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바로 여기 남태령이 우금치입니다. 갑오년 동학농민군이 끝내 넘지 못한 그 우금치가 바로 여기 남태령입니다. 이번에는 넘고 싶습니다. 반드시 넘어야만 합니다. 기필코 넘을 것입니다"
27,758 213
2024.12.21 21:37
27,758 213
트랙터와 차량을 몰고 서울로 향하던 농민들은 이날 중식 시간 이후부터 남태령고개에서 막혔다. 또 남태령고개를 지나 동작대교까지 갔던 트랙터 3대도 경찰에 막혔다.

그러자 동작대교까지 갔던 농민들은 트랙터를 두고 남태령고개 쪽 농성 현장으로 합류했다. 남태령고개 쪽 농성 현장에는 농민뿐만 아니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시민들이 합류하면서 이날 오후 9시경 농성자 숫자가 1000여 명 가까이 늘어났다.

농민과 경찰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트랙터 1대의 유리창이 파손되기도 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다.

전농‧전여농은 경찰이 서울로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때까지 농성을 계속 한다는 방침이다. 전농 관계자는 "대치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길을 열어 줄 때까지 농성을 계속 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이 계속 합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농 긴급호소 "시민 여러분, 남태령으로 모여주십시오"

전농은 이날 저녁에 낸 긴급호소문을 통해 "시민 여러분, 2024년의 우금치 남태령으로 모두 모여주십시오"라고 했다.

이들은 "지난 6일간 농민의 트랙터가 전국을 누볐습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기 위해, 내란공범 국민의힘을 해체하기 위해, 남쪽 끝인 경남과 전남부터 서울까지 힘차게 행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남태령 고개를 넘어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진격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고개를 넘자마자 내란부역자 경찰이 농민들의 앞길을 막아섰습니다. 경찰버스로 남태령 8차선 도로를 완전히 막아서고, 트랙터의 유리를 깨고, 운전자를 억지로 끌어냈습니다. 심지어 농민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폭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농민들은 "경찰들은 남태령에 더 많은 병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10개 중대, 수백명의 경찰이 투입된다고 합니다. 트랙터를 강제로 끌어낼 견인차도 동원된다고 합니다.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라며 "바로 여기 남태령이 우금치입니다. 갑오년 동학농민군이 끝내 넘지 못한 그 우금치가 바로 여기 남태령입니다. 이번에는 넘고 싶습니다. 반드시 넘어야만 합니다. 기필코 넘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BGkiOQ

VklLda
xQYNCr
yLGnkO
ZeGiAJ
LBuqdJ


https://omn.kr/2bkac

목록 스크랩 (2)
댓글 2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X 더쿠💗 1,2화 시청하고 스페셜 굿즈 받아가세요🎁 18 04.03 13,0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45,8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62,3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29,8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94,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71,5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19,7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25,2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40,7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53,1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636 기사/뉴스 [尹파면] 격분한 尹지지자, 곤봉으로 경찰버스 파손…현행범 체포(종합) 5 12:38 353
343635 기사/뉴스 한국작가회의 "더 많은 정의를, 민주주의를 요구하자" 1 12:38 272
343634 기사/뉴스 광복회 “尹정부, 독립운동 정통성 훼손·뉴라이트 중용”[尹파면] 7 12:36 451
343633 기사/뉴스 외신 '윤석열 탄핵' 긴급 타전‥중국 포털 검색어 1위 10 12:36 1,134
343632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 “대선 절대 져선 안 돼…위험천만 이재명에 미래 못 맡겨” 102 12:35 2,290
343631 기사/뉴스 김상욱 '尹 파면' 후 밝은 미소 [포토] 79 12:34 6,349
343630 기사/뉴스 일 이시바 "어떤 정권 들어서도 한일 수교 60주년‥협력 중요" 32 12:34 674
343629 기사/뉴스 [속보] 아베 前 총리, 현 대한민국 정세에 '묵묵부답' 52 12:33 2,194
343628 기사/뉴스 헌재 "尹, 국회 軍투입·국회의원 체포 지시" 모두 인정 2 12:32 665
343627 기사/뉴스 국민변호인단은 헌재가 탄핵을 기각할 것으로 예상하고 '직무복귀 환영 퍼레이드'를 준비한 상황이었다. 32 12:31 2,387
343626 기사/뉴스 [단독] "진짜 내란수괴 이재명" 與 현수막 못 쓴다… 선관위, 尹파면 즉시 대선체제 간주 22 12:29 1,920
343625 기사/뉴스 [尹파면] 이번에도 '장미대선'…선거일 6월 3일 유력 16 12:26 1,588
343624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측 "법리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참담하고 안타까워" 73 12:25 1,794
343623 기사/뉴스 쟁점별 헌법 재판관 판단 정리 195 12:22 22,213
343622 기사/뉴스 '처단' 대상이었던 전공의들 "탄핵 환영…尹독단 의료정책 중단" 36 12:21 1,823
343621 기사/뉴스 ‘파면’…침통한 보수 349 12:19 24,547
343620 기사/뉴스 '尹 파면'에 지지자 격분·오열… 전광훈 또 "국민저항권, 헌재 사기" 12 12:18 1,390
343619 기사/뉴스 [그래픽] 윤 대통령 지지도로 본 윤석열 정권 주요 일지 11 12:16 1,477
343618 기사/뉴스 윤석열 파면 결정에 환호성 터져 나와(대구) 2 12:16 1,696
343617 기사/뉴스 [포토] 대구 CGV 앞 집회 참가자들 369 12:10 27,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