세 감독.


ⓒ 성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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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여의도 집회에 나온 장준환 감독과 문소리 배우.


ⓒ 성하훈

 

 

 

12.3. 계엄 이후 주목받는 한국영화

 

 

12.3 윤석열 내란 사태 과정에서 한국영화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내란 발생 직후 영화계는 일사불란한 자세로 내란 규탄에 동참했다. 두 차례에 걸쳐 규탄 성명을 냈는데, 2차 영화인 성명은 지난 12일 마감됐다. 이 과정에서 시한을 놓친 조진웅 배우와 박해일 배우가 추가 연명을 강력히 요청했을 만큼 영화인들의 참여는 적극적이었다.

 

탄핵이 가결된 14일 당일, 오전부터 국회 앞에서 시작된 윤석열 체포와 탄핵 결의를 촉구하는 문화예술인 시국선언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원승환 인디스페이스 관장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넌 이제 끝났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블랙리스트 시절보다 더 후퇴한 영화제 예산 삭감을 비롯해 지역 영화 예산 폐지, 서울독립영화제 예산도 전액 없애는 등 영화 환경이 악화된 것도 이날 영화인들에게 동력을 제공했다. 영화계는 이를 제 2의 블랙리스트로 규정하고 있다.

 

 


"<서울의 봄> 만든 영화계에 감사"

 


특히 영화 <서울의 봄>은 내란 사태 과정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영화로 내란을 막는데 일조한 공신으로 꼽힌다. 한 누리꾼은 SNS에 "대한민국 영화계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서울의 봄> 1천만 관객이 없었다면 비상계엄 선포가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이해하고 즉각 행동에 나섰을 젊은 세대는 없었을 거라 감히 말씀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말아톤> <대립군> 등을 연출한 정윤철 감독은 "이번 용산의 친위 쿠데타가 천만다행으로 실패한 원인을 따져볼 때 영화 <서울의 봄>의 영향 또한 적지 않을 것 같다"며 "딱 1년 전 개봉한 이 영화는 1979년 12월 12일, 비상 계엄하에서 벌어진 군사반란과 그 비극성을 실감나게 그렸고, 천만 이상의 관객들이 독재권력의 참혹한 탄생과정을 목격했다"고 분석했다. 정 감독은 이어 "그 결과 이번 비상계엄 또한 먼 과거의 추상적 의미가 아닌 영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스토리텔링의 연장선에서 곧바로 심박수 BPM을 치솟게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2024년 12월 3일, 타임슬립을 한 듯 갑자기 영화 속 반란군이 된 21세기의 군인들은 어떤 심정이었을까?"라며 "정의와 불의, 명령과 양심의 갈등 속에서 그들은 급조된 비상계엄 시나리오대로 따르거나, 단순한 조연으로 머물지 않고, 각자 인격과 윤리를 지닌 민주주의 국가의 실존적 주체로서 행동하려 노력했다. 그 결과 비극적인 <서울의 봄>과는 다른 결말이 나오는 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스크린으로 일깨운 내란의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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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에 환호하는 영화인들


ⓒ 성하훈

 

 

44년 만의 내란을 무산시키는데 필요한 역할을 한 한국영화의 바탕에는 한국영화운동이 존재한다. 44년 전인 1980년 광주학살의 부채감을 안고 꿈틀대기 시작한 영화운동은 영화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자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오! 꿈의 나라>는 1980년 내란 과정에서 큰 고초를 겪은 광주에 대한 이야기였다.

 

1990년대 후반부터 한국영화의 주도세력으로 부상한 진보적 영화인들은 노무현 정부 때는 이라크 파병 반대 투쟁에 나서기도 했으며, 이명박-박근혜 정권으로 이어지는 블랙리스트 시기에는 온갖 압박에도 굴복하지 않고 거세게 저항했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면서 제2의 블랙리스트 시대가 왔으나, 영화인들의 분노만 끓어오르게 할 뿐이었다.

 

한국영화운동의 선구자로 불리며 민중영화를 지향했던 홍기선 감독은 1994년 출간된 <한국의 영화감독 13인> 1(이효인 저, 열린책들)에 실린 인터뷰에서 "인간사회가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영화는 할 일이 있는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

 

"자본주의라는 사회가 인간을 개인화시키고, 경쟁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 사회는 더욱더 악화될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인간성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아야 할 것이며 영화는 바로 그러한 희망에 관해 말하는 것입니다."

