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해 SBS 금토 드라마는 경찰, 검사, 변호사, 판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을 다뤘다...시국에 배우가 무슨 죄겠냐만, 이 땅 위에 죽어가는 존재를 밟고 실재하지 않는 공권력의 정의를 연기해 주고받는 연기상이라니. 부끄러움도 모르는 아이러니에 한숨만 내뱉을 뿐이다
5,012 52
2024.12.22 16:57
5,012 52

https://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4763

 

cjLcsY

 

 

올해 SBS 금토 드라마는 경찰, 검사, 변호사, 판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을 다뤘다. 이중 불의에 맞서 싸우는 신부, 경찰, 검찰의 공조를 다룬 '열혈사제2'는 최우수 연기상(김남길, 이하늬), 우수 연기상(김형서, 김성균, 성준) 등 10개의 연기상을 휩쓸었고 정의로운 재벌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재벌X형사'는 최우수 연기상(안보현)과 우수 연기상(박지현, 곽시양) 등 5개 연기상을 받았다. 정작 검사, 재벌, 조폭의 마약 카르텔을 그린 '커넥션'은 인생 최고 연기를 펼쳤다는 평을 받은 지성이 무관의 고배를 마셨고 전미도를 제외한 배우들은 조연상에만 이름을 올렸다. 시국에 배우가 무슨 죄겠냐만, 이 땅 위에 죽어가는 존재를 밟고 실재하지 않는 공권력의 정의를 연기해 주고받는 연기상이라니. 부끄러움도 모르는 아이러니에 한숨만 내뱉을 뿐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223 12.19 71,2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59,0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65,0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47,3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06,8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0,1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79,7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77,2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08,1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37,6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305 기사/뉴스 BBC가 선정한 2024년 가장 인상적인 이미지 12장면 22:00 397
324304 기사/뉴스 유연석, ♥채수빈 각방 서운해하자 “진작 말하지” (지거전) 3 21:54 805
324303 기사/뉴스 [단독]경찰 “계엄 국무회의, 절차적·실체적 하자” 결론 37 21:40 3,168
324302 기사/뉴스 테니스 관련 폭력적 댓글 절반이 베팅에 돈 잃은 사람들이 게시 5 21:31 2,098
324301 기사/뉴스 정보사령관 바꾸려다 국방장관이 날아가‥김용현 투입이 계엄 출발점 (문상호 경질 막기위해 신원식 전국방장관을 날림) 16 21:18 2,522
324300 기사/뉴스 윤석열 탄핵 가결 순간 환호성, 거리로 나온 영화인들 (탄핵 집회때 기사) 25 21:14 3,650
324299 기사/뉴스 與 단체방에 뜬 '광화문 집회' 30 21:00 5,131
324298 기사/뉴스 “의료개혁·비상진료대책 고려 시 건보재정 적자전환, 준비금 소진시점 각각 1, 2년 당겨져” 6 20:55 974
324297 기사/뉴스 '尹 탄핵' 영화인들 2차 성명 발표…김지운·송강호·황정민 등 포함 239 20:50 27,313
324296 기사/뉴스 이적설’ 이정효 감독 “광주FC 지킨다”…2025시즌에도 동행 35 20:38 1,504
324295 기사/뉴스 오히려 sbs 트랙터행진 제대로 다룸 363 20:20 40,035
324294 기사/뉴스 윤상현 "김이수 이사장, 탄핵소추 대리인단 공동대표 즉각 사퇴해야" 50 20:19 2,409
324293 기사/뉴스 대한민국은 지금 '해양영토 폭탄 세일중' 159 19:46 24,414
324292 기사/뉴스 [단독]경찰 “계엄 국무회의, 절차적·실체적 하자” 결론 48 19:33 4,320
324291 기사/뉴스 [칼럼] 한방에 900조 태운 尹, 국민당 1천8백 빚 생겨...끝나지 않은 내란 45 19:33 1,934
324290 기사/뉴스 [속보] `尹 40년지기` 석동현 "이 대표 무고 고소…내란선전 고발은 겁박" 46 19:23 2,914
324289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만나고 온 정용진 “韓 저력 있는 나라, 믿고 기다려 달라 말해” 381 19:22 21,354
324288 기사/뉴스 윤 대통령 측 "내일 이재명 대표, 무고 혐의로 고소" 881 19:15 34,438
324287 기사/뉴스 [단독] 명품까지 판다…사업 다각화 나선 컬리 19 19:03 3,028
324286 기사/뉴스 조국혁신당 한덕수 탄핵소추안 작성 “ 내란 방조범에 해당하는 중대 범죄” 8 19:01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