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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좋은 일 써달라며 10억원을…" 25년째 기부 선행 이어간 '전주 얼굴 없는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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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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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데일리안 = 유정선 기자] '전주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는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도 성금 기부로 선행을 이어갔다. 그가 낸 성금의 누적 액수는 1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노송동 주민센터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40~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기부자는 "기자촌 한식 뷔페 맞은편 탑차 아래 놓았으니,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주민센터 공무원은 현장에서 A4 복사 용지 박스 안에 담긴 5만원권 현금다발과 돼지 저금통,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에는 "소년소녀 가장 여러분 따뜻한 한 해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쓰여 있었다. 금액은 모두 8003만8850원으로 집계됐다.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는 기부자는 2000년 4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라며 58만4000원을 놓고 간 것을 시작으로 매년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씩 기부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25년째 총 26차례에 걸쳐 몰래 보내 준 성금은 총 10억4483만6520원에 달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0658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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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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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 무명의 더쿠 2024-12-22 15:15:48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빵류 이런게 좋을듯!!!
  • 102. 무명의 더쿠 2024-12-22 15:15:55
    다들 진짜 따숩다....댓글덬들도 대단해👍🏻👍🏻👍🏻
  • 103. 무명의 더쿠 2024-12-22 15:15:59
    솔직히 뜨끈한 국밥 한그릇씩 하면 좋겠는데 김밥이 가장 좋다고 하더라 근데 한번에 후루룩 마실수 있는 작은 장국같은거면 괜찮을거같음 ☞74덬
  • 104. 무명의 더쿠 2024-12-22 15:16:10
    https://img.theqoo.net/iKTvew

    많지 않지만 김밥 10줄 보내봐ㅜ
  • 105. 무명의 더쿠 2024-12-22 15:16:19

    김밥 햄버거 밥버거 빵류 쵝오 ㅇㅅㅇb 

  • 106. 무명의 더쿠 2024-12-22 15:16:27
    나도 보내고 싶은데 식사류 많이 남아서 폐기해야할까봐 걱정인데 괜한 걱정일까??
  • 107. 무명의 더쿠 2024-12-22 15:17:07
    아래보니 꽈배기 좋은거 같더라
  • 108. 무명의 더쿠 2024-12-22 15:17:13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이런거 좋아!!
  • 109. 무명의 더쿠 2024-12-22 15:17:36
    ☞106덬 싸갈 수 있는 걸로 주문하면 됨!!! 굿굿
  • 110. 무명의 더쿠 = 원덬 2024-12-22 15:18:51
    ☞106덬 밤까지 계속 될거고 근처에 먹을때가 진짜 전무해서 현장에서 올라오는 소식보고 보내주면 될거같애!!
  • 111. 무명의 더쿠 2024-12-22 15:20:57
    만두 찐빵 좋을 듯...
  • 112. 무명의 더쿠 2024-12-22 15:29:09
    에휴.. 날 추운데 금방 식는 음식들이네 ㅜㅜㅜㅜ
  • 113. 무명의 더쿠 2024-12-22 15:32:25
    나 토스트 방금 보냈다ㅜㅜ마음만 보내ㅜㅜ
  • 114. 무명의 더쿠 2024-12-22 15:41:02
    진짜 따숩다ㅠㅠㅠㅠㅠ
  • 115. 무명의 더쿠 2024-12-22 15:41:29
    ㄱㄱㄱㄱㄱ
  • 116. 무명의 더쿠 2024-12-22 16:04:35
    한시적으로 이번내란사태 종료까지만 가입회원만 보이는 나눔/인증 카테 있었음 좋겠다ㅜ 미안하고 고마워서 보내고, 작은마음이라도 받아서 힘나고 하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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