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평 “윤 대통령 직무권한 되찾으면 그 전과 많이 다를 것”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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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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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살아 돌아올 경우 그의 정부 운영 방식이 과거와는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 변호사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과연 헌법재판소에서 살아 돌아올 것인가를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하다”며 “그런데 탄핵소추 이후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 변호사는 “만약 윤 대통령이 대통령의 직무권한을 되찾게 되는 경우 그가 운영하는 정부는 그 전과 많이 다를 것”이라며 “어떤 의미로든 고난과 시련을 겪고 일어서는 사람은 달라지기 마련”이라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이어 “그의 성품 자체가 원래 바탕이 선하고 또 자신 안에 갇힌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의 과정에서 배우는 교훈을 적극 활용해 훌륭한 지도자의 모습을 갖추리라 본다”고 적었다.
특히 신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돌아올 경우 “인사 관리를 잘해야 한다”며 “잘못된 한동훈 체제에서 마치 자기 세상이 온 양 온갖 호기를 부리며 위세를 떨치던 사람들은 정리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예를 들어 A 전 의원 같은 인물은 경선 기간 동안 ‘대통령팔이’에 열중하다가, 윤 대통령이 어려움에 처하자 태도를 바꿔 비난을 쏟아냈다”며 “이러한 표리부동한 인물들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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