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선관위, '與의원 내란공범' 현수막 허용…'이재명은 안돼'는 불허
3,424 40
2024.12.21 14:40
3,424 40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 한 의원을 '내란 공범'으로 표현한 지역구 현수막의 게시는 허용했지만, 해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 게시는 불가하다고 결정한 것으로 21일 파악됐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1일부터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 지역구인 부산 수영구에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불참 정연욱도 내란공범이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걸었다.

정 의원은 이에 맞서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려고 했으나, 선관위로부터 '게재 불가' 방침을 전달받았다.

선관위는 해당 현수막들이 특정 후보의 당선 또는 낙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따라 판단을 달리했다는 입장이다. 사전선거운동을 제한하는 공직선거법 254조는 평상시에도 적용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조기 대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이재명은 안됩니다'라는 문구는 대선에 입·후보 할 것으로 충분히 예견되는 특정인(이 대표)이 대통령직에 적임자가 아니라는 의미로 인식될 수 있음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이는 일반 국민이 대선 입·후보자로 예상할 수 있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나 오세훈 서울시장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정 의원을 '내란 공범'으로 표현한 조국혁신당의 현수막은 총선이 4년 뒤 예정된 점 등을 고려할 때 정 의원의 낙선을 목적으로 한 사전선거운동으로 보기 어렵다는 게 선관위의 판단이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1895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164 00:06 8,4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7,9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1,3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54,7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97,5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0,7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4,7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28,7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1,1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4,9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091 기사/뉴스 "당첨되자마자 입주, 돈 구하기 빠듯해"…강남 신축 아파트의 비밀 1 09:24 435
328090 기사/뉴스 "샤넬, 오늘이 가장 저렴하다"..15% 가격 인상 [명품價 이야기] 6 09:23 225
328089 기사/뉴스 [속보] 당정 "중기 근로자 15만명에 국내여행경비 40만원 지원" 21 09:22 788
328088 기사/뉴스 ‘하얼빈’ 4만대로 1위...송중기 ‘보고타’ 흥행 참패[MK박스오피스] 2 09:20 249
328087 기사/뉴스 尹 지지율 42.4%…국민의힘 41% 민주당 38.9% 박빙 [여론조사공정 62 09:17 1,422
328086 기사/뉴스 늘 쓰던 립스틱 갑자기 6000원 '껑충'…원가 안 오른 화장품들, 가격 인상 왜? 7 09:17 871
328085 기사/뉴스 이준혁도 업계 불황 호소…"다작 이유? 작품 파급력 줄어, 열심히 살아야만" (나래식) 4 09:16 1,091
328084 기사/뉴스 "1인 20만원 넘는다"…호텔 뷔페 3대장, 가격 인상 카드 '만지작' 09:14 330
328083 기사/뉴스 17억 빚 대신 갚은 김구라, 또 전처 언급 “내 계좌로 헌금 아직 유지중”(라스) 10 09:12 2,130
328082 기사/뉴스 '영하 18도' 최강 한파 덮쳤다…호남·제주 최대 40㎝ 폭설(종합) 09:11 218
328081 기사/뉴스 [단독]이재욱,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 새 멤버…고정 예능 첫 도전 31 09:03 3,764
328080 기사/뉴스 울산 밤사이 최대 0.3cm 눈…아침 영하 6.1도 '추위' 8 08:47 1,039
328079 기사/뉴스 [단독] 尹 체포 저지에 軍 장병 빠진다…경호처 "국방부 요청 존중" 41 08:38 4,105
328078 기사/뉴스 오뚜기x선미한과, 스프·카레·순후추 3종 한과로 재탄생…선물세트 출시 6 08:35 2,545
328077 기사/뉴스 김경진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될 것...계속 거짓말, 답답해 미치겠다" I 지금 이 뉴스 17 08:22 4,164
328076 기사/뉴스 강민경, “결혼? 좋은 사람 있다면 얼마든지”..애인 유무는 ‘윙크’로 대신(엄정화TV) 1 08:16 1,451
328075 기사/뉴스 브브걸 유나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아련함..응어리 풀리는 기분" [일문일답] 3 07:40 3,121
328074 기사/뉴스 [신년기획] 김형서·신예은·오예주, 업계 관계자가 뽑은 '2025 기대되는 배우' ② 8 07:27 2,626
328073 기사/뉴스 눈물로 용서구한 박성훈 “마가 낀 것 같아…휴대전화 꼴보기도 싫어” 314 07:09 32,485
328072 기사/뉴스 밤마다 화장실 간다고 잠 깬다면… 혈관 건강이 위험하다? 8 07:00 5,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