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호 정보사령관은 최정예 특수부대인 북파공작원, HID대원 5명을 판교의 정보사 100여단 사무실로 이동하라고 지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며칠 정도 대기할 수 있다라는 뉘앙스로 제가 지시를 받았고 그래서 며칠 정도 생활할 수 있는 준비를 해오라고 제가 지시를 했습니다."
계엄 상황이 며칠 더 지속될 걸로 보고 준비한 정황인데, 속초 부대에서 이들을 지휘해온 지휘관 2명도 함께 투입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HID 사정에 정통한 군 관계자는 "HID 요원 5명과 별도로 속초에서 중령 1명과 소령 1명이 투입됐다"며, "대대장급 부대 지휘관이 직접 현장에 투입된 건 속초에 남은 HID 팀원들을 추가로 동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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