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관계 혹은 1천만원 줘"…음주운전女 협박한 30대 男
3,013 7
2024.12.22 07:23
3,013 7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21993?sid=102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대리기사 내리고 주차하는 모습 목격, 협박한 남성



음주운전을 한 여성에게 성관계나 1천만원의 금전을 요구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33)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늦은 밤 강원도 춘천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입구에서 대리기사가 하차한 후 40대 여성 B씨가 음주운전을 해 주차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를 본 A씨는 B씨에게 접근해 자신과 성관계를 해주지 않으면 음주운전으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했다. 성관계를 하지 않을 거면 1천만원을 달라는 황당한 협박을 하기도했다.

A씨는 재판과정에서 공갈의 고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B씨가 피해 사실을 일관되게 진술하는 점, A씨가 B씨에게 1천만원을 달라는 말을 한 사실 자체는 인정하는 점 등을 근거로 유죄로 판단했다.

박 부장판사는 "범행 경위에 비추어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이해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잘못을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다"며 "피해자와 합의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해 판단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223 12.19 70,9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59,0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65,0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47,3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06,8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0,1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79,7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77,2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07,15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37,6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302 기사/뉴스 테니스 관련 폭력적 댓글 절반이 베팅에 돈 잃은 사람들이 게시 3 21:31 1,392
324301 기사/뉴스 정보사령관 바꾸려다 국방장관이 날아가‥김용현 투입이 계엄 출발점 (문상호 경질 막기위해 신원식 전국방장관을 날림) 16 21:18 2,032
324300 기사/뉴스 윤석열 탄핵 가결 순간 환호성, 거리로 나온 영화인들 (탄핵 집회때 기사) 23 21:14 3,232
324299 기사/뉴스 與 단체방에 뜬 '광화문 집회' 29 21:00 4,750
324298 기사/뉴스 “의료개혁·비상진료대책 고려 시 건보재정 적자전환, 준비금 소진시점 각각 1, 2년 당겨져” 6 20:55 886
324297 기사/뉴스 '尹 탄핵' 영화인들 2차 성명 발표…김지운·송강호·황정민 등 포함 230 20:50 23,702
324296 기사/뉴스 이적설’ 이정효 감독 “광주FC 지킨다”…2025시즌에도 동행 35 20:38 1,446
324295 기사/뉴스 오히려 sbs 트랙터행진 제대로 다룸 357 20:20 37,506
324294 기사/뉴스 윤상현 "김이수 이사장, 탄핵소추 대리인단 공동대표 즉각 사퇴해야" 50 20:19 2,358
324293 기사/뉴스 대한민국은 지금 '해양영토 폭탄 세일중' 157 19:46 23,120
324292 기사/뉴스 [단독]경찰 “계엄 국무회의, 절차적·실체적 하자” 결론 48 19:33 4,297
324291 기사/뉴스 [칼럼] 한방에 900조 태운 尹, 국민당 1천8백 빚 생겨...끝나지 않은 내란 45 19:33 1,904
324290 기사/뉴스 [속보] `尹 40년지기` 석동현 "이 대표 무고 고소…내란선전 고발은 겁박" 46 19:23 2,899
324289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만나고 온 정용진 “韓 저력 있는 나라, 믿고 기다려 달라 말해” 377 19:22 20,914
324288 기사/뉴스 윤 대통령 측 "내일 이재명 대표, 무고 혐의로 고소" 874 19:15 33,453
324287 기사/뉴스 [단독] 명품까지 판다…사업 다각화 나선 컬리 19 19:03 3,028
324286 기사/뉴스 조국혁신당 한덕수 탄핵소추안 작성 “ 내란 방조범에 해당하는 중대 범죄” 8 19:01 1,274
324285 기사/뉴스 [공식] 박지현 29禁 열연이 다 한 '히든페이스' 100만 돌파..5년간 개봉된 청불 영화 최고 기록 11 18:54 2,720
324284 기사/뉴스 사관학교 인기 '뚝' 지망생도 '울상'…계엄 불똥 튄 육사 입시 306 18:54 22,987
324283 기사/뉴스 사라진 12월 '연말 특수'…계엄 직후 전국이 지갑 닫았다 261 18:49 2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