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한전KPS 신임 사장이 '尹내란' 공범 동문?

무명의 더쿠 | 12-22 | 조회 수 1651
한덕수 대통령 대행 체제가 '12.3 윤석열 내란 사태'와 관련된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의 고등학교 동문을 공기업 사장으로 서둘러 임명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정기인사가 모두 멈춰버린 상태에서 반발이 클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한전KPS는 지난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A씨를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A씨는 김주현 민정수석의 고등학교 동문이며, 김 수석은 비상계엄 해제 후 삼청동 안가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완규 법제처장 등과 비밀회동을 한 윤석열의 최측근 인사다.

공기업 수장 인선은 각 기관의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후보자 공개 모집과 서류·면접 심사 등을 거친 뒤 주총에서 의결을 내리고, 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특히 인사 검증 단계에서 민정수석실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정수석실 등 한전KPS 신임 사장 인선 개입 의혹이와 관련, 최종 임명을 앞둔 한전KPS 신임 사장 인선에 민정수석실과 정부 기관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에너지 공기업 한 고위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의 취재에 "김주현 민정수석의 고교 동문인 A씨가 한전KPS 사장 후보자로 추천 및 선임되는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지난 7월 산업부 B 과장이 A씨를 (심사 대상) 5배수 후보로 포함시킬 것을 한전KPS 모 간부에게 지시했고, 이 같은 내용이 회사 추천 몫인 임원추천위원에게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에 추천된 후보자들의 인사 검증 단계에서 A씨에게 일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사실상 민정수석실에서 후보자로 낙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산업부 B 과장이 임원추천위원회에 당연직으로 들어가야 할 사외이사를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라는 이유로 배제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으며 이 같은 내용이 해당 사외이사에게도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전KPS 모 간부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당연직 사외이사는 임원추천위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A씨도 한전KPS 홍보실을 통해 "김 수석과 고교 동문은 맞지만,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덕수 대행 공공기관장 임명 강행, 반발 클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57178?sid=102&lfrom=twitter&spi_ref=m_news_x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1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8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한국인이 파스타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파스타 삶는 냄비를 삼;
    • 22:29
    • 조회 37785
    • 정보
    169
    • 한강진 집회 난방버스 위치
    • 22:18
    • 조회 15179
    • 정보
    129
    • 집회에 있는 사람들 조심해
    • 22:07
    • 조회 8543
    • 정보
    25
    • 집회가는 덬들 중에서 🔥한강진역 2번 출구에서 핫팩♨️ 받아줄 수 있는 덬????🥰
    • 22:02
    • 조회 14249
    • 정보
    176
    • 치실 관련 충격적인 사실 ㄷㄷ
    • 22:02
    • 조회 42594
    • 정보
    290
    • 창원엔 때이른 개나리가 인사한 오늘이지만 내일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고, 일요일 중부지방 중심으로 폭설 내린뒤 매서운 한파 찾아올 내일 전국 날씨 & 기온 & 적설량.jpg
    • 21:10
    • 조회 1361
    • 정보
    4
    • 당사 전속 계약 탤런트 나카마루 유이치(KAT-TUN) 활동 재개 알림
    • 20:51
    • 조회 3142
    • 정보
    29
    • '소비자 기만' 브랜드에 칼빼든 무신사, 업계 최초 혼용률 허위광고 전수조사
    • 20:41
    • 조회 3243
    • 정보
    26
    • 🎬2024 연간 영화 관객수 TOP 30【+α】(최종편)-再🎬
    • 20:30
    • 조회 634
    • 정보
    3
    • 네이버페이1원
    • 20:02
    • 조회 1778
    • 정보
    22
    • 한강진 집회현장에 사람이 아직 많이 없다고 함.
    • 19:51
    • 조회 28650
    • 정보
    128
    • 무료환승 정책으로 인한 승강장 변경(대구경북)
    • 19:31
    • 조회 3273
    • 정보
    4
    • ℹ️ 윤석열 체포 민주노총 1박2일 집중 투쟁에 참여할 덬들이 보면 좋을 것 같은 첫 농성(집회) 참가자 가이드
    • 19:26
    • 조회 10418
    • 정보
    110
    • 클라씨 미니 3집 초동 종료
    • 19:23
    • 조회 1355
    • 정보
    4
    • 민주화 이후 보수정권의 계엄, 쿠데타 역사
    • 19:19
    • 조회 1246
    • 정보
    8
    • @:와.... 이거 진짜 알차다 사회초년생이 구하기 힘든 정보들임 진짜 감사합니다..twt
    • 18:18
    • 조회 5854
    • 정보
    52
    • 📢📢 토요일 촛불 집회 정보 모음
    • 18:07
    • 조회 2297
    • 정보
    29
    • ※스포 포함※ 까고 보니 대통령 족치러 가는 영화라는 '시빌 워: 분열의 시대’
    • 17:55
    • 조회 3224
    • 정보
    16
    • 민주노총 조합원인 원덬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투쟁가
    • 17:36
    • 조회 1705
    • 정보
    15
    • WEST. 키리야마 아키토, 배구 전 일본 대표 카노 마이코 결혼 보고
    • 17:15
    • 조회 2692
    • 정보
    1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