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野 ‘탄핵’ 압박에도… 韓, 24일까지 특검 거부권 행사 여부 결정 어려울 듯
5,569 96
2024.12.22 16:58
5,569 96
야권이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시한으로 24일을 못 박은 데 대해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 측은 “24일까지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는 입장으로 파악됐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22일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24일까지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를 묻는 질문에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관한) 논의는 안 해봤지만 헌법과 법률과 ‘주어진 시간’ 내에서 심사숙고하는 것이 저희의 의무”라며 특검법과 관련한 거부권 행사 시한을 법이 정한 1월1일까지로 보고 있는 점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헌법상 대통령의 재의 요구 가능 시한이 법률안이 정부에 이송된 날로부터 15일 이내로 규정돼있기 때문에 법이 정한 기한 안에서 충분히 심사숙고하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야당에 떠밀려 급히 결정한다는 여권 강성 지지층의 반발에 부딪힐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곡관리법 등 6개 쟁점법안과 관련해서도 한 권한대행은 당초 17일 정례 국무회의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고심하겠다”는 취지에서 법안 상정을 미뤘다. 이후 19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이들 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다. 한 권한대행과 총리실은 거부권 행사 판단 기준으로 헌법·법률·국가의 미래 세 가지를 제시한 상황이다. 특검법안들에 대해서도 야권의 정치적 압박에 휘둘리기보다 이들 기준을 바탕으로 객관적 판단을 내리겠다는 것이 한 권한대행 측의 입장이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https://naver.me/xbA5oGrg

목록 스크랩 (0)
댓글 9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227 12.19 72,0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59,0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65,0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49,9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06,8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0,1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0,3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78,6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08,1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37,6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5330 이슈 현재 헐리웃 팬들 대난리난 블레이크 역바이럴 사건 (feat.하이브) 22:52 242
2585329 이슈 계엄전 여인형이 부승찬의원한테 보낸 문자 22:52 275
2585328 이슈 남태령역에 켜진 수많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색을 내는 촛불들을 봐 결코 촛불은 하나가 아님을, 절대 쉽게 꺼질 불이 아님을 1 22:52 267
2585327 이슈 문명7에서 미국의 지도자로 선정되었다는 여성 위인 1 22:51 541
2585326 이슈 우리가 남태령으로 가지 않았다면 8년 전과 같이 일어났을 전농 트랙터 유혈사태.gif 3 22:51 488
2585325 유머 개인적으로 민주당이 DJ티셔츠와 같이 다시 재판(not judgement, yes resale)했으면 하는 거 5 22:51 483
2585324 이슈 핫도그에 설탕 너무 많이 묻혀줌;;;;; 5 22:50 1,117
2585323 이슈 대중 치 떨게 한 배신 TOP 5[2024 가요결산] 17 22:49 1,342
2585322 이슈 SM 컨템포러리 R&B 레이블 소속 민지운이 부르는 SM 윈터송 메들리 4 22:48 409
2585321 정보 [카드뉴스] 12.20 남태령 농민 통제 정리 14 22:46 1,504
2585320 기사/뉴스 합천군, 시민들이 뽑았던 전두환 표지석 다시 설치 32 22:45 3,456
2585319 유머 인사쪽에서 일하는데 직원한테 급여통장 은행 어디냐니까 민족은행이래 32 22:45 4,290
2585318 이슈 민주당 양곡관리법 처리한 날에 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 하겟다고 검찰하고 의원들 대치중인 날이엇음 23 22:43 1,986
2585317 이슈 오늘자 오마이걸 효정 혼자 부르는 한발짝 두발짝 2 22:42 508
2585316 유머 어느 식당의 공용수저통이 사라진 이유 37 22:41 5,853
2585315 이슈 [K-Choreo 8K] 바다 직캠 - Next Level + Dreams Come True [20241220 KBS 가요대축제] 1 22:40 140
2585314 이슈 오늘 키스오브라이프 벨 팬싸 프리뷰 2 22:40 480
2585313 이슈 택시기사님이 농민들이랑 시민들 길바닥에서 추워서 어쩌냐며 엄청 화내시다가 마지막에 택시비에서 오천원 돌려주심 괜찮다고 여러번 했는데도 손에 쥐어주셨다... 5 22:39 2,692
2585312 유머 운동권커플인 엄빠 억장 무너지게 한 굥정권 23 22:39 4,654
2585311 이슈 아이브 가을의 얼굴을 보고 충격을 먹었다는 아이돌 4 22:37 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