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점이라고는 도무지 없어 보이는
영국에서도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광부노조와
런던의 동성애자들 모임간의 연대를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여기까지 보고 궁금한 덬들은 아래 영상부터 봐줄래?
(예고편)
https://youtu.be/ceeU-gQDyZE
(리뷰 영상)
https://youtu.be/w204Z2ZRPU0(빵과 장미 m/v)
https://youtu.be/k4AizrLErfU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제일 감동적인 부분이라 생각하는 에필로그
어제 느꼈던 연대의식을 잊지말고 꾸준히 관심 가지자는 의미에서 원덬이 좋아하는 장면도 추가해봄
(영상 못보는 덬들을 위한 줄거리)
영화는 성소수자가 광부 파업에 지지를 표하고, 이를 거부했던 광부들이 나중에는 성소수자의 손을 잡아주는 연대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약 80%가 실화인 영화이기도 하다. 간단히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성소수자 인권활동가인 마크는 자신들이 받아왔던 공권력에 의한 탄압이 광부에게 똑같이 행해지는 모습을 보고 광부들을 위한 모금운동(LGSM)을 결심한다. 하지만 석탄노조는 '게이-레즈비언'의 모금은 싫다며 거부했고, 여러 번의 시도 끝에 LGSM(Lesbian and Gay Support Miners)의 L도 모르는 웨일즈의 석탄노조가 모금을 받는다.
노조 내부에서는 '게이-레즈비언'을 혐오하는 이들과, 연대의 용기를 고마워하는 이들로 나뉘게 되고 그들끼리도 갈등을 겪는다. 그럼에도 성소수자 단체와 광부노조가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성소수자에 반감과 편견을 갖고 있던 광부들이 '게이-레즈비언'의 '진정성'과 '인간애'에 마음을 연다. 1985년 6월 29일, 런던 게이 프라이드 행진에서 광부 노조가 연대 의식으로 선봉에 나서면서, 영화는 연대의 손을 잡은 환호의 결말로 끝난다.
출처: https://www.seoulpa.kr/bbs/board.php?bo_table=npo_aca&wr_id=74355
재주가 없어서 글을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어제 오늘 고생한 덬들 정말 너무 고맙고 사랑하고...
우리 지치지말고 끝까지 가보자✊️✊️✊️
좋은 영화보면서 푹 쉬고 내일부터 또 ㄱㅂㅈㄱ
(추가)
여기서 볼 수 있대 댓글보고 추가함
원덬 오늘 캡처하느라 또 보고 두시간 내내 오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