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29/2024/12/22/0002924478_001_20241222110712608.jpg?type=w860)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두번 모두 '찬성 투표'를 한 것으로 알려진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한 전 대표가 탄핵안 표결 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최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한 전 대표가) 개인적으로 연락을 잘 안 하시는데, (탄핵안) 첫 번째 표결한 뒤 어떤 위로의 메시지를 주셨다"면서 "'노고 많았습니다, 응원합니다'라는 두 문장짜리 메시지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메시지에 대해 "적어도 '너 왜 그랬냐'라고 핀잔을 주거나 '그러면 안 된다'라고 훈계하지 않았기 때문에 적어도 나의 행동을 인정해 준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마 아셨을 거다. 당내 상황에서 굉장히 힘들겠구나라고 생각을 하셨을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