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좋은 일 써달라며 10억원을…" 25년째 기부 선행 이어간 '전주 얼굴 없는 천사'
1,221 13
2024.12.22 14:33
1,221 13

ⓒ전주시

 

[데일리안 = 유정선 기자] '전주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는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도 성금 기부로 선행을 이어갔다. 그가 낸 성금의 누적 액수는 1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노송동 주민센터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40~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기부자는 "기자촌 한식 뷔페 맞은편 탑차 아래 놓았으니,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주민센터 공무원은 현장에서 A4 복사 용지 박스 안에 담긴 5만원권 현금다발과 돼지 저금통,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에는 "소년소녀 가장 여러분 따뜻한 한 해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쓰여 있었다. 금액은 모두 8003만8850원으로 집계됐다.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는 기부자는 2000년 4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라며 58만4000원을 놓고 간 것을 시작으로 매년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씩 기부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25년째 총 26차례에 걸쳐 몰래 보내 준 성금은 총 10억4483만6520원에 달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0658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222 12.19 69,6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59,0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65,0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46,5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06,1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19,5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79,7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76,2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07,15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36,3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5189 유머 야이새끼야사람이없긴뭐가 없어이개썅놈의새끼야새끼 노안이왔나이개새끼이거눈 깔이있으면처잡아이개새끼 야사람이지금몇명이냐!!!! 11 20:34 1,455
2585188 유머 꽁꽁 추임새 넣어주시는 자연인 할아버지 1 20:33 931
2585187 이슈 20년전 한국 모든 영화배우가 참여한 스크린쿼터 단체집회 및 1인시위들 36 20:33 1,478
2585186 정보 얼마나 위험하고 무서운 상황인데 소녀들 뒤도 안 돌아보고 달려가서 막는 거 보고 또 오열 txt 23 20:33 2,146
2585185 이슈 임호선 국회의원 페이스북 24 20:32 1,413
2585184 이슈 세차장에서 소리질러💥 에픽하이의 미니콘서트 #세차jang 20:32 219
2585183 이슈 점점 어떤 것..들을 들고 탄핵 시위에 나오는 사람들.twt 16 20:31 3,177
2585182 이슈 시위현장의 음유시인 2 20:31 722
2585181 이슈 @이제 정치인 다 거기서 거기라는 말 듣기싫음.. 행동하는 민주당 의원들을 보고도 그런말이 나오냐고 56 20:30 1,897
2585180 이슈 12.21 남태령 통제 카드뉴스 9 20:30 1,584
2585179 유머 유시민이 문재인 정부에 안불려간 이유 59 20:29 5,074
2585178 이슈 난리난 대한민국 재정 상황 45 20:28 3,334
2585177 이슈 이번 내란 사건을 계기로 달라질 것 같은 덕질 소비 문화 581 20:25 20,438
2585176 이슈 크로마키 연습 7 20:24 1,031
2585175 유머 하루에 네 번 탄핵을 말하고 여덟 번 뉴스보고 20 20:24 3,755
2585174 유머 펌) 울엄마 오늘 등긁개 찾다가 기절할 뻔 했대 305 20:22 20,357
2585173 이슈 MBC 보도 수정 요청 새로운 방법 NEW 23 20:22 4,812
2585172 이슈 배우 강훈이 연예계 데뷔한 이유(feat. 태연) 40 20:21 2,897
2585171 기사/뉴스 오히려 sbs 트랙터행진 제대로 다룸 256 20:20 20,254
2585170 이슈 쉽게 오지않는 기회를 잡아버린 국회의원.jpg 152 20:20 19,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