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안개속"·"봄은 온다"..김영옥→김남길, 탄핵 정국속 '소신' 빛난 소감 [Oh!쎈 이슈]
3,288 29
2024.12.22 10:43
3,288 29
PVTRxB
특히 연예계에서도 배우, 가수 할 것 없이 탄핵을 찬성하는 입장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거나 집회에 참석한 팬들을 위한 먹거리를 선결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이번 'SBS 연기대상'에서도 일부 배우들이 수상 소감 중 이같은 현 시국을 겨냥한듯한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지승현은 '굿파트너'로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 조연상을 수상한 뒤 "정말 굿 파트너들과 함께해서 즐거운 현장이었다. 현장에서 힘들게 해서 화 많이 나게 만들어서 미안했던 부인 (장)나라와 딸 유나에게 이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리겠다. 함께했던 굿파트너 감사하고 SBS 감사하고 함께 제작했던 김가람 감독님 현장에서 고생 많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K본부에서 양규 장군 하고 끝나자마자 이 촬영 했다. 조금더 양규 장군님의 멋진 이미지를 가져가고 싶은 게 개인적인 욕심이었다. 배우라는 직업이 변화된 모습으로 재미와 감동을 드리는거라 선택했는데 재밌게 봐주셔서 팬들 감사드린다"며 "부모님, 가족들 사랑하고 나라가 어수선하지만 여러분 모두 개개인의 굿파트너와 함께 행복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PdklKG
커넥션'으로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에서 조연상을 받은 권율은 "오늘 상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함께 커넥션 팀들과 좋은 마무리 하려 왔는데 이렇게 상을 주시니까 굉장히 기분이 좋다. 감사하다"며 "'커넥션' 현장에 가는건 늘 떨리고 재밌는 마음으로 갔다. 늘 배우들 연기 보는 재미가 있는 현장이었다. 그래서 저도 연기하면서 굉장히 너무 재밌는 현장을 하고 있음이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루하루 하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이 많이 추워졌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 따뜻한 봄은 찾아오니까, 그때까지 몸과 마음 건강히 잘 지키고 계시고. 남은 2024년 잘 보내시고, 다가올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감사하다"고 묵직한 소감을 전했다.

공로상을 받은 데뷔 68년차 배우 김영옥은 "오늘 저를 이자리에 불러주신건 상의 의미라기보다 반짝반짝하고 젊은 후배들 한자리에서 보라고 선물을 주신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저 개인으로는 롤모델이라고 얘기를 많이 하신다. 그 이유는 내가 종횡무진 오래 버티고 해준 것에 대한 찬사로 받겠다. 이게 덕담인지 악담이 될수도 있지만, 내 나이 넘도록. 100세시대 아니냐. 그때까지 건강해서 열심히 다방면으로 재주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이와 함께 "조금 안개속에 있는 연말같은데 내년에는 시청자여러분이나 우리 후배분들이나 모두 좋고 아름답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남길도 '열혈사제2'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직후 지쳐있을 대중들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그는 "작품에 대한 아쉬움은 누구나 다 있을수 있겠지만 여러분은 '열혈사제'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사해준 분들이라 이 자리를 빌려 너무 감사드리고 그동안 많이 애썼다고 이야기해드리고 싶다. 여러분앞에서 이렇게 얘기할수있는것도 '열혈사제' 지분이 다 여러분한테 있기때문이라 생각한다. '열혈사제'를 시청해주신 시청자, 팬들, 배우들이 끝까지 어떻게 활약하는지 지켜봐달라. 저희 아직 안끝났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아까 많은분들이 얘기하셨지만 조금 평범한 일상들이 소중하게 생각되는 그런 시기같다. 내년에 여기계신 선후배, 동료, 모든 배우 시청자분들. 내년에 평범한 일상속에서 행복을 더 많이 느끼는 한 해가 될수있었으면 좋겠고 모든 여러분들께 신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나연 (delight_me@osen.co.kr)




https://naver.me/FSw7wrYR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212 12.19 63,9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57,2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54,5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43,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98,0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17,4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77,8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74,7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05,2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30,2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4944 이슈 누군지 몰라도, 남태령에서 응급차에 실어주신거 감사해요 응급실에서 저 저체온증 걸려서 잠든거래요. 15:36 0
2584943 이슈 90대 노인 빵 빼앗으려다 목숨까지 빼앗은 60대 중형 7 15:34 989
2584942 정보 📣📣📣📣📣 3번출구 4시 10분 김밥 20줄 받아줄 덬 구합니다 📣📣📣📣 28 15:33 528
2584941 정보 저 여기왔는데요 저밖에 없어요 많이 쉬러와주세요ㅠㅠ 경찰에 차량 진입하게 해달라고 항의했는데도 안받아들여져서 현재 이 위치에 있습니다 89 15:32 5,419
2584940 이슈 나라에 변고가 생기면 최소한의 애도 기간이나마 가진거고 최소한의 품위나마 있었던거죠 야만의 시대라고 하시는 그때도요 31 15:32 1,464
2584939 정보 나 쌀옥수수찐빵 30개 주문했거든 남태령 2번출구로(일톡 원덬 대신 올려!!!!!) 36 15:31 1,070
2584938 유머 박치욱 교수한테 cia 신고한다고 협박함.jpg 63 15:31 3,282
2584937 이슈 📢📢📢📢📢 의료지원팀 ;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의협) 구급상황 발생시 연락가능 26 15:31 902
2584936 유머 고양이 싸움에 인간 등 터진다 16 15:27 2,552
2584935 정보 김성회 의원님 인스타업 현재 경찰청 방문(임호선 이소영 문금주 채현일 의원님) 297 15:27 8,930
2584934 이슈 📢대구 시민들아 홍준표가 대구에 박정희 동상 난립하는 거 막자📢 32 15:26 1,001
2584933 정보 @: 서울경찰 칭찬게시판에 남태령에서 경찰 차 빼라는 글이 1600건 가까이 올라왔습니다. 58 15:26 4,791
2584932 정보 3출로 봉구스 밥버거 15개 주문 했는제 받아주겠어..?(+수정 지금 도착했대ㅜㅜ!!!) 73 15:25 4,219
2584931 이슈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해 7 15:25 2,041
2584930 이슈 일요일-월요일 밤샘 가능하신 분들은 낮에 최대한 체력 비축하고 쉬고 계시다가 밤에 나와주세요 39 15:24 2,663
2584929 이슈 🚨 현재 남태령 현장에서 필요한 것(업테이트) 49 15:23 3,077
2584928 이슈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성희롱한것도 모자라 역바이럴 돌린 저스틴 발도니 47 15:21 2,871
2584927 이슈 남태령역 안 집회 가는 방향에서 무료 버스킹+길안내 해주고 계심 22 15:21 3,000
2584926 정보 3시 10분에 도착해서 배달받기로 한 덬이야. 31 15:21 4,078
2584925 이슈 📢 4번출구에 모인 나눔물품 현장으로 옮겨줄 사람 찾는 트윗 37 15:21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