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성격에 비해 개인적 군주의 능력은 뛰어났던 두 왕의 자식이 반드시 되어야 한다면?
8,327 72
2024.12.22 09:38
8,327 72

eeEom.jpg

 

세조- 재위 13년

 

업적: 법전 경국대전(반포된 성종 전에 세조가 다 만듬), 규장각 설치, 금속활자로 도서관 제작과 책 편찬, 한국사 첫 인구조사 성공, 한자음 한글로 정의(feat.신숙주) 왕권강화, 군사 훈련, 강화, 의외로 백성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따뜻했는데 조선 최초의 한글사전 초학자회 제작하면서 백성들의 원활한 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한자로 된 농서를 훈민정음으로 번역하게 한 뒤 한글보급사업을 실행함(최고업적), 덕분에 양민들도 책을 읽을 수 있게 됨 실제로 한글보급은 세조대에 제대로 활성화가 되면서 과거시험 문과에도 처음으로 훈민정음, 즉 한글이 정식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올림, 지금도 한글학 자체에서는 가장 뛰어난 업적이라고 평가받음

성균관 강화, 지방 행정 체제인 면리제 시행(최고업적2), 면리제는 21세기인 지금까지 써먹고 있음, 외교적으로는 왜나라와의 계해약조와 여진족과의 외교성공(본인이 이 외교에 어느정도 관여함) 등의 성과들을 올렸음 후려쳐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 경국대전은 세조 싫어도 얘가 틀을 다 만듬

 

아이러니하게도 현실 로판남주 북부대공임, 인성싸패인데 자기 아내인 정희왕후를 지극히 사랑했고 딸, 아들이랑 며느리한테도 극진하게 잘해줌 

말 그대로 자기 가족한테는 엄청 잘했음 한국사에서도 애처가 왕으로 유명함 오죽하면 와이프 자랑 신하들 앞에서 하고 사냥할 때 정희왕후도 같이 말을 타야 갔음

대신 계유정난으로 단종 안평대군 금성대군 혜빈양씨 싹 다 죽이고 사육신 등 싸패짓을 함 

 

?src=

 

영조- 재위 52년

 

업적:  압슬형 등 잔인한 형벌 폐지, 돈 함부로 쓰지 말라고 가체 금지령, 탕평책, 백성들을 위해 세금을 내려준 균역법, 매우 평탄했던 주변국들과의 외교, 비천한 출신의 모친 숙빈 최씨의 아들이라는 디버프로 개까였지만 철저한 신하들과의 정치싸움에서 승리, 나이 다 든 노년의 말년이 될 때까지 경연에 참여하며 꼰대 신하들이랑 대화하고 신하들 아닥시킴, 노론이란 소론 사이에서 노론 편 들어줬지만 은근히 위협도 해서 노론 조용하게 만듬 박문수 및 신하들과 함께 재정 관련 서적 편찬, 그 외에 민간과 백성들에게 신경을 많이 쓴 왕이기도 함

청나라와의 교역으로 인해 안경, 고구마, 참마, 감자 등이 조선에 정식으로 수입됨, 의궤 편찬, 잦은 잠행, 암행어사들을 파견해 민간 백성들을 살피는 데 힘씀

 

그러나 최악의 아버지, 자식 차별, 딸 아들 관계없이 차별하고 화협옹주, 사도는 늘 갈구고 외면하고 냉대하며 괴롭힘, 그리고 아들 뒤주에 가둬서 살해

정비인 정성왕후한테는 제대로 대접도 안해준 최악의 남편이었으며(정성왕후 죽기 전까지 그나마 사도가 정신적으로 나았음) 정성왕후 죽었을 때 사위 죽었다고 신하들이 말리는데 남편 잃은 딸이 더 불쌍하다고 화완옹주한테 감, 미친 아들을 죽여달라 직접 말한 영빈 이씨는 사실상 자살으로 생을 마감함 

숙의문씨는 자기 며느리인 현빈이 죽었을 때 승은으로 들인 후궁인데 사도를 이간질하고 혜경궁, 영빈이씨한테 개기는 거 보고도 총애로 냅둠 숙의문씨, 화완옹주와 홍씨네가 기승부리는데 그냥 놔둠 

손자들? 정조제외 인조급으로 자비없었음 사도의 서자인 왕자 셋은 영조가 싹 귀양보냄 그 중 박빙애의 아들인 은전군은 결국 정조대에 사약 받고 죽게 됨

 

 

덬이 두 사람 중에 강제로 한 사람 자식 하라고 하면 누구 자식 할래?

원덬은 닥 세조

목록 스크랩 (1)
댓글 7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49 04.21 26,850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7,0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0,3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48,8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0,8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39,5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4,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3,8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4,4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5,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5,3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5215 이슈 4번째 서바에서 데뷔했지만 이번에도 위태로운 이한결 09:22 16
2695214 기사/뉴스 5년새 도대체 무슨 일이...쿠팡·올영·삼바, 매출 4배 이상 터졌다 09:21 109
2695213 기사/뉴스 [단독] '찐윤' 이철규, 홍준표 캠프 합류…친윤계 대거 참여 주목 09:21 63
2695212 기사/뉴스 엑신, 몽환&카리스마 담은 신보 ‘Defend Myself’ 무드컷 공개 09:21 7
2695211 기사/뉴스 제니, 빌보드 '핫 100' 96위 재진입…'젠첼라' 통했다 09:21 22
2695210 기사/뉴스 '프리' 김대호, JTBC서 단독 웹예능 론칭…'흙심인대호' 5월 공개[공식] 2 09:20 194
2695209 이슈 송혜교 쇼멧 광고 인스타 업뎃 3 09:20 239
2695208 기사/뉴스 [교황 선종] 伊 최대일간지, 차기 교황 후보 12명에 유흥식 추기경 8 09:19 403
2695207 기사/뉴스 "불닭과 태국 커리의 만남"…삼양식품,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 출시 4 09:18 241
2695206 이슈 [네이트판] 바람핀예랑이랑 결혼하겠다는 친구와 손절 6 09:18 773
2695205 기사/뉴스 [속보]이재명 "강원 안전 최고수준으로...'닥터헬기' 추가 도입" 4 09:17 380
2695204 이슈 추미애 페이스북 10 09:17 486
2695203 이슈 역대 지구 최고 스타 하면 생각나는 사람은? 7 09:17 162
2695202 기사/뉴스 신동엽X수지X박보검 3MC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투표 23일 시작 09:16 111
2695201 유머 헤어스타일의 중요성 2 09:16 517
2695200 기사/뉴스 트럼프 “中 관세 상당히 내려갈 것”…삼성전자 1%, 하이닉스 3%↑[특징주] 2 09:16 248
2695199 이슈 승환이랑 동민이.jpgif 4 09:13 453
2695198 팁/유용/추천 후방주의 안 해도 되는 BL 만화들...jpg 10 09:11 1,331
2695197 이슈 어렵게 취직을 해도 직장이 불안정하고 급여는 너무 적으니 자기계발 어쩌고에 이직준비 어쩌고해서.twt 34 09:11 1,877
2695196 기사/뉴스 김연아, 여왕의 품격 [화보] 14 09:10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