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탄핵안 찬성' 김예지 의원에게 한동훈이 보낸 문자…"노고 많다, 응원한다"
4,495 15
2024.12.21 21:23
4,495 15
김 의원은 21일 뉴스1에 "평소 개인적 연락을 잘 안 하는데 첫번째 표결한 다음 날 위로의 메시지를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노고 많았습니다. 응원합니다'라는 짧은 메시지를 보냈다.

한 전 대표의 문자에 대해 김 의원은 "'너 왜 그랬냐'라고 핀잔을 주거나 '그러면 안 된다'라고 훈계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적어도 나의 행동을 인정해 준다고 느꼈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을 둘러싼 제명 요구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앞서 김 의원은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탄핵안 가결 뜻을 밝히며 "나를 제명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해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탈당할 경우 의원직이 상실된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당론을 따를 수 없다, 제명당할 각오를 하고 말씀드린다'고 했는데 와전된 듯하다"며 "당론 일치단결도 중요하지만,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정당이라면 저와 같은 의원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함께 탄핵 찬성표를 던진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김 의원의 표결 참여를 보고 서울역을 향하다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 의원은 이에 "위안과 위로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진 의원들이 '이건 아니다'며 표결 당일까지도 설득을 하려 했다"며 "당론을 어겼기 때문에 앞으로 당 차원에서 힘든 일이 진행될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다"고 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윤석열 대통령 계엄 사태와 관련해 "당선에 역할을 했던 사람 중 하나로서, 계엄으로 불안했던 분들에게 너무 죄스럽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심헌재 기자 gjswo0302@imaeil.com


https://naver.me/F6lTJW6c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13 04.18 61,2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75,7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41,4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62,6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24,0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9,8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9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7,2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8,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0,7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4808 이슈 ~~~~~~~~~~~~이 제 이 노 래 알 면 아 줌 마 아 저 씨 확 정 입 니 다~~~~~~~~~~~~ 20:57 0
2694807 이슈 스페인 마드리드 VS 카탈루냐 경제력 비교 20:57 5
2694806 이슈 요즘 한국 IT회사 분위기 20:56 166
2694805 이슈 괴팍하기로 유명한 영조 앞에서 할 말 다 했다는 신하... 20:56 57
2694804 유머 아무래도 크리스 마틴에게 한국의 좋은것을 전파한 듯한 트와이스 8 20:54 892
2694803 이슈 영조 싫어하는 사람들 많은데 난 영조 좋아함ㅜ 20:53 282
2694802 이슈 케이팝 매니아들이 '리센느 최고의 노래'라고 말한다는 노래... 3 20:53 203
2694801 이슈 38년 전 오늘 발매♬ 마츠다 세이코 'Strawberry Time' 20:52 45
2694800 이슈 꽤 있다는 점심시간을 이용한 성매매 사례 12 20:52 1,508
2694799 정보 프듀 재팬 탈락하고 제자리 찾아간 것 같다는 일본 아이돌 멤버.jpg 5 20:50 1,138
2694798 유머 여러분너무불미스러운사건이발생햇어요...... 31 20:48 3,227
2694797 정보 잠시 후 방송 예정인 [MBC 100분 토론] 정보 20:47 1,263
2694796 유머 개 산책 안 시키나봐, 너무 뚱뚱하네 9 20:46 1,927
2694795 이슈 [단독] 김민석x이현욱 '샤크: 더 스톰', 5월 드디어 만난다⋯6부 전편 공개 1 20:46 355
2694794 기사/뉴스 기자 폭행 불거졌는데…국힘 '언론 탄압' 외면한 언론사들 14 20:46 544
2694793 이슈 DAZED | 추영우씨 솔직히 본인 얼굴 보고 감탄했죠. 1 20:44 258
2694792 이슈 콜플이 태양(연예인) 따라함... 심지어 한국어로 102 20:43 7,686
2694791 기사/뉴스 암 투병 어머니에 “술값 달라” 폭언한 부친 살해… 15년형 구형 21 20:42 628
2694790 유머 여자 혼자 산에 다닌다고 한마디 하고 가시는분 "지방산은 여자혼자 오면 안돼" 159 20:42 11,962
2694789 팁/유용/추천 9천만 달러(1200억원 넘음) 이상 벌었다는 오피셜 떠서 게이머들 ㄴㅇㄱ된 인디 게임...jpg 15 20:42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