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선관위, '與의원 내란공범' 현수막 허용…'이재명은 안돼'는 불허
3,620 40
2024.12.21 14:40
3,620 40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 한 의원을 '내란 공범'으로 표현한 지역구 현수막의 게시는 허용했지만, 해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 게시는 불가하다고 결정한 것으로 21일 파악됐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1일부터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 지역구인 부산 수영구에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불참 정연욱도 내란공범이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걸었다.

정 의원은 이에 맞서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려고 했으나, 선관위로부터 '게재 불가' 방침을 전달받았다.

선관위는 해당 현수막들이 특정 후보의 당선 또는 낙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따라 판단을 달리했다는 입장이다. 사전선거운동을 제한하는 공직선거법 254조는 평상시에도 적용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조기 대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이재명은 안됩니다'라는 문구는 대선에 입·후보 할 것으로 충분히 예견되는 특정인(이 대표)이 대통령직에 적임자가 아니라는 의미로 인식될 수 있음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이는 일반 국민이 대선 입·후보자로 예상할 수 있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나 오세훈 서울시장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정 의원을 '내란 공범'으로 표현한 조국혁신당의 현수막은 총선이 4년 뒤 예정된 점 등을 고려할 때 정 의원의 낙선을 목적으로 한 사전선거운동으로 보기 어렵다는 게 선관위의 판단이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1895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크메이크X조효진파데] NEW 심리스 웨어 쿠션&파운데이션 본품 사전 체험단! 529 03.10 19,6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14,2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740,0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46,5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00,3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365,0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98,4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50,0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41,5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88,5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8586 기사/뉴스 [동물은 훌륭하다] NCT 텐, 루이+리언+레비 고양이 삼 형제를 위한 특별한 ‘펫시피’ 공개! 5 00:45 380
338585 기사/뉴스 [단독] 계엄 8개월 전 '경기특수'…경호처 공관서 만나 1 00:43 348
338584 기사/뉴스 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 있다면 마약 의심…英서 나온 경고 11 00:42 2,598
338583 기사/뉴스 내수 살리려던 설 임시공휴일, 해외여행만 살렸다 12 00:38 1,195
338582 기사/뉴스 [김승현 논설위원이 간다] “내가 받은 지시는 국회 봉쇄…이용당했다는 생각은 여전” 7 00:33 685
338581 기사/뉴스 [단독] 위헌 소지라더니…2년 전엔 '구속취소 즉시항고' 10 00:27 1,137
338580 기사/뉴스 10년간 다져온 '솔로 태연'의 가치, 무대 위에서 증명한 유일무이함 [리뷰] 4 00:25 327
338579 기사/뉴스 [특파원 칼럼] 미국은 워라밸이 좋을 것이란 착각 11 00:19 1,961
338578 기사/뉴스 [사설] 대통령 곁에 경호 차장...증거인멸 방치 안된다 5 00:13 1,230
338577 기사/뉴스 "정치판 막장" 꾸짖는 CBS앵커 김현정의 반성능력 결핍 15 00:11 1,336
338576 기사/뉴스 극우 개신교 공동체 '자유마을' 도내 회원 수 3만명 등록 1 00:10 657
338575 기사/뉴스 추락사한 40대, 나머지 가족 시신은 하루 뒤 발견…미흡했던 '수원 일가족 사망사건' 초동수사 2 00:01 1,707
338574 기사/뉴스 “尹 구속취소 사유 이해 안돼”… 법원·검찰 내부 비판론 19 03.10 1,335
338573 기사/뉴스 '가세연' 김세의, '사이버 레커' 반발해 KBS 손배소…1·2심 모두 패소 17 03.10 3,751
338572 기사/뉴스 검찰, 오세훈 최측근들 조사…"만났다는 명태균 주장 허위"(종합) 28 03.10 2,081
338571 기사/뉴스 살찌면 숨도 막힌다?... "내장지방과 폐활량 깊은 관계” [건강한겨레] 34 03.10 2,629
338570 기사/뉴스 "美, 한국을 '민감국가' 분류할라" 정부 경위 파악 45 03.10 2,230
338569 기사/뉴스 김동연 '尹 즉히 파면' 1인 시위 중 행인 맥주캔 투척 10 03.10 2,946
338568 기사/뉴스 “제니처럼 살고 싶다고? 진짜 아닐걸?” (요정재형)[종합] 16 03.10 4,567
338567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실, 尹·韓 복귀시 국정보완책 준비..“의료개혁 바로잡을 것” 253 03.10 1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