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F4_Do1v4S8?si=xWqjjWZkMOjeKFHa
불법 비상계엄 관련 수사가 진행될수록 밝혀지는 사실이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정보사령부가 문상호 사령관의 지시로 비상계엄 석 달 전인 지난 9월부터, 강원도 속초에 있는 북파공작원 부대에서 정예요원 40명을 선발해 별도로 훈련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계엄 직전 "서울로 올라올 수 있다"는 지시를 받았고, 실제로 계엄 투입을 위해 서울로 올라와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시를 받은 HID 부대장 이 모 대령은 문상호 사령관이 정보사령부 참모장 시절 특수과장으로 함께 근무했던 최측근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계엄사령부에 일부 수사관을 파견한 사실이 드러나 수사 참여가 중단된 국방부 조사본부의 초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이덕영 기자
영상편집: 김지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5302?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