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크리스마스 전인 24일 전후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 여부를 결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당초 헌법재판관 임명 절차와 특검법 거부권(재의요구권) 시한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지켜보자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한 대행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20일 "한 대행의 탄핵 추진 여부는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크리스마스 전에는 결정하자는 기류"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의총에서는 탄핵 여부와 시기 등을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지도부는 한 대행의 입장을 계속 기다릴 수는 없다고 결론 내렸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20일 "한 대행의 탄핵 추진 여부는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크리스마스 전에는 결정하자는 기류"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의총에서는 탄핵 여부와 시기 등을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지도부는 한 대행의 입장을 계속 기다릴 수는 없다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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