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건설노조의 조합원 채용 요구 수사 과정에서 행한 이른바 ‘건폭몰이’와 관련해 국제노동기구가 정당한 노조 활동을 보장하고 노조와 대화에 나서라고 한국 정부에 요청했다.
국제노동기구(ILO) 결사의자유위원회는 2022년 정부가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활동을 불법화하고 탄압한다며 건설노조가 제기한 진정 사건에 대한 권고를 7일(현지시각) 내놓았다. 위원회는 우선 사건의 발단이 된 건설노조의 현장 조합원 채용 요구가 단체교섭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가 이번 사건의 토대를 이루는 핵심 사항임에 주목했다. 위원회는 결론에서 “교섭의 대상은 이해 당사자들이 스스로 결정할 사안”이라는 위원회의 원칙을 상기한 뒤 “한국 정부가 건설 산업의 노동자와 사용자 대표 조직과의 협의를 개시해 해당 부문에서 고용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건설 현장에서의 채용 갈등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를 할 것을 요청(request)”했다. 이어 한국 정부가 이와 관련해 어떤 조처를 했는지 정보를 알려달라고 했다. 정부가 건설노조와 대화에 나서란 얘기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166512.html
11월 기사임 귀족노조,건폭이라며 윤석열에 부화뇌동해 노조 악마화에 동참한 애들도 쪽팔린줄 알아라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