 

그의 말대로 영화는 희망을 안겨줬다. 탄핵 가결 다음 날인 지난 15일은 고 홍기선 감독이 8주기였다.

 


성하훈 영화저널리스트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47/0002456520

 

 

 

 


침묵하지 않는 영화인들, 거리에 나선 동료 시민에게 전하는 희망의 목소리

 

 

“상황이 혼란스럽기는 하지만 이 또한 민주주의 공부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작 <어쩔수가없다> 를 촬영 중인 박찬욱 감독이 <씨네21>에 보내온 전언이다. 비상계엄령 당일, 국회 앞을 가로막은 군인들 다수의 ‘진의’에서 그는 역사가 남긴 양심을 보고자 한다. “군인이 명령을 소극적으로 따르려고 할 때에는 엄청나게 적극적인 용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번에 대다수 군인들이 보여준 그 용기가 어디서 비롯했을까요? 저는 두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와 국민 앞에 죄인이 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말입니다. 우리가 12·12와 광주를 대충 얼버무리고 시간이 흐르는 대로 서서히 잊히도록 내버려두었다면 군인들이 그런 두려움을 품었을까요? 이번 내란 사건도 철저히 파헤치고 준엄히 심판해야 합니다. 12·12와 광주 때보다 더 독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런 일이 또 안 생깁니다.” (박찬욱 감독) 실패한 ‘친위 쿠데타’ 속에서 군인들은 두려워했고, 시민들은 분노보다 견디기 힘든 모욕과 굴욕감을 마주했다. 발빠르게 거리로 쏟아져 나온 이들은 무력감 대신 일말의 유머를 찾으면서 혹한의 시위 행진을 버티고 있다. 지금, 한국은 민주주의의 역사로부터 켜켜이 쌓여온 집단감정으로 들끓고 있다. 언젠가 시나리오와 카메라앵글로 재구성 될 그곳에 영화인들은 우선 긴급 성명과 연명, 시국선언을 보태면서 발빠른 수호의 움직임에 나섰다.

 

 

불법적 비상계엄이 해제된 12월4일,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실질적인 사무를 맡아 긴급 성명문 초안을 작성하고 연명 준비를 시작했다. 12월5일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이하 영화인 일동)이 구성되어 1차 긴급 성명(‘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을 발표했고 7일 까지 단 이틀 간 진행된 연명에 총 81개 단체와 3007명의 영화인, 관객, 지망생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단체로는 한국독립영화협회, 여성영화인모임,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등이 참여했고 박찬욱, 봉준호, 변영주, 김조광수, 장준환, 문소리. 김동원, 고영재, 백재호, 김일란, 민규동, 민용근, 부지영, 임선애, 임대형, 윤단비, 윤가은, 윤성호 감독 등이 연명했다. 1차 성명에서 영화인 일동은 “정권 재창출을 위한 정치공학에 몰두하고 있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경고한다. 상식 밖이며 통제 불가능한, 대한민국 제1의 위험요소이자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지금 당장 멈추게 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살 길이다”라고 규탄했다.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 이후 허황된 K콘텐츠 육성을 공약했던 정부를 향한 성토도 더해졌다. “정권의 치적인양 홍보하기 바빴던 한류의 위상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가 문화예술 분야 성장의 가장 큰 밑거름임을 지적했던 해외 언론은 대한민국의 이미지 추락과 방문객 감소를 예측하며 연일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표결 불참여로 탄핵소추안이 폐기된 이후 12월9일 발표한 2차 긴급 성명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헌법 제46조 제2항 ‘국회의원들은 국가 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 는 조항을 비웃듯 국회 본회의장을 집단 퇴장 하며 책임을 방기했고, 윤석열을 비호함으로써 내란 동조자의 길을 선택했다”고 강력 비판했다. 성명서는 “비상계엄을 위헌으로 판단한다면 좌고우면하지 말고 표결에 참여하라”며 14일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에의 의무를 촉구하면서 끝났다.

