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생전에 드라마 더 크라운을 극혐했던 영국 왕실인물
3,797 14
2024.12.21 11:47
3,797 14

ShIRH

고 필립 공
장례 이후 나온 말들로 보면
생전에 필립공이 드라마 더 크라운을 정말 엄청나게 싫어했다고 하는데
들어보면 무작정 싫어했던 게 아니라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음

cpEQm

1. 누나 체칠리아 부부의 비행기 추락사고(일가 전원사망)
필립에게는 끔찍한 기억인데 이게 드라마에 적나라하게 나옴

심지어 누나는 그때 임신 중이었음

2. 외삼촌 루이 마운트배튼 백작의 테러 폭사사건
필립은 카지노하다 죽은 아버지, 조현병으로 정신병원에 있는 어머니 대신 자길 키워준 루이 백작을 신뢰하고 아버지처럼 여겼는데
루이 백작은 아일랜드 독립테러단체의 테러로 폭사함
이게 드라마에서 나왔고 필립이 이 드라마를 극혐하는 원인 2가 되었음

3. 누나 일가의 독일 왕족들과의 결혼문제
본인은 독일성씨를 영국식으로 갈았는데 드라마에서는
신랑네 집안 누나들이 다 나치들이랑 결혼했대 수군수군 으로 나옴
흑역사인데 이걸 대놓고 드라마로 들춘 것도 매우 분노했다고 함
그 외에 드라마에서
아들인 찰스와의 부자관계가 원활하지 않은 것처럼 묘사한 것도 큰 불쾌감을 느꼈다고...

본인 입장에선 자기 일을 팔아먹었으니 싫어할 만 하다고 생각됨
(참고로 필립은 여왕이랑 좀 다르게 찰스가 바람필 때 다이애나 위로해 줬고, 장례식 때도 왕실인 자기가 직접 장례식에 참여해서 걷겠다고 손자들 편 들어줌)

할아버지는 손자들한테 많이 편들어 줬는데
그런 필립공을 팔아먹는 해리는 ㄹㅇ 호로자식이라는 생각밖에 안 듬.

참고로 이 사람이 살해당할 뻔한 김대중 살리라고 강력하게 주장해서 김대중 살림, 우리나라 이 사람한테 빚이 있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81 12.19 40,6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41,4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31,0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29,4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76,4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02,9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61,8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64,8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95,4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20,3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3755 이슈 NCT dream (엔시티 드림) 2024 KBS 가요대축제 Full Ver. (Smoothie + Skateboard + When I'm with you) 13:50 55
2583754 이슈 문종이 가장 총애했지만 세조의 편에 섰던 후궁.jpg 7 13:49 732
2583753 이슈 트랙터행진 동작대교에서 막혔다함 그리고 트랙터행진 현행범으로 검거한대ㅡㅡ 79 13:48 1,671
2583752 기사/뉴스 유리창 깨고, 끌어내고…‘윤석열 체포’ 농민행진 ‘폭력 봉쇄’한 경찰 63 13:47 1,377
2583751 이슈 좋은 이미지랑 다르게 정치적으로 무능한 바지사장이었던 안평대군 13:47 344
2583750 이슈 제목만으로 개나대는게 느껴짐 10 13:47 1,230
2583749 유머 유럽에 다시 가서 살 생각 없나요? 16 13:46 1,247
2583748 이슈 트랙터 행진 현행범으로 검거한다 했다고 함 ++ 민원 넣는 법 67 13:46 1,814
2583747 이슈 [속보] 남태령을 넘어 한남동으로 진격하는 농민의 트랙터 대오를 내란부역자 경찰이 막아섰습니다. 8 13:46 449
2583746 유머 [풍향고 4화] 한식당에서 흡입하는 기쁨이, 버럭이, 부럽이, 소심이 ㅋㅋㅋ 1 13:45 636
2583745 이슈 국내 독자들이 뽑은 최고의 소설 도입부 top 10 6 13:45 588
2583744 이슈 [KBO]KIA, 투수 임기영과 3년 총액 15억원 FA 계약 4 13:44 493
2583743 이슈 벅스 2024 연간 순위 TOP 10 14 13:43 460
2583742 이슈 조선 제5대왕 문종 등에 났었던 종기 13 13:42 1,333
2583741 유머 유튜버 히밥의 이상형 12 13:42 1,766
2583740 유머 이 사진 보고 퍼스널컬러를 믿게 되었다는 전설의 사진 14 13:41 2,384
2583739 이슈 트랙터 유리창을 깨고 강제로 운전자를 끌어내리려 하고, 항의하는 전농 사무총장과 상근자 및 회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국민의 경찰인지 윤석열의 경찰인지, 그저 분노스러울 따름입니다. 100 13:39 1,635
2583738 기사/뉴스 “완전 미쳤어요”…조국혁신당도 12·3 계엄 날 나눴던 대화 공개 4 13:39 750
2583737 기사/뉴스 [속보] 경찰, '尹구속 촉구 트랙터 상경' 서울 진입 제지 226 13:36 7,012
2583736 기사/뉴스 '스타킹'보다 더했나…'세바퀴' 피해자 줄줄이 "우는 사람 多"·"말 못해" 16 13:35 3,084