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현빈, '삼식이 똥차설' 대국민 사과 "잘못했습니다..전 대본에 충실했을 뿐" 
5,062 12
2024.12.21 16:24
5,062 12

QQUVpZ
 

현빈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하얼빈’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최근 OTT 플랫폼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된 ‘내 이름은 김삼순'의 리마스터링 버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2005년 방영 당시 50%가 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평균 36.9%를 나타내는 등 전국을 '삼순이 신드롬'에 빠지게 했다. 김선아는 그해 'MBC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삼식이 애칭을 얻은 현빈의 인기도 어마어마했다.

 

현빈이 맡은 현진헌은 27세의 젊은 나이로 프렌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능력 있는 남자다. 잘생기고, 돈 많고, 일까지 잘하는 완벽한 남자처럼 보인다. 그러나 감정 기복이 심하고, 분노가 쌓이면 아무 물건이나 집어 던지는 편이다. 타인의 기분보단 자신의 감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막말도 서슴지 않는다. 

 

이 때문에 20년이 흐른 요즘에는 현진헌 캐릭터를 두고 ‘삼식이 똥차’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잘생긴 재벌 2세 남주', '백마 탄 왕자'에서 "알고 보니 똥차였다"라는 댓글이 달리는 이유가 여기 있다. 제작진도 8부작으로 재편집하면서 가장 걱정한 캐릭터가 현진헌이었을 정도. 당사자는 어땠을까?

 

현빈은 ‘삼식이 똥차설’에 관해 “‘내 이름은 김삼순’ 리마스터링 버전을 아직 못 봤다. 삼식이 똥차설 들었는데 잘못했습니다. 저는 대본에 충실했을 뿐.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간 건 없다. 20년 전 아닌가”라며 진심으로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빼곡하게 채운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대해 “좋고 감사한 일이다. 다행히도 좋은 작가님들과 감독님들과 배우들이랑 그렇게 만든 작업들이 운 좋게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으니 감사한 일이다. 또 언제 그런 일들이 올지 알 수 없으니까”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https://v.daum.net/v/20241221154746904?f=m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331 12.23 19,1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72,4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84,7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9,9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23,84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6,8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6,5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0,5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0,3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4,2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466 기사/뉴스 ‘탄핵 찬성’ 김상욱 “尹, 회식자리서 늘 폭탄주로 시작해 폭탄주로 끝냈다” 2 02:33 454
324465 기사/뉴스 [사건으로부터 1개월] 중국 후난성 초등학교 앞에서 차 폭주시켜 아동들 튕겨나가게 한 남자, 집행유예 포함 사형 판결 11 02:09 884
324464 기사/뉴스 노상원이 수십 번 찾아갔던 무속인 인터뷰 20 01:33 3,331
324463 기사/뉴스 로레알, K뷰티 브랜드 ‘닥터지’ 인수... '스타일난다' 이어 두 번째 17 01:17 2,640
324462 기사/뉴스 경향신문 인스타계정_남태령 대첩 현장기록 사진 284 00:40 18,190
324461 기사/뉴스 [속보] 러 "내년 전승절 열병식에 북한군 참여할 수도" 7 00:13 1,576
324460 기사/뉴스 '계엄만 네 번' 이 시국에 박정희 동상을 18 12.23 2,126
324459 기사/뉴스 [동물은 훌륭하다] 쓰레기통, 서랍까지 뒤져 비닐봉지 덕질하는 반려묘 ‘꼬물이’의 사연 1 12.23 2,007
324458 기사/뉴스 [속보] 평택 서해안선 유조차 화재...서평택나들목∼서평택IC 전면 통제 22 12.23 3,215
324457 기사/뉴스 '소방관' 손익분기점→259만 돌파…올해 韓영화 흥행 톱5 등극 21 12.23 1,519
324456 기사/뉴스 '세계 미모 2위' 다샤 타란, 얼굴 중요치 않다더니 "이상형? 차은우"  14 12.23 6,236
324455 기사/뉴스 “구미 여행도 안 갈란다” 이승환 공연 일방적 취소…비판 글 쇄도 50 12.23 3,719
324454 기사/뉴스 '北 공격 유도' '정치인은 수거 대상' '사살'… '노상원 수첩' 파장 어디까지 2 12.23 888
324453 기사/뉴스 할리우드야? 김민종, 6년 만났던 이승연 언급 "안부전화해" [순간포착] 8 12.23 4,117
324452 기사/뉴스 임영웅, '뭐요' 논란에도 끄떡없다…갤럽 '올해를 빛낸 가수' 1위 565 12.23 18,919
324451 기사/뉴스 눈으로만 쫓기 바쁜 '하얼빈' [무비뷰] 2 12.23 1,835
324450 기사/뉴스 개헌 논의 불 지핀 오세훈 “'87헌법체제' 한계 인정해야” 213 12.23 8,928
324449 기사/뉴스 [단독] 尹 "윤상현에 한번 더 말할게"…명태균 황금폰 녹취 첫 확인 34 12.23 3,701
324448 기사/뉴스 KBS 단독 명태균 윤석열 김건희 통화 내용 434 12.23 53,403
324447 기사/뉴스 "인심도 이젠 옛말"...돈 받는 어묵 국물 / YTN 5 12.23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