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고위 관계자에게 선거인 명부 유출됐다"…허정무, 축구협회 부정선거 의혹 제기
1,362 2
2024.12.21 21:41
1,362 2

허정무 후보 측은 "협회의 한 고위 임원에게 이미 선거인 명단이 유출됐고, 해당 임원은 이 명부를 바탕으로 선거운동을 벌였다는 제보도 접했다"고 밝혔다. 이 제보가 사실이라면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부정 선거'라고 불러도 협회 측에서는 반박하기 어려운 사안이라 하겠다.

이어서 "지난 13일, 1월 초에 이미 모든 프로구단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해외전지훈련을 떠나므로 지도자와 선수 몫으로 배정된 선거인 43인은 대부분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불가능하니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달라 요청하였으나 이에 대한 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허정무 후보는 "선거운영위원회의 위원명단이 발표되지 않아 아직도 그 구성에 대한 정당성을 확인할 길이 없다는 것 또한 허정무 출마자 측에서 몇 차례 문제를 제기한 상태이다"라며 "협회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을 보면 선거운영위원회의 위원 중 3분의 2는 축구협회와 관계없는 인사들로 구성되어야 하며 그 중 위원장은 역시 축구협회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인사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협회 측에서는 명단을 공개하라는 규정이 없거니와, 다른 종목단체의 선거운영위원회도 역시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왜 우리 축구협회만을 상대로 이러한 요구를 하냐고 볼멘소리를 했다"라며 "이 말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협회 관계자의 인식이 매우 우려스럽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역시도 협회는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13/0000188763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온라인 팬 스크리닝 초대 이벤트 106 12:18 5,1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1,9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73,7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6,6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26,6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87,1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9,7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43,5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94,2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23,292
328453 기사/뉴스 “편의점 밖에 앉아있더니 사망”…‘최강 한파’에 피해 속출 1 16:16 619
328452 기사/뉴스 “담배 냄새난다” 쪽지에 윗집 사는 10대 폭행한 50대 2 16:16 323
328451 기사/뉴스 "왜 더치페이 안 해"···술자리 동석 여성 폭행한 20대男, 결국 8 16:15 398
328450 기사/뉴스 절뚝거리던 노부부…순찰 중 경찰 눈썰미로 응급 이송 7 16:13 1,065
328449 기사/뉴스 "ZEROBASEONE, 가장 사랑받는 5세대 그룹으로 자리매김"..이탈리아 유력 매체 인터뷰 16:13 70
328448 기사/뉴스 [1보] 정용진 회장, 이명희 총괄회장 이마트 지분 전량 매수키로 20 16:12 1,399
328447 기사/뉴스 "너 때문에 게임 졌다"…지인 1시간 때려 죽게 한 20대 중형 6 16:12 619
328446 기사/뉴스 "외박 잦다"…병간호한 아내, 몸으로 눌러 살해한 남편 징역 10년 8 16:11 777
328445 기사/뉴스 [단독] 며느리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시아버지…"가정불화 때문" 9 16:11 796
328444 기사/뉴스 △‘신의한수’ 신혜식 △‘신남성연대’ 배인규 △‘공병호TV’ 공병호 △‘그라운드씨’ 김성원 △‘김채환의 시사이다’ 김채환 △‘김상진TV’ 김상진에 대해선 내란선전, △‘민경욱TV’ 민경욱 △이삿갓TV에 대해선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30 16:05 1,101
328443 기사/뉴스 [단독] 토스, 창립 후 지난해 첫 연간 흑자 달성 14 16:03 1,127
328442 기사/뉴스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 강승곤 대표, '스캠 코인' 의혹.."심각한 왜곡, 법적 대응" [공식][전문] 15:56 701
328441 기사/뉴스 길 가던 여고생 살해하고 '무기징역' 너무해?…박대성 즉각 항소 20 15:53 1,273
328440 기사/뉴스 [속보]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 선거 앞두고 전원 사퇴 22 15:48 2,518
328439 기사/뉴스 [단독] 대세 허남준, 홍석천 '픽' 됐다…'보석함' 촬영 완료 30 15:47 2,562
328438 기사/뉴스 송가인, 심수봉 프로듀싱 '눈물이 난다' 티저 공개…22일 발매 6 15:30 713
328437 기사/뉴스 “인권위 이렇게 망가지나, 피눈물 나”…‘尹 방어권 보장’ 안건에 내부 ‘부글’ 30 15:20 3,106
328436 기사/뉴스 1인당 수당 600만원 밀린 기업은행 노조 "차라리 공공기관서 빼달라" 12 15:13 1,450
328435 기사/뉴스 여성 피의자 성추행한 혐의로 남경 구속 34 15:05 2,495
328434 기사/뉴스 [속보] 검찰, '계엄 모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구속기소 17 15:05 1,41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