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검·경, 비상계엄 국무회의 배석 조태용 국정원장·김영호 통일부장관 비공개 조사
1,175 0
2024.12.22 16:47
1,175 0

검찰 상황 재구성…국정원장 상대 ‘정치인 등 체포 지시’ 인지 여부도 파악

경찰, 계엄국무회의 참석 김영호 통일장관 어제 조사

김영호, 22일 성탄예배서 北억류 선교사 6인 석방 기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과 경찰이 각각 조태용 국가정보원장과 김영호 통일부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최근 비공개 조사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은 최근 조 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 원장은 국무위원은 아니지만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개최된 국무회의에 배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최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 비상계엄 선포 전후 열린 국무회의 참석자들을 잇달아 소환하며 당일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다.

검찰은 조 원장을 상대로 비상계엄 당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인 등 체포 지시를 보고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차장은 계엄 직후 윤 대통령으로부터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정리하라”는 전화를 받았고, 조 원장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하자 조 원장이 “내일 아침에 얘기하자”고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에 대해 국정원은 “홍 전 차장은 ‘정치인 등 체포 지시’를 국정원장에게 보고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는 언론 공지를 낸 바 있다.


한편, 경찰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토요일인 2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약 6시간 동안 비공개 조사했다. 김 장관은 계엄 선포 5분 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과 배석자 12명 중 1명이다.

경찰은 사전에 계엄 선포 방침을 들은 바 있는지, 국무회의에선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은 계엄 해제를 논의한 국무회의에는 불참했다. 현재까지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제외한 국무회의 참석자 10명을 조사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2일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가 인도한 성탄 주일예배에 참석해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 6명의 석방을 위해 기도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김 목사에게 억류된 선교사 석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들의 무조건적인 송환을 위해 전 세계 기독교계의 협력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는 2015년 북한 당국으로부터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억류됐다가 2년 7개월 만에 풀려난 임현수 목사와 탈북 외교관 이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정치 참사도 참석했다.북한은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등 한국민 6명을 8∼11년간 장기 억류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67965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크메이크X조효진파데] NEW 심리스 웨어 쿠션&파운데이션 본품 사전 체험단! 622 03.10 33,3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24,5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761,1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65,2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22,8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378,5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06,8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65,2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56,9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00,6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57407 이슈 김수현 잘못을 모르겠다는 남초 반응 6 01:00 502
2657406 이슈 미우미우쇼 (여자)아이들 민니 x 트와이스 모모 투샷 1 00:59 85
2657405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로제 "On The Ground" 00:59 17
2657404 유머 엔믹스 아카펠라 하라메 보고 생각난다는것 00:58 95
2657403 이슈 유한락스 유한젠 광고 썸네일.jpg 1 00:57 520
2657402 이슈 쇼핑몰에서 주문한 택배 안에 이런 게 들어있다면? 24 00:57 951
2657401 기사/뉴스 홈플러스 입점 상인 "3월 대금도 불안"...자체 단말기 등장 1 00:56 291
2657400 이슈 그런 인간들한테 절대 휘둘리면 안 돼. 민주주의는 그런 인간들이 만드는 게 아니에요. 우리들이 만드는 거야. 00:56 79
2657399 기사/뉴스 '순돌이' 이건주 "2살 때 날 버린 아빠, 협박·금전 요구" 00:56 310
2657398 이슈 경기도 청소년 문신 제거비 지원사업 논란 75 00:52 2,153
2657397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야마시타 타츠로 'ずっと一緒さ' 00:51 39
2657396 이슈 실시간 존나 기억력 개쩔어서 화제인 르세라핌 팬 14 00:51 1,521
2657395 이슈 국민의힘 갤러리에 올라온 헌재 매크로 사용법 3 00:50 863
2657394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KISS ROAD in 영국 글래스고 🏴󠁧󠁢󠁳󠁣󠁴󠁿 1 00:50 103
2657393 팁/유용/추천 소아성애자 헌터 인터뷰를 통해 보는 우리가 처단을 주저해서는 안 되는 이유 5 00:50 955
2657392 이슈 Twin이 아니라 Swim으로 들린다는 제니 신곡 가사... (친구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알려진) 15 00:49 1,343
2657391 이슈 패션위크 속 공주 같은 장원영의 애티튜드.x 9 00:48 717
2657390 이슈 2000~2025 화제의 유명 남자 연예인들 범죄 모음 45 00:47 1,544
2657389 이슈 미우미우쇼 (여자)아이들 민니 x 미야오 엘라 투샷 1 00:47 309
2657388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 Every Little Thing 'Grip!' 2 00:47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