 

 

탄핵소추안 1차 표결 전후로 미디어 보도를 통해 영화인들의 긴급 성명 및 연명에 관심이 쏠리면서 확인되지 않은 동명이인이나 특정 배우들의 이름이 과도하게 주목받기도 했다.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은 “각자의 사정에 따라 연명에 참여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 SNS로 진행되는 연명의 한계 등에 따라 소식을 접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단순히 이름이 없다고 해서 탄핵을 반대하는 것이 아닌데 일부 과도하게 해석되어 온라인상에서 공격당하는 분들도 생기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우려를 보탰다. 변영주 감독 역시 “이번 성명은 서울독립영화제가 개최 중인 상황에서 긴급하게 서명과 성명서를 진행해야 했던 특수한 상황”이라며 “성명에 지지하고 서명에 동참할 영화인들이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영화인들 중에도 국민의힘을 지지하거나 대선 당시 윤석열을 지지했던 분들이 있다. 그럼에도 이번 친위 쿠데타는 개인의 평소 지지 여부와 상관없는, 대한민국의 헌법 아래 시민으로 삶을 사는 모두가 규탄할 일이다. 이번 성명에 대한 동참은 대한민국에 살면서 세금을 내고 다양한 의무를 행하는 시민으로서 영화인들이 당연히 해야 할 말이고 주장이지 어떤 정치적 소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저 시민의 권리와 의무”라고 강조했다.

 

 

 

시민의 의무와 예술가의 책무

 

 

한편 200여개 예술단체와 5천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한 윤석열퇴진예술행동(준)은 지난 12월6일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12·3 친위 쿠데타에 대한 문화예술인 시국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창동 감독, 이준동 프로듀서, 배우 문성근, 김지운 감독을 비롯해 문화연대, 한국민예총, 한국작가회의, 영화산업위기극복 영화인 연대 등이 연명한 시국선언은 윤석열 대통령을 양심조차 없는 21세기형 오이디푸스라 칭한 뒤 한국 노벨문학상 첫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정신을 언급한다. “한강 작가는 계엄 상태에서 일어난 5월 광주의 비극을 기록한 <소년이 온다>에서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이 무엇이지 않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끈질기게 묻는다. 우리는 이에 응답하기 위해 윤석열과 그 일당에 의해 전개되었던 퇴행과 야만의 현장을 속속들이 기록할 것이다. 권력이 군대를 동원하여 시민을 겁박하는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시민과 함께 저항의 현장에 함께할 것이다.” 이창동 감독은 <씨네21>에 “윤석열의 조속한 탄핵과 구속수사를 요구하는 모든 이들과 같은 마음이다. 이는 너무나 당연한 요구와 주장”이라고 전했다.

 

 

이어 12월12일 목요일 마감된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 2차 연명에는 영화감독 981명, 영화배우 384명, 제작자 및 스태프 등 1961명, 예비 영화인과 관객 3075명으로 총 6388명이 참여해 1차 연명 때보다 2배 이상의 숫자를 기록했다. 강형철, 김보라, 김성수, 김세인, 김지운, 노덕, 방은진, 엄태화, 윤단비, 이경미, 이란희, 이명세, 이언희, 이종필, 이준익, 장우진, 장항준, 정주리, 허진호 감독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부산독립영화협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영화수입배급사협회 등 1차 연명과 비슷하게 80개 단체도 연명을 이어갔다.

 

 

이처럼 응집된 영화인들의 성토 속에는 탄핵 정국뿐 아니라 그동안 누적된 영화계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도 자리하고 있다(“법률에 명시된 권한인 영화진흥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편성안은 윤석열의 일방통행식 폭거에 의해 좌초되었다. (…) 민주주의가 안착한 이래 윤석열만큼 기획재정부와 모든 정부기관 위에 군림하며 제멋대로 예산을 편성한 자가 있었던가?”-영화인 일동 1차 긴급 성명). 앞서 서울독립영화제를 비롯한 영화제 예산 삭감,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 사업 축소 등으로 신인 창작자들의 등용문과 존립 여부가 흔들린 데다 설상가상으로 12월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영화 상영관 입장권 부과금을 폐지하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법률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영화계의 혼란이 가중된 실정이다.

 

 

글 : 김소미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0/000005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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