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탈북자 조사실에서 체포 요인 심문"‥정보사, 서울 시내에 비밀심문실 마련
1,721 7
2024.12.21 20:42
1,721 7

https://youtu.be/akBvLiRf59I?si=xgurgxZ4Fgdc7l4M




계엄 선포 직후, 방첩사령부는 정치인 등 14명을 체포해 수도방위사령부 지하 벙커로 이송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보사령부가 방첩사령부와 별도로 또 다른 비밀 심문시설을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에 따르면 정보사는 계엄 시 서울 신길동에 위치한 심리전단 건물을 심문시설로 사용할 계획이었습니다.

이곳은 평소 탈북민들을 조사하는 용도로 사용하던 곳으로, HID 요원들이 선관위 간부들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체포해 오면 이곳에 구금하고 심문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건물에서는 계엄 선포 전 노상원으로 추정되는 민간인과 심리전 담당 현역 군인 등 3명이 모여 회의를 가졌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HID 요원 40명을 어떻게 동원하고, 이들에게 어떤 임무를 수행하게 할지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보사는 계엄 시 방첩사에 설치되는 공식적인 합동수사본부 외의 별도의 수사 조직을 만들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군사경찰, 심문 담당 정보사 요원, HID 요원 등으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9월부터 HID 요원을 선발해 훈련하고, 비밀 심문 시설을 만든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이런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구민지 기자

영상편집: 이정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530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크메이크X조효진파데] NEW 심리스 웨어 쿠션&파운데이션 본품 사전 체험단! 553 03.10 26,0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20,0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746,8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54,5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11,9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370,7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04,3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53,5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47,0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91,2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8636 기사/뉴스 [단독] 차은우, 고민시·홍자매와 만남 불발..왜 차기작無 택했을까 10:42 128
338635 기사/뉴스 명태균 특검법 국무회의 상정 불발…최상목 '폭력집회' 우려 3 10:40 126
338634 기사/뉴스 [속보] 최상목 대행 “헌재 선고 앞두고 충돌 우려 커져…불법·폭력집회 엄단” 33 10:37 677
338633 기사/뉴스 "尹정부 알박기 인사 심각"…민주, 공공기관운영법 개정 추진 11 10:35 338
338632 기사/뉴스 [속보]민주당 “상속세법 패스트트랙에서 제외” 1 10:34 397
338631 기사/뉴스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박보검, 韓만 열광하나? 부진한 6위 울상 19 10:33 928
338630 기사/뉴스 '尹 구속취소' 지귀연 부장판사 참여 주석서에는 "구속기간 날로 계산" 6 10:33 334
338629 기사/뉴스 성공회 서울교구 첫 ‘여성 총사제’ 탄생…20년 쟁취의 시간 11 10:31 414
338628 기사/뉴스 [단독] 현대차,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짓는다…국내 최초 3 10:31 246
338627 기사/뉴스 [단독] 기재부 ‘세수결손 돌려막기’···산재기금까지 털었다...노동자 업무재해 보상에 ‘구멍’ 22 10:26 704
338626 기사/뉴스 만나는 남친마다 돈 빌려놓곤 안 갚은 30대 여성 '실형' 17 10:26 1,073
338625 기사/뉴스 민주당 박홍배 의원과 김문수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무너지는 헌정 질서를 바로잡겠다며 삭발식을 진행한다. 10 10:25 663
338624 기사/뉴스 국산이라던 백종원 된장, 알고보니 '중국산'..5년이하 징역 위기 66 10:23 6,275
338623 기사/뉴스 강남 산부인과서 女환자 사망…의사 정액·수면 유도제 검출 155 10:21 16,762
338622 기사/뉴스 [속보] 헌재,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심판도 13일 함께 선고 36 10:18 2,526
338621 기사/뉴스 Ott 종합콘텐츠 주간 1위 임영웅콘서트 2위 보물섬 6 10:14 368
338620 기사/뉴스 [1보] 헌재, 검사 탄핵 사건 13일 오전 10시 선고 182 10:13 16,499
338619 기사/뉴스 박지원 "尹 탄핵 금요일 선고 않으면, 한국 뒤집어진다" 55 10:04 2,624
338618 기사/뉴스 줄줄이 마약…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며느리 이어 아들 지인도 추가 입건, 총 4명 163 09:52 12,872
338617 기사/뉴스 故휘성측 "장례 조용히 치를 예정..추측 루머 자제해달라"[전문] 14 09:39 3,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