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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속보]검·경, 비상계엄 국무회의 배석 조태용 국정원장·김영호 통일부장관 비공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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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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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상황 재구성…국정원장 상대 ‘정치인 등 체포 지시’ 인지 여부도 파악

경찰, 계엄국무회의 참석 김영호 통일장관 어제 조사

김영호, 22일 성탄예배서 北억류 선교사 6인 석방 기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과 경찰이 각각 조태용 국가정보원장과 김영호 통일부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최근 비공개 조사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은 최근 조 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 원장은 국무위원은 아니지만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개최된 국무회의에 배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최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 비상계엄 선포 전후 열린 국무회의 참석자들을 잇달아 소환하며 당일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다.

검찰은 조 원장을 상대로 비상계엄 당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인 등 체포 지시를 보고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차장은 계엄 직후 윤 대통령으로부터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정리하라”는 전화를 받았고, 조 원장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하자 조 원장이 “내일 아침에 얘기하자”고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에 대해 국정원은 “홍 전 차장은 ‘정치인 등 체포 지시’를 국정원장에게 보고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는 언론 공지를 낸 바 있다.


한편, 경찰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토요일인 2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약 6시간 동안 비공개 조사했다. 김 장관은 계엄 선포 5분 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과 배석자 12명 중 1명이다.

경찰은 사전에 계엄 선포 방침을 들은 바 있는지, 국무회의에선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은 계엄 해제를 논의한 국무회의에는 불참했다. 현재까지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제외한 국무회의 참석자 10명을 조사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2일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가 인도한 성탄 주일예배에 참석해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 6명의 석방을 위해 기도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김 목사에게 억류된 선교사 석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들의 무조건적인 송환을 위해 전 세계 기독교계의 협력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는 2015년 북한 당국으로부터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억류됐다가 2년 7개월 만에 풀려난 임현수 목사와 탈북 외교관 이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정치 참사도 참석했다.북한은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등 한국민 6명을 8∼11년간 장기 억류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67965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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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1. 무명의 더쿠 2024-12-22 17:10: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12/22 18:30:51)
  • 2. 무명의 더쿠 2024-12-22 17:15:48
    물론 업무에 대해서 잘 알긴 하겠지만 한번 그만뒀던 사람 좋게 안 보여 무조건 마이너스 먹고 들어감
  • 3. 무명의 더쿠 = 원덬 2024-12-22 17:30:18
    ☞1덬 약간 공공기관성격이있는곳이라..
  • 4. 무명의 더쿠 2024-12-22 17:42:47
    ☞2덬 2222222
  • 5. 무명의 더쿠 2024-12-22 18:18:15
    혹시 상황이 계약직 2년있던 전임자 자리를 정규직으로 뽑으려고 하는 면접자리인거야? 그거면 그냥 그 친구 전환용 면접에 가까울거같긴한데..
  • 6. 무명의 더쿠 = 원덬 2024-12-22 18:36:38
    ☞5덬 아니 그건아니구 원래 정규직자리였다가 그분이 딴데 옮겨서 빈자리였는데 옮긴데도별로였는지 다시 재지원하는경우..
    업무파악 정도가 심하게차이날테니 면접때 엄청불리할거같아서
  • 7. 무명의 더쿠 2024-12-22 19:52:13
    나갈 때 좋게 좋게 나갔고 평이 좋으면 플러스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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