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탈북자 조사실에서 체포 요인 심문"‥정보사, 서울 시내에 비밀심문실 마련
1,048 7
2024.12.21 20:42
1,048 7

https://youtu.be/akBvLiRf59I?si=xgurgxZ4Fgdc7l4M




계엄 선포 직후, 방첩사령부는 정치인 등 14명을 체포해 수도방위사령부 지하 벙커로 이송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보사령부가 방첩사령부와 별도로 또 다른 비밀 심문시설을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에 따르면 정보사는 계엄 시 서울 신길동에 위치한 심리전단 건물을 심문시설로 사용할 계획이었습니다.

이곳은 평소 탈북민들을 조사하는 용도로 사용하던 곳으로, HID 요원들이 선관위 간부들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체포해 오면 이곳에 구금하고 심문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건물에서는 계엄 선포 전 노상원으로 추정되는 민간인과 심리전 담당 현역 군인 등 3명이 모여 회의를 가졌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HID 요원 40명을 어떻게 동원하고, 이들에게 어떤 임무를 수행하게 할지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보사는 계엄 시 방첩사에 설치되는 공식적인 합동수사본부 외의 별도의 수사 조직을 만들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군사경찰, 심문 담당 정보사 요원, HID 요원 등으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9월부터 HID 요원을 선발해 훈련하고, 비밀 심문 시설을 만든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이런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구민지 기자

영상편집: 이정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530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89 12.23 20,6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79,3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90,8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1,6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27,8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9,4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9,2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2,9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2,7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9,2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548 기사/뉴스 방시혁 “BTS와 나의 노력이 아시아문화 편견 바꿨다” 70 11:34 1,135
324547 기사/뉴스 최악의 매너 “사과해요, 애한테!!!” [제8회 산딸기 영화제③] 26 11:26 2,209
324546 기사/뉴스 대통령 안가 BAR형태로 개조 술자리 겸한 작당 모의..과거 군사 정부처럼..” 안가 용도는 6 11:25 544
324545 기사/뉴스 [속보] 尹측 "대통령 입장 헌재 재판관에 설명하는 게 우선" 49 11:25 1,934
324544 기사/뉴스 [단독]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 왜? 17 11:24 4,243
324543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 "文 적폐청산 뛰어넘는 광란의 청산 벌어질 것 546 11:20 10,353
324542 기사/뉴스 [속보] 검찰 "방첩사 계엄시 검찰 요청 사실 없음 확인" 225 11:19 7,180
324541 기사/뉴스 정일우, 희귀병 환아 지원 1천만원 적십자사 기부 4 11:18 222
324540 기사/뉴스 [속보]권성동, 한덕수 탄핵 추진에 "조폭과 다름없어..단호히 맞서 싸울 것" 265 11:13 5,264
324539 기사/뉴스 [단독] “송민호, 공무원과 ‘병무거래’ 조사해달라”···수사의뢰 접수 41 10:56 3,917
324538 기사/뉴스 장성규, 이사배 덕분 차은우 변신 “거울보고 인사” 만족 (세차JANG)[결정적장면] 12 10:54 1,938
324537 기사/뉴스 尹대통령, 탄핵심판·특검 지연 전략…역효과 분석도 19 10:54 2,446
324536 기사/뉴스 2024 연기대상, 드레스 여신은 누구? 8 10:48 1,208
324535 기사/뉴스 전북현대, 거스 포옛 선임 46 10:43 1,970
324534 기사/뉴스 [속보]‘이재명 지지 불법 사전선거운동’ 안부수 아태협 회장 등 무죄 확정 27 10:43 3,683
324533 기사/뉴스 [속보] “선관위에 검찰도 온다” 방첩사 관계자 진술 확보 40 10:41 2,152
324532 기사/뉴스 펜타곤 후이, 오늘 윈터송 '후 이즈 케빈' 발매…한해 지원사격 1 10:41 272
324531 기사/뉴스 “신이 시킨다”며 성착취…‘동물심리상담가’의 두 얼굴 14 10:38 1,940
324530 기사/뉴스 목포MBC 다큐멘터리 '쌀의 이정표를 다시 쓰다' 26일 방송 6 10:33 1,243
324529 기사/뉴스 환불 '당한' 이승환 콘서트 티켓...팬들은 '기부 릴레이'로 항의 7 10:28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