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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떠나고, 조상우 내주고…키움, 내년은 포기?

무명의 더쿠 | 16:18 | 조회 수 1655

국가대표 내야수 김혜성 메이저리그 도전 이어 조상우는 트레이드로 KIA행

2024시즌 최하위 그친 팀 성적, 주축 선수 이탈로 더욱 약화 우려

 

에이스 안우진이 돌아오는 2026시즌을 겨냥 중인 키움은 일단 유망주 수집에 열을 올리며 리빌딩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김혜성. ⓒ 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구단 운영 철학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구단이 바로 오클랜드다.

 

오클랜드 또한 수준급 선수들을 내보내고, 유망주들을 키우는 방식으로 팀을 운영해왔다. 흔히 말하는 ‘스몰마켓 팀’의 구단 운영 방식이다.

 

다만 KBO리그 현실은 조금 다르다. 키움은 모기업이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식 리빌딩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적에서 완전 자유롭기는 쉽지 않다. 응원하는 팬들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과거 재정난으로 주축 선수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팬들은 아직도 상처를 안고 있다.

 

대부분의 KBO리그 감독들은 베테랑 선수들 중심으로 성적을 내면서 그 안에서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는 것을 이상적인 리빌딩으로 꼽는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44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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