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탈북자 조사실에서 체포 요인 심문"‥정보사, 서울 시내에 비밀심문실 마련
1,687 7
2024.12.21 20:42
1,687 7

https://youtu.be/akBvLiRf59I?si=xgurgxZ4Fgdc7l4M




계엄 선포 직후, 방첩사령부는 정치인 등 14명을 체포해 수도방위사령부 지하 벙커로 이송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보사령부가 방첩사령부와 별도로 또 다른 비밀 심문시설을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에 따르면 정보사는 계엄 시 서울 신길동에 위치한 심리전단 건물을 심문시설로 사용할 계획이었습니다.

이곳은 평소 탈북민들을 조사하는 용도로 사용하던 곳으로, HID 요원들이 선관위 간부들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체포해 오면 이곳에 구금하고 심문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건물에서는 계엄 선포 전 노상원으로 추정되는 민간인과 심리전 담당 현역 군인 등 3명이 모여 회의를 가졌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HID 요원 40명을 어떻게 동원하고, 이들에게 어떤 임무를 수행하게 할지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보사는 계엄 시 방첩사에 설치되는 공식적인 합동수사본부 외의 별도의 수사 조직을 만들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군사경찰, 심문 담당 정보사 요원, HID 요원 등으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9월부터 HID 요원을 선발해 훈련하고, 비밀 심문 시설을 만든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이런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구민지 기자

영상편집: 이정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530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파티온X더쿠 EVENT✨] 방심하지 말고 트러블🔥조심! 파티온 트러블 세럼 체험 이벤트 418 03.04 45,6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74,8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701,3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13,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940,0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34,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72,9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28,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3 20.04.30 6,329,6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64,0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8344 기사/뉴스 [전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서강대 시국선언문 38 15:11 1,305
338343 기사/뉴스 노현정 부부 사는 집이 경매에…'현대가 3세' 정대선 무슨 일 15:11 909
338342 기사/뉴스 광화문 尹 지지자들…'화교 몰이' 지귀연 판사 놓고 '만세삼창' 15 15:04 775
338341 기사/뉴스 [단독] 원헌드레드‧KBS 갈등…더보이즈 주연 ‘슈돌’ 유튜브 촬영完, 공개 불똥 튀나 11 14:55 819
338340 기사/뉴스 [단독] 손학규 “개헌 생각하면 윤석열 복귀가 낫다”…사회적 합의 ‘주목’ 184 14:43 6,061
338339 기사/뉴스 "하니의 기억은 진화한다"…민희진, '무시해'의 빌드업 181 14:41 6,533
338338 기사/뉴스 대검 항의 방문한 민주당 "심우정, 즉시항고 포기하면 검찰청 폐지될 것" 42 14:41 1,789
338337 기사/뉴스 [속보] 대검, '즉시항고 반대'…특수본은 "계속 검토 중" 228 14:33 9,839
338336 기사/뉴스 김호중, 한달간 반성문 100장 제출…팬들도 탄원서 지속 8 14:32 679
338335 기사/뉴스 BTS 제이홉 화수분 매력 터졌고 기안84는 달라졌다 10 14:29 1,637
338334 기사/뉴스 김숙♥구본승, 조심스럽게 만남 중...최측근도 인정 "숙이를 너무 귀여워해" 202 14:23 37,361
338333 기사/뉴스 “이무진·이수근 다음주 녹화 준비”…KBS·원헌드레드 화해하나 26 14:03 1,109
338332 기사/뉴스 저녁에 혼자 운동 나가는 엄마를 말리지 못했다 37 13:48 7,102
338331 기사/뉴스 이찬원, 또 미담…양지은 “울고 있는데 제일 먼저 달려와” (불후) 3 13:46 831
338330 기사/뉴스 [단독] 공군총장, 포천 민가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 찾아 사과할 듯 30 13:45 1,796
338329 기사/뉴스 [단독]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 9명 등산 모임…계파 초월 '결속' 34 13:43 2,370
338328 기사/뉴스 여성 1만명, ‘내란 극복과 민주주의 회복 선언’ 나섰다 13:41 589
338327 기사/뉴스 [취재석] 홍준표 대구시장의 이사 준비 19 13:37 1,813
338326 기사/뉴스 "민주당 지지자들 싫어서"…'이재명 살해 협박' 30대 檢 송치 23 13:31 1,357
338325 기사/뉴스 ‘미스터트롯3’ 톱7 뽑아놓고 국민투표 미공개···공정성 논란 가중 10 13:22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