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서울로 간다"‥9월부터 HID 40명 선발해 계엄대비 훈련
3,352 37
2024.12.21 23:35
3,352 37
IzEidS

불법 비상계엄 관련 수사가 진행될수록 밝혀지는 사실이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정보사령부가 문상호 사령관의 지시로 비상계엄 석 달 전인 지난 9월부터, 강원도 속초에 있는 북파공작원 부대에서 정예요원 40명을 선발해 별도로 훈련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계엄 직전 "서울로 올라올 수 있다"는 지시를 받았고, 실제로 계엄 투입을 위해 서울로 올라와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7월 강원도 속초에 있는 북파공작원, HID 부대장으로 임명된 이 모 대령은 두 달 뒤인 지난 9월, 문상호 정보사령관으로부터 특별 지시를 받았습니다.

"행동 빠릿한 대원으로 40명을 구해 놓으라"는 지시였습니다.


"국지전에 대비해 별도 훈련을 하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석 달 전이었습니다.

문상호 사령관은 계엄 선포 직전에는 "대원들이 서울로 올 수 있다"고 이 모 대령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실제로 5명은 판교 정보사 사무실로 이동했고, 나머지 35명도 수도권의 모처로 이동해 대기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은 지난 11월 문 사령관이 정보사 정 모 대령과 김 모 대령에게 각각 공작인원 20명을 선발하라고 지시한 사실만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훨씬 앞서 HID 요원을 40명이나 선발해 훈련해왔고, 이들을 모두 계엄에 동원하려 했던 사실이 새롭게 드러난 겁니다.

지시를 받은 HID 부대장 이 모 대령은 문상호 사령관이 정보사령부 참모장 시절 특수과장으로 함께 근무했던 최측근입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https://naver.me/5MVzDCRL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210 12.19 57,8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55,9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53,6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42,3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95,6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17,4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7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7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601,7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28,7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4609 정보 남태령 기자회견 전농과 윤석열퇴진비상행동 전문 정리 5 10:38 1,010
2584608 기사/뉴스 [현장] "군인·군용차는 되고, 국민과 트랙터는 안됨?" 19 10:37 1,500
2584607 이슈 푸바오 눈사람한테 엄마 만나라고 하는 송바오님 ㅠㅠ 4 10:36 902
2584606 이슈 한국 드라마, 영화에 나오는 사극 당의 모음 1 10:35 452
2584605 기사/뉴스 "이 돈으로 너는 살 수 있냐"…여성 공무원 폭행한 기초생활수급자 27 10:33 1,662
2584604 이슈 역설적이지만 탄핵시위를 통해서 시민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다. 28 10:33 1,370
2584603 이슈 어제자 강훈 리얼 폭스🦊였던 멘트...jpg (feat.태연) 11 10:31 1,723
2584602 이슈 이번만큼 연말 시상식이 부질없게 느껴지긴 또 처음이다 247 10:30 11,287
2584601 기사/뉴스 '트랙터 상경 시위' 농민들, 경찰과 20시간째 남태령서 대치 39 10:30 2,497
2584600 이슈 난쏘공 작가님도 겪으셨던 농민집회 폭력진압 20 10:28 3,228
2584599 이슈 일본) 성범죄·성폭력 처분 받은 교사, 처음으로 300명 초과 10 10:28 590
2584598 기사/뉴스 “방송 3사 대상 꿈” 당돌했던 이찬원, 4년만에 목표 현실로[KBS연예대상] 3 10:27 628
2584597 이슈 서구권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는 트윗 영상 (인알 2천개) + 추가 일본인들 지랄중 23 10:27 5,072
2584596 이슈 절대 돌아오지 말았어야 할 뮤지컬이 기여코 재연으로 돌아왔다 5 10:25 3,724
2584595 팁/유용/추천 남태령역 3번출구 간식,일회용보조배터리,핫팩 등등 보냈는데 받을덬 구함 (10시 40분쯤 도착) 118 10:25 5,265
2584594 이슈 ❤️‍🔥남태령역 1번출구 엘리베이터 앞에 담요+주머니/이불형 핫팩+히트텍 배달돼있는데 현장에서 픽업해달라고 퍼뜨려줄 수 있으까?!!! ㅠㅠㅠㅠ 119 10:24 6,744
2584593 이슈 10년만에 전세계 1위 부자에서 쪼렙된 빌 게이츠 27 10:20 4,410
2584592 이슈 ❤️‍🔥남태령역 4번출구로 돗자리 9개 보냄 128 10:19 14,739
2584591 이슈 역피셜로 자기 친딸한테 개병신 같은 년이라고 했던 막장 인성 황후 11 10:19 2,342
2584590 기사/뉴스 NCT 정우, ‘연예대상’ 첫 출연부터 수상→시상 존재감 빛냈다 6 10:17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