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좋은 일 써달라며 10억원을…" 25년째 기부 선행 이어간 '전주 얼굴 없는 천사'
1,376 14
2024.12.22 14:33
1,376 14

ⓒ전주시

 

[데일리안 = 유정선 기자] '전주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는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도 성금 기부로 선행을 이어갔다. 그가 낸 성금의 누적 액수는 1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노송동 주민센터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40~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기부자는 "기자촌 한식 뷔페 맞은편 탑차 아래 놓았으니,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주민센터 공무원은 현장에서 A4 복사 용지 박스 안에 담긴 5만원권 현금다발과 돼지 저금통,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에는 "소년소녀 가장 여러분 따뜻한 한 해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쓰여 있었다. 금액은 모두 8003만8850원으로 집계됐다.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는 기부자는 2000년 4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라며 58만4000원을 놓고 간 것을 시작으로 매년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씩 기부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25년째 총 26차례에 걸쳐 몰래 보내 준 성금은 총 10억4483만6520원에 달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0658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41 24.12.30 48,2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84,0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34,1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58,9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61,3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2,2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77,78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66,3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09,7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34,503
326594 기사/뉴스 밀라노, 미세먼지 줄이려 실외 흡연 금지 2 06:58 139
326593 기사/뉴스 [단독] "이주호 체제로 위기 막겠나"…최상목은 회의 박차고 나갔다 10 06:50 967
326592 기사/뉴스 관저 문 걸어 잠그고 농성?‥"체포는 '위해' 아니다" 06:46 315
326591 기사/뉴스 美 트럭 돌진해 10명 사망…차에서 IS깃발 발견 2 06:43 743
326590 기사/뉴스 사우디, 이란인 마약사범 6명 사형 집행 06:42 142
326589 기사/뉴스 [속보] 몬테네그로에서 총격사건, 어린이 2명 포함 7명 숨져 5 06:38 1,001
326588 기사/뉴스 윤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사흘째…공수처, 이르면 오늘 집행할듯 14 06:37 587
326587 기사/뉴스 [속보]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 근처 사이버트럭 폭발, 1명 사망 6 06:36 1,330
326586 기사/뉴스 "경호처는 수색거부 불가"‥영장에 못 박은 법원 4 06:33 885
326585 기사/뉴스 '대통령 편지'에 지지층 결집‥이 시각 관저 8 06:28 1,326
326584 기사/뉴스 윤 "끝까지 싸울 것"‥야 "내란 선동 체포해야" 6 06:24 476
326583 기사/뉴스 "남편 성인방송 강요에 숨진 내 딸...법도 나라도 내 편 아냐" [그해 오늘] 5 06:22 1,082
326582 기사/뉴스 일가족 9명 세상 떠나...푸딩이 동물단체서 구조 8 06:10 1,687
326581 기사/뉴스 여성의 발자취를 지우려는 사람들 11 05:31 2,587
326580 기사/뉴스 '82세' 정혜선, 돋보기 없이 운전도 직접…"내일 못 깨어날 수 있다 생각도" (퍼라) 9 02:48 5,746
326579 기사/뉴스 "입다가 터질라" 화들짝…뽁뽁이로 만든 '이 원피스' 무려 17만원? 12 02:42 3,481
326578 기사/뉴스 정우성, 혼외자 논란 의식했나…새해 인사서 빠진 이유? 6 02:37 3,148
326577 기사/뉴스 옥주현 향한 선입견, 이 공연 보고 싹 지웠습니다 3 02:30 3,949
326576 기사/뉴스 ‘국가애도기간’ 선거전 자제한 허정무 후보, 축구협회장 선거금지 가처분 승부수…왜? 1 00:39 1,599
326575 기사/뉴스 尹 가짜 출근 취재기자 "경찰 조사 다음 날 검찰 송치" 20 00:07 3,02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