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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감소율이 높았던 지역은 광주광역시(-35.9%)였다. 이와 함께 전북(-33.6%)‧전남(-30.8%) 등 호남 지역의 감소율이 30%대로 큰 편이었다. 대구(-30.4%)의 카드 이용액도 30%대 감소했다. 감소 폭이 가장 작았던 울산의 감소율도 19.8%에 달했다.
12월 초순 카드 이용액이 이번처럼 큰 폭의 감소율을 보인 것은 통계청이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연말인데도 불구하고 계엄 사태 때문에 소비 심리는 급격하게 냉각되고, 지출이 쪼그라든 것으로 볼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 발길도 뜸해질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