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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MBC 단독] "서울로 간다"‥9월부터 HID 40명 선발해 계엄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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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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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F4_Do1v4S8?si=xWqjjWZkMOjeKFHa


불법 비상계엄 관련 수사가 진행될수록 밝혀지는 사실이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정보사령부가 문상호 사령관의 지시로 비상계엄 석 달 전인 지난 9월부터, 강원도 속초에 있는 북파공작원 부대에서 정예요원 40명을 선발해 별도로 훈련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계엄 직전 "서울로 올라올 수 있다"는 지시를 받았고, 실제로 계엄 투입을 위해 서울로 올라와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시를 받은 HID 부대장 이 모 대령은 문상호 사령관이 정보사령부 참모장 시절 특수과장으로 함께 근무했던 최측근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계엄사령부에 일부 수사관을 파견한 사실이 드러나 수사 참여가 중단된 국방부 조사본부의 초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이덕영 기자

영상편집: 김지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5302?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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