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탄핵' 영화인들 2차 성명 발표…김지운·송강호·황정민 등 포함
39,190 265
2024.12.22 20:50
39,190 265

 

 

80개 단체 6388명 영화인, 13일 2차 긴급 성명 발표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성명을 낸 영화인들이 13일 2차 긴급 성명을 내 다시금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은 오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표결에 들어간다.

 


이날 80개 영화단체 6388명의 영화인들은 2차 긴급 성명에서 "우리 영화인들은 지난 12월 5일 발표한 1차 긴급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내란의 동조자로 역사에 남을 것인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정치인으로 남을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라!'고 경고"했으나 "결과적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은 헌법 제46조 2항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는 조항을 비웃듯 본회의장을 집단 퇴장하며 책임을 방기했고, 윤석열을 비호함으로써 내란 동조자의 길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망상적인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이 혼란에서 우리는 탄핵 혹은 즉각 퇴진 이외의 결말을 상상할 수 없다"며 재차 윤 대통령의 조속한 퇴진을 위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나설 것을 촉구했다.

 

 


영화인들은 이어 "국가와 국민을 우선순위에서 배제하고 권력 유지를 위해 정치를 오남용하는 윤석열과 국민의힘이야말로 혼란 그 자체"라고도 덧붙였다.

 


이들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이제라도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정하고, 비상계엄을 위헌으로 판단한다면 좌고우면하지 말고 표결에 참여하라"고 요구했다.

 


영화인들은 "헌법을 위배한 대통령은 헌법이 명시한 방법으로 단죄되어야 한다"며 "비상계엄이 위헌이라면서도 또 다른 위헌적 방법을 모색하는 모든 시도를 우리 영화인들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성명에는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영화감독조합(DGK) 등 80개 단체 및 회사가 참여했다.

 


또 영화평론가 출신 강유정 국회의원을 포함해 강형철 감독, 김지운 감독, 김보라 감독, 봉만대 감독, 이경미 감독, 이명세 감독, 이준익 감독, 장항준 감독, 정주리 감독, 허진호 감독 등 981명의 영화감독도 연명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배우는 384명이 이번 성명에 참여했다. 김의성, 송강호, 예지원, 오지혜, 전소담, 조민수, 한예리, 황정민 배우 등이 포함됐다.

 


그 외 분야 1948명의 영화인, 1314명의 예비 영화인도 이번 성명에 참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64078?sid=103

 

 

 

정작 계속적으로 시국선언에 목소리 내고 연대해서 성명서도 올리는 업계는 영화계인데 말도 안되게 싸잡아 까는글들이 계속 올라오길래 최근 기사 올려봄

 

 

 

목록 스크랩 (0)
댓글 26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288 00:08 11,6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65,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78,1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6,4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13,8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3,7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5,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86,1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16,8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2,1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45286 이슈 2024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 7인 공개 18 16:01 779
1445285 이슈 너무 바빠서 집밖으로 나갈 수가 없음 2 15:58 975
1445284 이슈 경찰,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오는 26일 피의자 출석 요구 2 15:56 274
1445283 이슈 크리스마스 명곡을 2곡이나 보유한 아무로나미에. 둘 중 덬들의 취향은? 11112222 9 15:53 271
1445282 이슈 이찬원이 제작진 사이에서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이유 21 15:50 2,469
1445281 이슈 @육사가 뭐 괜히 불똥튄거처럼 기사 써줬는데 홍범도 장군 흉상 때부터 알아서 그 정통성과 가치에 먼저 먹칠한건 육사측이고 육군측임. 68 15:47 1,892
1445280 이슈 '의혹 주장' 김용현, 선관위 서버 증거보전 신청…법원 기각 58 15:46 2,616
1445279 이슈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에게 처음 소리내 말하는 채수빈 2 15:45 1,408
1445278 이슈 달려라하니 나애리 이 나쁜 기집애의 진실.jpg 36 15:42 2,740
1445277 이슈 어제자 반응좋은 옥씨부인 여주남주 (임지연 추영우) 이별씬 7 15:40 2,094
1445276 이슈 사용한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녹지않는 눈사람⛄️ 3 15:40 1,885
1445275 이슈 어제의 귀엽고 뭉클한 순간.. 26 15:40 1,934
1445274 이슈 코끼리가 갑자기 여성분 공격하는건 줄 알고 놀랐는데 85 15:39 8,079
1445273 이슈 트랙터시위는 불법이 아니고 경찰이 위법한 행동을 한거에요 그리고 좆선일보 26 15:39 2,268
1445272 이슈 왜 연예인들은 이 시국에 시상식에서 아무 일도 없이 웃기만 하는가 라는 감각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197 15:37 13,953
1445271 이슈 요리실력 zero라는 이제훈의 스크램블 에그 비주얼...jpg 263 15:36 13,777
1445270 이슈 성심당 딸기시루 사러왔는데 줄 보실분 40 15:34 4,689
1445269 이슈 트랙터 안에서 본 시민들 33 15:32 3,558
1445268 이슈 순대에는 소금vs쌈장vs초장 56 15:32 629
1445267 이슈 남태령에 계셨던 시민한테 디엠이 왔는데 오랜기간동안 아이돌 팬 생활을 해서 밤샘이 익숙했는데 이렇게 무서운 밤은 처음이라고 16 15:32 3,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